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SPC그룹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부킷빈탕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 파빌리온 쿠알라룸푸르 1층에 160석 규모로 쉐이크쉑 4호점 ‘파빌리온 쿠알라룸푸르(Pavilion KL)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파빌리온 쿠알라룸푸르는 700여 개의 패션·뷰티·다이닝 매장이 입점한 말레이시아 대표 랜드마크로,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가 입점해 있고 유동 인구가 많은 핵심 상권으로 꼽힌다. 매장 인테리어는 쿠알라룸푸르 특유의 스트리트 컬처에서 영감을 받아 도시의 활기와 자유로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매장 외벽은 말레이시아 스트리트 아티스트 ‘켄지 차이’와 말레이시아 도시의 일상과 자연 생태를 모티브로 한 강렬한 색감의 대형 벽화로 장식했으며, 매장 한정 메뉴를 선보인다. 프랑스식 베아르네즈 소스와 허브 버터, 스위스 치즈 등으로 풍미를 더한 ‘프렌치 고메’ 버거와 로컬 감성을 담은 ‘콘크리트(바닐라 커스터드에 다양한 토핑을 담는 시그니처 디저트)’ 제품 2종을 출시한다. 불에 구운 코코넛에서 영감을 받은 ‘코코 바카’는 코코넛 솔티드 캐러멜·초콜릿 청크 쇼트브레드에 코코넛 꽃으로 만든 굴라 멜라카 설탕을 더했다. 리치·라즈베리·쇼트브레드에 라임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웰푸드는 어린이 재활치료 환경 조성을 위한 기부금을 지난 26일 경기 하남시 보바스병원에서 롯데의료재단에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2023년부터 매년 1억원씩 기부금을 전달해 올해까지 누적 기부액은 총 3억원에 달한다. 전달식에는 위세량 롯데웰푸드 커뮤니케이션부문장, 윤연중 하남 보바스병원 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롯데웰푸드는 국내 어린이 전문 재활치료 시설이 부족한 현실에 공감하며 2024년 하남 보바스어린이재활센터 개원 이전인 건립 단계부터 꾸준한 지원을 이어왔다. 올해 전달된 기부금 역시 어린이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재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센터의 치료 환경 개선과 전문 재활장비 구비, 센터 운영 기반 강화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롯데웰푸드는 ‘이웃과의 맛있는 나눔을 통해 따뜻한 세상을 만듭니다’라는 사회공헌 비전 아래 아동 및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빼빼로 수익금 일부를 활용해 지역아동센터를 건립하는 ‘해피홈’ 사업과 문화나들이 지원 사업인 ‘해피피크닉’, 자일리톨껌 수익금을 활용한 의료 취약 계층 지원 사업 ‘닥터 자일리톨버스가 간다!’ 등 다양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가 CDMO(위탁개발생산) 사업의 모달리티(modality) 확장을 본격화하며 차세대 성장동력 확보에 나선다. 회사는 지난 28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 송도국제도시 11공구 첨단산업클러스터 산업시설용지(18만7,427㎡)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올해 6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협의를 거쳐 최종 계약을 마무리했으며, 부지 매입 대금은 약 2,487억 원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해당 부지를 기반으로 제3바이오캠퍼스를 구축하고, 기존 항체의약품 중심 사업에 더해 ▲세포·유전자치료제(CGT) ▲항체백신 ▲펩타이드 등 CDMO 시장에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다양한 차세대 모달리티의 연구·생산 시설을 단계적으로 갖출 계획이다. 이를 통해 mRNA, ADC(항체약물접합체), 오가노이드 등 기존에 확보한 기술 영역을 넘어 사업 포트폴리오를 대폭 다각화한다는 전략이다. 제3캠퍼스는 기존 제1·2캠퍼스와 인접한 위치에 조성돼 공정·품질·기술 인프라를 연계함으로써 생산 효율 극대화, 고객 프로젝트 리드타임 단축, 글로벌 규제 대응력 강화 등 운영 측면의 시너지가 기대된다. 회사는 총 7조원 규모의 투자를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CJ제일제당이 공식몰 CJ더마켓서 연말을 맞아 고객들에게 색다른 쇼핑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넷마블 ‘쿵야 레스토랑즈’와 콜라보 캠페인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CJ더마켓은 ‘쿵야 레스토랑즈’와 함께 연말연시를 위한 맞춤형 콜라보 굿즈 패키지를 선보인다. 패키지는 2026년 캘린더, 아크릴 키링, 스티커 총 3종으로 구성됐으며, ‘햇반’과 ‘비비고 왕교자’ 등 CJ제일제당의 대표 제품들이 ‘쿵야 레스토랑즈’ 캐릭터들과 어우러진 귀여운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캘린더는 매달 다른 분위기의 속지로 재미를 더했으며, 재치 있는 ‘쿵야 레스토랑즈’ 스티커는 캘린더와 다이어리 등 다양한 곳에 활용할 수 있다. 아크릴 키링은 만두를 양손에 쥔 ‘양파쿵야’와 햇반에 들어간 ‘주먹밥쿵야’ 두 가지 버전으로 마련됐다. 이번 콜라보 굿즈는 12월 1일부터 일주일간 CJ더마켓에서 진행되는 프리퀀시 이벤트를 통해 증정된다. 매거진 읽기, SNS 팔로우, 댓글 작성 등 매일 주어지는 미션을 7일간 모두 완료하면 선착순으로 한정판 굿즈를 받을 수 있다. 같은 기간 동안 CJ더마켓의 월간 할인 행사 ‘더 세일 페스타(더세페)’도 함께 진행한다. 전 제품을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석)은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배민클럽 티빙팩’ 가입 고객에게 구독료 전액을 배민 포인트로 돌려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말 홈파티나 휴식을 즐기는 고객들이 배민클럽 무료배달 혜택과 티빙의 인기 콘텐츠를 결합한 제휴상품을 합리적인 요금에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프로모션 기간 티빙팩에 가입하는 고객은 정상가(5,490원)보다 할인된 월 4,990원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결제 금액인 4,990원 전액을 배민 포인트로 환급해 준다. 고객은 구독료를 내지만, 낸 금액만큼 포인트로 돌려받을 수 있어 12월 한 달은 비용 부담 없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셈이다. 지급된 포인트는 배민 앱에서 현금처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이번 혜택은 현재 배민클럽을 이용하고 있지 않은 고객이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다. 과거 배민클럽 가입 이력이 있거나, 지난 6~8월 진행된 100원 프로모션 혜택을 받았던 고객도 현재 미가입 상태면 프로모션 대상이 된다. 또 12월 이벤트 기간에 가입한 고객은 다음 달부터 구독료가 인상되지 않고, 할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이마트24 플래그십스토어 ‘트렌드랩 성수점’ 앞이 30일 주말 아침부터 MZ 고객들로 긴 줄을 이룰 만큼 열기로 가득 찼다. 성수 특유의 활기와 젊은 에너지가 매장 주변을 가득 채웠다. 매장 내부에 들어서면 분위기는 더욱 뜨겁다. 젠지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 높은 어뮤즈·W컨셉 팝업존부터 1020세대가 좋아하는 캐릭터 굿즈·IP 상품을 모은 특화존까지 ‘요즘 트렌드’가 곳곳에 구현돼 있다. 노출 콘크리트와 철물 기둥을 활용한 인테리어는 성수의 러프한 감성과 이마트24의 브랜드 감성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며 공간의 매력을 극대화한다. 오픈 이후 ‘트릭컬 리바이브’ 굿즈, ‘손종원 도시락’, 어뮤즈·W컨셉 상품 등이 연이어 매출 상위권을 차지하며 ‘성수불패’의 가능성을 입증하고 있다. 지난 28일 정식 오픈한 ‘트렌드랩 성수점’은 10~20대 젠지 세대와 트렌드에 민감한 30대를 겨냥해 이마트24가 제시하는 새로운 브랜드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구현한 실험적 공간이다. 성수의 트렌드, 젠지의 취향, 편의점을 넘어선 경험이 한데 모이며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CU가 12월 한달간 와인·양주 179종을 최대 63%까지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실시하며 연말 송년회·홈파티 수요 선점에 나선다. CU 분석에 따르면 와인·양주 매출은 겨울철, 특히 연말에 집중된다. 실제로 지난해 월별 매출 비중을 보면 7월(6.9%)이 가장 낮았고, 10월(8.4%)부터 증가해 12월에는 11.5%로 정점을 찍었다. 이에 CU는 소비자가 합리적인 가격으로 주류를 구매할 수 있도록 총 179종을 대상으로 한 풍성한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 먼저 샴페인 22종, 고가 와인 14종, 연말 패키지 6종은 CU 자체 할인에 네이버페이 포인트/머니 또는 토스페이 머니·계좌 결제 시 20% 추가 할인이 적용돼 최대 약 63%까지 가격이 내려간다. 예를 들어, ‘샴페인 피에르 가스트로’는 기존 28만 원에서 할인 적용 시 10만5천 원에 구매 가능하다. CU 단독 상품인 ‘음mmm! 와인’ 시리즈 인기 10종도 최대 31% 할인하며, 구매 고객에게는 견과류 1종을 증정한다. 카쇼더블오크, 생미쉘 샤도는 2병 이상 구매 시 4천 원 할인해 8,900원에 제공하는 등 실속 혜택을 강화했다. 또한 병오년(丙午年) ‘붉은 말의 해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가 12월 1일부터 ‘예측 가능한 수시채용’을 개시한다. 이는 채용 계획이 있는 계열사들의 전형 시작일을 3월·6월·9월·12월로 고정해 구직자가 준비 일정을 예측할 수 있도록 한 롯데만의 채용 운영 방식이다. 이번 채용에는 롯데바이오로직스, 롯데이노베이트, 롯데건설, 롯데홈쇼핑 등 12개 계열사가 참여하며, 영업·마케팅·MD(상품기획)를 포함한 30여 개 직무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특히 롯데홈쇼핑은 실무 능력 검증 중심의 ‘아이엠(I’M) 전형’을 통해 PD 직무 인재 선발에 나선다. 지난해 6월 도입된 이 전형은 실무 수행 역량과 직무에 대한 비전을 핵심 평가요소로 삼는다. 지원자는 직무 능력과 경험을 담은 포트폴리오로 1차 평가를 받고, 이후 실제 방송 제작 현장을 반영한 오디션을 통해 역량을 검증받는 등 일반 전형보다 실무 중심의 과정이 적용된다. 롯데는 예측 가능한 수시채용과 함께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한 대외 소통도 강화하고 있다. 매년 3월과 9월에는 수도권 주요 대학 리쿠르팅에 참여해 그룹 인재상과 조직 문화를 소개하며, 6월과 12월에는 각 계열사 인사담당자와 현직자가 참여하는 ‘잡카페’를 운영해 채용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마트가 겨울철 어려움을 겪는 이주노동자들에게 온정을 나누는 지원 활동을 펼쳤다. 롯데마트는 27일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안산시외국인주민지원본부’에서 ‘인도네시아 이주노동자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총 55명의 이주노동자에게 겨울 맞춤형 기프트박스를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기프트박스에는 전기히터, 가습기, 이불, 털모자, 쿠션, 양말 등 일상생활의 편의를 높여줄 방한용품이 담겼다. 이번 기프트박스는 롯데마트의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리얼스 푸르깅 넷제로 크루’를 통해 마련된 기부금으로 구성됐다. 롯데마트 임직원들은 지난 10월 13일부터 11월 12일까지 한 달간 휴대폰 앱을 활용해 탄소중립 실천 인증과 걸음 수 적립 활동에 참여했다. 또 목표였던 2억보를 초과 달성해 총 1000만 원의 기부금을 조성했다. 롯데마트는 물품 지원뿐 아니라 심리·정서적 지원에도 나섰다. 15명의 인도네시아 이주노동자를 대상으로 단체 미술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해 심리적 안정과 치유를 돕고, 현지 가족에게 보낼 편지를 작성하도록 지원했다. 라면, 김, PB 과자로 구성된 ‘K-푸드 꾸러미’ 제작 활동도 함께 진행해 따뜻한 마음을 전할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SPC그룹(회장 허영인)이 29일 서울 신대방동 SPC미래창조원에서 ‘제14회 내 꿈은 파티시에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대회는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에게 제과제빵 분야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꿈과 적성을 찾도록 돕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 행사는 지난 2012년부터 사단법인 부스러기사랑나눔회와 함께 운영되고 있다. 지난 14년간 850여 개 아동기관, 1만4,000여 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약 10억 원 규모의 지원이 이뤄지는 등 대표적인 아동·청소년 진로 지원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올해 대회는 전국 35개 참가팀 중 예선을 거쳐 선발된 20개 팀(아동·청소년 각 10팀), 총 56명이 참여해 ‘건강한 재료를 활용한 베이커리’를 주제로 기량을 겨뤘다. 참가자들은 지난 5월부터 전문 강사의 체계적인 교육을 받으며 완성도 높은 작품을 준비해 왔다. 대회 현장에서는 통밀, 보리가루 등 건강한 재료를 활용해 마들렌·타르트·쿠키 등 독창성과 창의성을 살린 디저트를 선보이며 치열한 경합을 펼쳤다. 심사는 SPC그룹 소속 연구원과 제과제빵 전문 강사진이 맡아 맛, 창의성, 예술성,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