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동아오츠카(대표이사 사장 박철호)는 시각장애인의 안전한 달리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가이드러너 양성 프로그램 ‘포카리스웨트 가이드러너 트레이닝 프로그램(파랑달벗 2기)’이 29일 수료식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파랑달벗’은 ‘세상을 파랗게 물들이며 함께 달리는 벗’이라는 의미로, 시각장애인의 러닝 파트너가 되어 안전한 달리기를 돕는 전문 가이드러너를 양성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가이드러너는 시각장애인과 손목에 연결된 가이드 끈을 통해 함께 달리며, 방향 안내와 속도 조절 등 안전한 주행을 지원한다. 올해로 2회를 맞은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40명의 가이드러너가 20명의 시각장애 러너와 12일 서울 도심에서 열린 ‘2025 서울달리기’에 참가해 전원 완주에 성공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두 배 증가한 수치다. 박철호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은 “가이드러너 육성을 통해 더 많은 시각장애인이 함께 달릴 수 있도록 돕고 싶었다”며 “누구나 달릴 권리가 있다는 믿음 아래 장애인 인식 개선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포카리스웨트는 ‘파랑달벗’ 프로젝트를 일회성 CSR이 아닌 지속 가능한 사회공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세븐일레븐(대표 김홍철)이 APEC 공식 디저트 협찬사 부창제과와 협업해 선보인 K-디저트 시리즈를 통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현장에서 한국 디저트의 품격을 세계에 알린다. 세븐일레븐은 부창제과 콜라보 디저트 3종(호두정과, 우유니소금크림호두단팥빵, 우유니소금크림맘모롤) 1,500여개를 APEC 현장에 나가있는 부창제과 측에 지원했다. 세븐일레븐X부창제과 콜라보 디저트는 내달 1일까지 미디어센터 앞 K푸드스테이션에 자리잡은 부창제과 부스에서 무료 제공된다. 이곳에서는 국내외 기자단 등을 대상으로 세븐일레븐과 부창제과가 함께한 K-디저트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식 이벤트를 통해 한국 디저트의 다양성을 알린다. 부창제과는 60년 전통 경주 베이커리 브랜드로 최근 리브랜딩 후 ‘이장우 호두과자’로 디저트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나가고 있다. APEC 현장 부창제과 부스는 28일부터 운영되고 있다. 31일까지는 호두정과와 우유니소금크림맘모롤을, 내달 1일에는 호두정과와 우유니소금크림호두단팥빵을 제공한다. 세븐일레븐은 MZ세대 중심의 편디족 트렌드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만큼 높은 인지도와 경쟁력을 갖춘 브랜드와의 콜라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셀트리온에서 판매중인 전이성 직결장암 및 유방암 치료제 ‘베그젤마’(성분명: 베바시주맙)가 아시아 핵심 제약 시장인 일본에서 강력한 성장세를 기반으로 처방 1위 자리에 올라섰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인 아이큐비아(IQVIA) 및 현지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9월 기준 베그젤마는 일본에서 50%의 점유율을 달성해 오리지널 및 경쟁 바이오시밀러 제품들을 제치고 처방 1위를 기록했다. 특히, 베그젤마는 전년 동월(15%) 대비 3배가 넘는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내, 5개 제품이 경쟁 중인 일본 베바시주맙 시장에서 압도적인 경쟁력으로 독주 체제를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 베그젤마보다 앞서 일본 시장에 출시된 유방암 및 위암 치료제 ‘허쥬마’(성분명: 트라스투주맙) 역시 시장을 석권하며 셀트리온 항암제의 경쟁력을 입증해 왔다. 같은 기간 허쥬마는 일본에서 74%의 점유율로 경쟁 제품들과의 압도적 격차를 유지하고 있다. 현지에서는 바이오시밀러에 우호적인 일본 항암치료 제도 특성을 고려한 셀트리온 일본 법인 및 유통 파트너사의 맞춤형 영업 활동을 성공 원동력으로 꼽고 있다. 일본에서 항암제는 ‘일본식 포괄수가제’(DPC 제도)가 적용돼 암 질환
								나이를 먹을수록 피부 탄력은 떨어지고 윤곽선이 흐려지며, 얼굴의 입체감이 사라진다. 계절 변화와 자외선, 습도, 온도 등 다양한 환경적 요인도 피부 노화를 가속화하는 주요 요인이다. 이에 따라 최근 증상과 원인을 파악하여 단순히 피부 표면을 당기는 수준을 넘어, 피부 심부 구조를 복원해 근본적인 탄력 개선을 유도하는 리프팅 시술이 활용되고 있다. 리프팅 시술의 성공은 개인의 노화 양상과 얼굴의 해부학적 구조를 면밀히 진단하고, 그 결과에 맞는 장비와 테크닉을 정밀하게 적용하는 데 달려 있다. 써니 리프팅은 이러한 맞춤 접근을 가능하게 하는 대표적인 비침습 고주파 리프팅 장비다. 써니는 피부 표면 손상 없이 진피층과 근막층에 열 에너지를 안정적으로 전달해, 손상된 콜라겐 구조를 재정비하고 새로운 엘라스틴 생성을 촉진한다. 특히 퀘이사팁은 1MHz와 2MHz의 주파수 사용이 가능해 이를 활용해 표피 기저막부터 피하지방층, 그리고 SMAS층까지 고르게 자극한다. 이를 통해 단 한 번의 시술로도 여러 층을 동시에 타깃할 수 있어, 입체적이고 지속적인 리프팅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퀘이사팁은 25개의 독립 전극이 개별적으로 작동해 굴곡이 많은 부위에도 균일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미사이언스(대표 김재교)가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한 이후 3분기까지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며 1조원 규모의 누적 매출을 기록하는 등 빠르게 우상향하고 있다. 한미사이언스는 한미그룹의 지주회사로, 그룹사간 시너지를 극대화하며 R&D와 신사업 중심의 ‘사업형 지주회사’ 모델을 정착시키고 있다. 한미사이언스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에서 매출 3,425억 원, 영업이익 393억 원, 순이익 319억 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매출은 6.2%,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75.2%, 84.8% 증가한 금액이다. 또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 1조129억 원, 영업이익 1,010억 원, 순이익 847억 원으로 안정적인 실적 기반을 구축했다. 한미사이언스 관계자는 “올해 3분기 실적은 의약품 유통과 헬스케어 사업 부문의 매출 확대에 힘입어 달성됐다”며 “전문경영인 체제를 기반으로 그룹사 간 협업 구조를 강화하고 R&D 및 신사업 중심의 사업형 지주회사 모델을 빠르게 안착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3월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한 이후 한미사이언스는 그룹 내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본격화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신세계까사가 오는 10월 30일부터 진행되는 대한민국 대표 쇼핑 축제 ‘쓱데이’에 참여해 까사미아, 마테라소, 굳닷컴 등 주요 브랜드를 중심으로 역대급 할인과 다채로운 이벤트를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 전 채널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프리미엄 리빙 브랜드의 다양한 인기 제품을 연중 최저가에 만나볼 수 있다. 먼저, 까사미아는 가을 시즌 베스트셀러와 신제품을 중심으로 ‘캄포’ 소파 시리즈를 최대 50% 할인하고, 일부 품목은 80%까지 할인 판매한다. 특히 신제품 ‘캄포 구스’ 소파는 사양별 최대 25%, ‘캄포 구스 펫소파’는 1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캄포 구스는 프리미엄 구스 페더를 적용하고 항균·발수 기능을 강화한 자체 개발 원단 ‘캄포 쉴드’를 사용해 내구성과 편안함을 모두 높였다. 이와 함께 ‘캄포 럭스’, ‘캄포 레더’, ‘캄포 미니’ 등 라인업도 최대 45%까지 할인 판매하며, ‘르망’, ‘아스티’, ‘로네’, ‘코번’ 등 인기 소파 라인과 리클라이너, 러그, 조명, 주방용품 등 다양한 홈퍼니싱 아이템을 최대 80% 할인한다. 수면 브랜드 마테라소는 ‘포레스트 컬렉션’ 프리미엄 매트리스(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정재훈)는 제주대학교병원에 원격 환자 모니터링 플랫폼 ‘하이카디’ 122대를 추가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하이카디는 메쥬가 개발하고 동아에스티가 판매하는 국내 최초 웨어러블 환자 모니터링 시스템이다. 하이카디는 다중 환자의 실시간 심전도, 심박수, 호흡수, 피부온도, 산소포화도 등 환자의 생체 신호를 원격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다. 이번 하이카드는 가벼운 웨어러블 패치형으로 기존 심전도 검사기의 불편함을 개선한 게 특징이다. 동아에스티는 앞서 2023년 권역책임의료기관인 제주대학교병원 심장내과 병동에 하이카디 8대를 공급했다. 제주대학교병원은 지난 2년간 하이카디 사용 경험을 통해 우수한 임상적 효용성과 사용 편의성을 확인하고, 다중 질환 및 중증질환 환자가 집중된 환경에서 보다 안전한 병동 운영 체계 구축을 위해 하이카디 추가 도입을 결정했다. 제주대학교병원 최은광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하이카디 추가 도입은 첨단 의료 기술에 대한 투자로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환자 관리가 가능해졌다”며, “환자를 먼저 생각하는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지역민 건강 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동아에스티 박희봉 디지털헬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지씨셀(대표 원성용·김재왕)은 중국 ‘난징 이아소 바이오 테크놀로지(이하 이아소 바이오)’와 다발성골수종 치료용 CAR-T 치료제 ‘푸카소’의 국내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국내 다발성골수종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지씨셀은 Fucaso의 국내 허가 및 상용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다발성골수종은 완치가 어려운 혈액암으로, 재발 위험이 높고 주로 고령층에서 발생한다. 국내에서도 고령화로 인해 환자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기존 치료제에 대한 내성과 불응성으로 인해 치료 접근성이 제한적이다. 최근 일부 병용요법이 급여화되며 초기 치료 환경은 개선되고 있다. 하지만 4차 이상 환자에서는 고가의 CAR-T 치료제와 인프라 부족으로 실질적 치료 선택지가 매우 제한되어 있다. Fucaso는 이아소 바이오가 개발한 BCMA(B 세포 성숙 항원) 표적 CAR-T 세포치료제다. 2023년 6월 중국에서 승인을 받아 현재 현지 중국 환자들에게 처방되고 있으며, 경쟁력 있는 가격을 확보함으로써 치료제가 필요한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지씨셀은 Fu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셀트리온은 테크바이오 기업 ‘포트래이’와 공간전사체 및 AI 기술을 활용한 신약 탐색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셀트리온은 포트래이의 공간전사체 데이터베이스 및 AI 활용 분석 플랫폼인 ‘PortraiTARGET’을 활용해 공동으로 신약 표적을 발굴할 수 있게 된다. 포트래이는 공간전사체를 포함한 멀티오믹스 분석을 통해 새로운 표적을 발굴하며, 셀트리온은 표적 최대 10종에 대한 독점권을 확보해 치료제 후보물질 발굴 및 이후 전 개발 과정을 맡게 된다. 계약 규모는 계약금을 포함해 개발 단계에 따라 최대 8,775만 달러(약 1,259억원)다. 제품이 상용화돼 판매가 개시될 경우 포트래이에 로열티를 별도 지급하는 조건을 담았다. 포트래이는 2021년 국내에 설립된 테크바이오 기업으로, 공간전사체 기반의 고해상도 암 환자 데이터베이스와 분석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올해 8월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셀트리온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3기 참여 기업에 선정됐다. 공간전사체 분석은 조직 내 유전자의 발현 정보를 위치 정보와 함께 분석하는 차세대 기술이다. 이 분석 기술은 기존의 단일 세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에스티팜이 올해 3분기에도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며 신약 개발과 CDMO(위탁개발생산) 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에스티팜은 연결기준 3분기 매출 819억 원, 영업이익 147억 원, 당기순이익 204억 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매출은 32.7%, 영업이익은 141.6% 증가한 금액이다. 이같은 양호한 실적은 Oligo 신약 CDMO 사업의 성장이 실적을 견인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특히 Oligo 신약 CDMO 부문이 폭발적인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해당 부문은 최근 FDA 승인을 받은 상업화 품목과 임상용 프로젝트 매출이 모두 늘어나며 전년 동기대비 92.9% 증가한 686억 원을 달성했다. 만성B형간염 치료제(222억 원), 희귀심혈관 치료제(256억 원), 고지혈증 치료제(79억 원), 동맥경화증 치료제(72억 원) 등이 주요 매출원으로 꼽힌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률도 18%로 크게 개선됐다. 에스티팜 측은 “Oligo 매출의 비중이 커지면서 사업 구조가 한층 안정화됐다”며 “혈액암과 고지혈증 치료제 중심에서 벗어나 포트폴리오가 다변화됐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9월 말 기준 수주 잔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