[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국내 대표 맥주 브랜드 ‘테라’의 광고 ‘테라의 시대 2’가 공개 3주 만에 조회수 1천만 회를 돌파한 가운데, TV 광고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글로벌 수장들의 ‘치맥 회동’을 테라의 시선에서 재치 있게 패러디한 패스트버타이징(Fast Advertising) 형식으로, 지난 11월 17일 주요 디지털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콘티 개발부터 촬영, 후반 작업까지 단 2주 만에 완성된 초고속 제작 방식, 짧은 기간 내 사회적 이슈를 브랜드 관점에서 유머러스하게 담아낸 점이 신선하다는 소비자들의 평가다. 광고 속 디테일 역시 화제가 됐다. APEC 2025 홍보 영상의 구성을 패러디한 장면, ‘테라 쏘맥타워’를 활용한 연출 등이 “유머와 디테일을 동시에 잡았다”, “테라다운 센스” 등 긍정적 반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테라 쏘맥타워’의 인기는 다시 한번 품귀 현상으로 이어졌으며, ‘테라+참이슬(테슬라)’ 조합에 대한 관심도 다시 재점화됐다. 하이트진로는 광고뿐 아니라 현장 이벤트도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치킨 프랜차이즈와 협업해 테라와 참이슬 동시 주문 시 ‘테라 쏘맥타워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농심이 올해로 34회를 맞은 ‘2025 대한민국패키지디자인대전’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하며, 디자인을 통한 K컬처 확산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한민국패키지디자인대전은 사단법인 한국패키지디자인협회가 주최하는 국내 유일의 패키지 디자인 공모전으로, 디자인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출품 작품의 독창성, 상품 외관, 기능, 소재, 경제성 등을 심사해 우수한 패키지 디자인 작품을 선정한다. 농심은 지난 8월, 식품업계 최초로 넷플릭스와 협업을 통해 신라면·새우깡 등의 패키지에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캐릭터 디자인을 적용했다. 특히, 헌트릭스, 사자보이즈, 더피 등 영화 속 캐릭터를 신라면과 새우깡, 신라면 툼바 만능소스의 제품 특징과 연결한 디자인 기획으로, 출시 직후 글로벌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를 통해 농심은 단순 식품 패키지를 넘어 K컬처를 선도하는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심사위원단은 “농심 브랜드 고유의 정체성 위에 ‘케이팝 데몬 헌터스’ 세계관을 감각적으로 적용해, K푸드의 매력과 가치를 글로벌 소비자에게 직관적으로 전달한 점이 돋보인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연말을 맞아 LG유플러스와 손잡고 고객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하는 12월 ‘유플투쁠’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LG유플러스 멤버십 VVIP 및 VIP 등급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등급에 따라 결제 금액의 20% 또는 2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용 방법은 ‘U+ONE’ 앱 내 ‘유플투쁠’ 이벤트 페이지에서 쿠폰을 다운로드한 뒤, 매장 결제 시 직원에게 해당 바코드를 제시하면 된다. 할인 쿠폰은 11일 단 하루 동안 ‘U+ONE’ 앱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다운로드한 쿠폰은 11일부터 21일까지 약 11일간 아웃백 전국 매장에서 사용 가능하다. 할인 전 주문 금액 기준 최대 20만 원 한도 내에서 적용되며, 쿠폰 1개와 중복 사용이 가능해 혜택의 폭을 넓혔다. 단, 타 제휴 할인 중복 적용 및 딜리버리 서비스 이용 시에는 사용이 제한된다. 아웃백은 이번 프로모션이 겨울 시즌 메뉴 및 연말 이벤트와 맞물려 고객 만족도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웃백은 현재 화려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프레스티지 스테이크 셀렉션’ 등을 선보이고 있으며, 저녁 8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가 글로벌 ESG 평가지표에서 또 한번 성과를 입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국제적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CDP로부터 수자원관리 부문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A-에서 한 단계 상승한 결과다. 이로써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평가 참여 2년 만에 처음으로 ‘A리스트’ 기업 명단에 오르게 됐다. CDP A리스트는 각 평가 분야에서 글로벌 최고 수준의 환경 대응 역량을 보인 상위 기업들만 포함되는 명단다. CDP A리스트는 통상 전체 참여 기업의 약 2%만 선정된다. 이번 선정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기준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음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의미가 크다. CDP는 2000년 영국에서 설립된 이후 세계 주요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수자원·산림 등 환경 이슈 대응 정보를 공개하도록 요청하는 가장 영향력 있는 ESG 평가기관 중 하나다. GSK, 아스트라제네카, 노바티스 등 글로벌 제약사와 주요 투자자들도 CDP 평가를 기업 ESG 경쟁력 판단의 중요한 기준으로 활용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평가에서 ▲자연자본 전략 수립 ▲수질 오염 및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김민영)는 그룹 통합보고서 ‘가마솥’이 2025 LACP 스포트라이트 어워즈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LACP 스포트라이트 어워즈는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이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기업 커뮤니케이션 제작물 경연이다. 이는 전 세계 기업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연차보고서를 종합 평가하는 글로벌 권위의 상이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이번 평가에서 ▲첫인상 ▲전체 내러티브 ▲디자인 ▲메시지 명확성 ▲인지된 관련성 등 6개 평가 항목 중 5개 항목에서 만점, 총점 99점이라는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았다. 특히 ISSB(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의 보고 기준을 반영해 중대성 평가 기반 전략·목표·지표를 체계적으로 설계하고, 보고서 디자인과 스토리텔링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점이 글로벌 심사위원단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번 수상은 단순한 대상 수상에 그치지 않는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전세계 참여작 가운데 가장 우수한 100개의 보고서를 선정하는 LACP 글로벌 톱100 리스트에서 3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해 기록한 5위를 뛰어넘는 역대 최고 성적이다. 또 2020년(16위), 2021년(9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백화점은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 모카가든 아트랩에서 11일부터 내년 3월 30일까지 ‘한 조각 선물’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마지막 기획 전시로 현장에서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이번에 선보이는 ‘한 조각 선물’ 전시는 어린 아이들이 예술을 보다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디저트’를 주제로 기획됐으며, 김지민·장경린·비올레타 로피스 등 국내외 유명 작가들의 조각 및 회화 작품 20점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지난 2017년 ‘브라티슬라바 그림책 비엔날레(BIB)’에서 ‘황금사과상’을 수상한 김지민 작가의 신작 그림책 ‘타르트의 맛’에 수록된 석판화 작품 7점을 전시한다. 황금사과상은 BIB의 최고상인 그랑프리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상으로, 상업적 목적보다는 예술적 가치와 창의성을 중심으로 대상자를 선정한다. 이외에도 스페인 그림책 작가 비올레타 로피스의 대표작 ‘할머니의 팡도르’에 수록된 일러스트레이션 작품 6점과 디저트를 주제로 한 신진 현대미술 작가 장경린의 조각 작품 7점도 함께 선보인다. 현대어린이책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디저트’가 주는 즐거움을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웰푸드가 무설탕·무당류 디저트 브랜드 ‘제로(ZERO)’를 바탕으로 1형 당뇨병 환우의 삶의 질 개선에 나선다. 롯데웰푸드는 한국1형당뇨병환우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혈당 관리를 필수로 하는 환우들에게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간식 선택지를 제공하고, 제로 브랜드를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확대하기 위한 취지다. 10일 서울 마곡 롯데중앙연구소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조능제 롯데웰푸드 CSR부문장, 김미영 한국1형당뇨병환우회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환우 삶의 질 개선 △1형 당뇨 인식 개선 △무당 디저트 확산을 공동 목표로 설정하고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1형 당뇨병은 인슐린이 거의 분비되지 않아 평생 인슐린 투여가 필요하고 지속적인 혈당 관리가 필수적이다. 그러나 음식 특성, 섭취량, 인슐린 투약량을 적절히 조절하면 일반인과 다름없이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다. 김미영 대표는 “제로 디저트는 환우들이 일상에서 더 자유롭게 간식을 선택할 수 있게 해주는 의미 있는 제품”이라며 “혈당 부담 없이 맛있는 간식을 즐길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평가했다. 양측은 ‘Share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더 CJ컵 바이런 넬슨’(이하 더 CJ컵)이 PGA TOUR로부터 2024-2025 시즌 ‘Best Title Sponsor Integration’ 상을 수상했다. 이는 스폰서 브랜드의 정체성과 철학이 대회 운영 전반에 걸쳐 얼마나 깊이 녹아 있는지를 평가해 가장 우수한 대회에 수여되는 상이다. 이 상은 CJ그룹이 구현한 차별화된 스폰서십 전략과 K컬처 기반 경험 설계가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수상의 핵심 배경에는 CJ그룹이 대회 현장에 조성한 복합 문화 체험 공간 ‘하우스 오브 CJ’가 있다. CJ는 ‘맛! 멋! 재미!’라는 콘셉트 아래 K컬처를 집약한 브랜드 허브를 구축했다. CJ제일제당은 한국식 ‘만두’를, CJ푸드빌은 디저트 문화를, CJ ENM은 K팝을, 올리브영은 파우더룸 체험존을 운영해 다채로운 K뷰티 상품을 소개했다. 현장을 찾은 수많은 갤러리들에게 자연스럽게 CJ 브랜드 경험을 확산시키며 현장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특히 ‘플레이어스 다이닝’에는 17명의 셰프가 참여해 선수들에게 수준 높은 한식을 제공했고, ‘비비고 컨세션’ 또한 선수·관람객·관계자 모두에게 호평을 받으며 CJ의 글로벌 푸드 브랜드 경험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SPC그룹이 충청북도 음성군에 3000억 원을 들여 ‘안전 스마트 신공장’을 건립한다. 근로자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AI, 자동화 로봇, IoT 센서 등 스마트 기술을 집약해 생산공정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대폭 강화한 미래형 제조 인프라다. 이는 올해 출범한 ‘SPC 변화와 혁신 추진단’의 권고에 따라 경영 쇄신과 산업안전 체계를 근본적으로 재정비하기 위한 결정으로, 그룹 사장단 협의체인 SPC커미티가 이를 수용하면서 사업 추진이 본격화됐다. SPC그룹은 11일 충청북도청에서 충청북도·음성군과 ‘안전 스마트 공장 조성을 위한 투자 MOU’를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조병옥 음성군수, 임호선 국회의원, 허진수 SPC그룹 부회장, 도세호 사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사업 추진 의지를 함께 밝혔다. 음성군은 국토 중심부에 위치해 수도권 접근성이 뛰어나고 SPC그룹의 기존 생산·물류망과 연계성이 우수한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기업 지원 정책도 입지 선정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 신공장은 음성 ‘휴먼스마트밸리’ 내 18만2866㎡(약5만5300평) 부지에 조성되며, 빵·제과 등 SPC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배달의민족(배민)이 운영하는 무료 장사교육 플랫폼 ‘배민아카데미’가 2025년 성과를 공개하며 외식업 파트너들의 핵심 성장 지원 역할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석)에 따르면 올해 배민아카데미 연간 교육 프로그램의 평균 만족도는 10점 만점 중 9.6점에 달했다. 프로그램 만족도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누적 수강생 수는 33만 6,949명, 누적 교육 횟수는 4,343회를 기록했다. 올해는 특히 외식업 운영에 AI를 도입하려는 파트너들이 늘며 관련 교육 프로그램이 높은 관심을 받았다. ‘ChatGPT로 편리하게 가게 운영하기’ 강의에는 515명이 현장 참석했고, AI를 활용한 장사 효율화 방법을 다룬 ‘배민AI 장사스쿨’에는 545명이 참여해 교육 수요가 확인됐다. 영상 교육 역시 활발했다. △‘배민셀프서비스 200% 활용법’에는 2,980명, △‘1인 고객을 사로잡는 메뉴 기획 노하우’에는 1,805명이 참여해 실제 배민 앱 활용법과 메뉴 전략을 체계적으로 익혔다. 교육의 높은 질 덕분에 재수강 비율도 상당했다. 배민아카데미 출범 이후 최다 수강자는 무려 306회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올해 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