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GC녹십자와 한미약품이 공동 개발 중인 파브리병 치료 혁신신약이 임상1/2상 첫 환자 투여에 성공하고 본격적인 글로벌 임상에 돌입했다. GC녹십자와 한미약품은 14일 공동 개발 중인 파브리병 치료제 ‘LA-GLA(코드명 : GC1134A/HM15421)에 대한 국내 환자 투여가 성공적으로 완료되었다고 15일 밝혔다. GC녹십자와 한미약품은 LA-GLA의 글로벌 임상을 위해 미국, 한국에서 임상 1/2상 IND승인을 받고 다국가 임상을 진행 중이다. 또한 지난달 21일 아르헨티나에서 임상 1/2상 IND 승인을 받아 파브리병을 진단받은 18세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 유효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이번 임상 1/2상 시험은 미국 LDRTC를 포함한 6개 기관과, 한국 양산 부산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아르헨티나 2개 기관 등 총 10개 기관에서 실시된다. 스크리닝을 통해 임상 시험 참여 적합성이 확인된 환자는 4주에 1회 LA-GLA를 피하 투여받는다. 파브리병은 성염색체로 유전되는 진행성 희귀난치질환으로 리소좀축적질환(LSD)의 일종이다. 불필요한 물질을 제거하는 세포 내 소기관 ‘리소좀’에서 당지질을 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2025 박물관·미술관 주간’의 대표 프로그램인 ‘뮤지엄X거닐다’가 전국에서 열띤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 ‘뮤지엄X거닐다’는 사전 예매를 통해 신청한 관람객들이 전문 전시해설사와 함께 전국의 박물관과 미술관을 둘러보며 전시와 소장품을 감상하는 특별 프로그램이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와 국제박물관협의회 한국위원회(ICOM KOREA), (사)한국박물관협회가 함께하는 ‘2025 박물관·미술관 주간’은 지난 5월 2일(금) 시작해 31일(토)까지 전국 260여 개 박물관·미술관이 참여중이다. 올해는 국제박물관협의회(ICOM)가 선정한 ‘급변하는 공동체와 박물관의 미래(The Future of Museums in Rapidly Changing)’를 주제로 ▲전국 박물관·미술관 중 50가지의 소장품을 선정해 홍보 전시하는 ‘뮤지엄×만나다’(50개관, 50건), ▲급변하는 공동체와 박물관의 미래를 주제로 전시하고 체험하는 ‘뮤지엄×즐기다’(공모 선정 31개관, 26개 프로그램), ▲전국 박물관·미술관과 지역의 특색 있는 문화명소를 전문 해설사와 함께 여행하는 ‘뮤지엄×거닐다’(6개 권역, 24회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프라임영상의학과의원은 김인겸 원장이 ‘2025 대한민국 100대 명의(주간시사매거진)’ 영상의학 부문에 선정됐다고 15일 전했다. 지역 의료계에서 전문성과 진정성을 인정받아온 김인겸 원장은 환자 중심의 영상의학 진료 철학으로 꾸준한 성과를 이어오고 있다. 프라임영상의학과의원 김인겸 원장은 “진단이 정확해야 치료도 효과적일 수 있다. 환자의 상태를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영상의학의 핵심이다"며 "이를 위해 최첨단 장비와 정밀한 판독이 필수적이다”고 설명했다. 프라임영상의학과는 첨단 128채널 CT, 고해상도 MRI 장비를 도입하고 있다. 프라임영상의학과는 영상의학과 전문의가 직접 모든 영상을 판독하고 있다. 검사 후 결과 전달까지의 과정이 빠르게 연계되는 시스템을 구축해, 진단의 신속성과 정확도를 동시에 확보하고 있다. 이는 곧 환자의 치료 시작 시점을 앞당기고, 의료진과 환자 모두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한다. 김인겸 원장은 “영상의학과는 단순히 이미지를 해석하는 부서가 아니라, 진단과 치료를 잇는 다리 역할을 하는 핵심 파트다"며 "병변의 크기, 위치, 주변 조직과의 관계까지 정확히 파악해 치료 방향을 결정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시너지바이오는 벨기에 Kitozyme과의 독점 계약을 통해 Aspergillus niger(이하 흑국균) 유래 원료 ‘Kionutrime-csg’의 국내 독점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시너지바이오는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이다. 해당 원료는 국내 최초로 비건 인증을 획득한 미생물 유래 키토산 제품으로, 기존 동물성 키토산의 한계를 대체할 수 있는 원료로 평가받고 있다. 기존 갑각류 유래 키토산은 알레르기 유발 가능성과 해양 중금속 잔류 등의 문제가 지적됐다. 그러나 흑국균 유래 키토산은 알러지 프리이면서도 미생물 기반 원료로 안전성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Kionutrime-csg’는 흑국균(Aspergillus niger)의 세포벽에서 추출한 키토산 기반 원료다. ‘Kionutrime-csg’는 자체 중량의 800배에 달하는 지방을 흡착할 수 있는 강력한 fat binder 기전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fat binder 특성은 체지방 및 콜레스테롤 감소에 관련된 scie급 임상 논문을 통해서도 과학적으로 입증됐다. 또 저분자 구조로 물에 쉽게 분산되며 다양한 제형에 적용 가능하고, 위에서 빠르게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파주닭국수’가 이색적인 메인 메뉴 경쟁력을 기반으로 지난 2024년 한 해에만 전국 12호점을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파주닭국수는 칼국수에 닭 반 마리를 통으로 넣은 ‘닭국수’를 개발한 닭칼국수 창업 브랜드다. 파주닭국수는 닭국수 메뉴를 통해 외식 창업에서 새로운 블루오션 시장을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실제 방문 고객들의 메뉴 호평이 이어지면서 접근이 쉽지 않은 가든형 매장에서도 연일 주차공간이 만석일 정도로 고객이 몰리고 있다. 1시간에 100그릇 이상의 판매 기록을 달성한 사례도 있다. 20년 경력을 가진 셰프 출신 대표의 독창적인 레시피로 탄생한 닭국수는 48시간 끓인 비법 육수와 12시간 숙성한 닭을 사용해 감칠맛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불 향을 입혀 남녀노소 즐길 수 있도록 조리하고 있다. 닭 반 마리가 통으로 들어가는 만큼 여름 보양식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파주닭국수는 닭국수로 파주 3대 맛집에 이름을 올린 칼국수 프랜차이즈창업”이라며, “쌀쌀한 바람이 부는 계절뿐만 아니라 기력 보충이 필요한 계절에도 찾는 분들이 많아 사계절 내내 매출이 안정적인 편이다. 본점을 비롯해 신규 오픈하는 가맹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조용한 죽음의 전조’로 불리는 수면무호흡증은 이제 더 이상 일부 사람들의 문제가 아니다. 국내에서만 약 280만명이 이 질환을 앓고 있다. 또 전세계적으로는 22억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그 위험에 노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수면무호흡증은 수면중 반복적으로 호흡이 멎는 이 질환은 고혈압, 심근경색, 당뇨, 우울증 등 각종 만성질환의 원인이 된다. 수면무호흡증은 이로 인해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알려졌다. 기존의 대표적인 치료법인 CPAP(양압기)는 확실한 치료 효과를 자랑하지만, 수면시 양압기 마스크를 착용하는 큰 불편함, 기기 소음, 낮은 순응률 등으로 1년 내 중도포기율이 50%에 달한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국내 슬립테크 스타트업 ‘솜노브릿지(SomnoBridge)’가 개발한 혁신적 치료기기 ‘앱노블로우(Apnoblow)’가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 법인 관계자는 “앱노블로우는 단순한 치료보조기기가 아니다. ‘근본적 치료’와 ‘사용자 순응도 극대화’를 동시에 실현한 비침습형 스마트 수면 솔루션이다. 이 제품은 두 가지 구성 요소로 이루어져 있다. 하나는 호흡 근육을 강화하는 날숨 저항 운동기기다. 다른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게리종그린글로벌이 개발한 프리미엄 RF 리프팅 장비 게리종 울트라(Gerison Ultra)가 전세계 클리닉 현장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게리종그린글로벌은 고주파 리프팅 + 전기천공(EP) + 저준위레이저(LLLT) 기술을 복합 적용한 게리종 울트라는 미국, 유럽, 중동, 동남아 일대 의료인 대상 체험세션과 공식 도입 사례를 늘려가고 있다. 현재까지 게리종 울트라는 400개국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이 회사는 미국·유럽·중동 총판 10개 이상 확보 등의 기록을 세우며 단일 장비 기준 한국 미용의료기기 수출 실적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또 FDA 510(k), CE, ISO 13485, ISO 22716, GCC 인증을 기반으로 현지 병원 및 피부과의 시술 장비 공식등록 및 보험 적용 검토 등을 진행 하고 있다. 게리종그린글로벌 관계자는 “기기 단독 수출이 아닌 현지 법인 설립 및 의료네트워크 공동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와 장비를 함께 수출하는 구조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며 "단순 뷰티 디바이스를 넘어 글로벌 의료미용 솔루션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외식업계가 전반적인 불황을 겪는 가운데 계절적 요인과 '치맥'에 대한 꾸준한 수요가 맞물리면서 차별화된 콘셉트의 치킨호프 브랜드들이 소비자 눈길을 끌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30년의 역사를 갖춘 훌랄라참숯치킨이 참숯 직화구이라는 차별화된 조리법과 복고풍의 인테리어를 통해 독특한 풍미를 앞세워 소비자 입맛을 유혹하고 있다. 훌랄라참숯치킨은 중소형 점포를 중심으로 효율적인 맥주집 창업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훌랄라의 이러한 전략은 카페나 분식집 등 기존 사업자가 업종 변경을 고려하거나 소자본으로 맥주집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초기 창업 비용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위험을 낮추는 등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훌랄라는 이러한 창업자들을 위해 '맞춤형 창업 지원 패키지'를 제공하고 있다. 이 패키지는 가맹비 면제, 업종 변경 점포 대상 지원, 본사 시공 지원, 맞춤형 인테리어 설계 지원, 전문적인 운영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훌랄라 관계자는 "불황일수록 브랜드의 내실과 현실적인 운영 구조가 중요하다"며, "훌랄라참숯치킨은 차별화된 메뉴 경쟁력과 더불어 점주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다양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몽골 울란바타르에서 한국과 몽골 양국 간 철도관광 협력이 본격화된다. 월드콜링 콜링투어는 몽골 국영기업 울란바타르 철도공사(UBTZ)와 함께 몽골 기차여행 관광상품의 공동 개발 및 시장 확대를 위한 공식 업무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울란바타르 철도공사 본사에서 진행된 가운데 콜링투어 김민애 대표와 김민지 공동대표 그리고 몽골 측 관광센터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이뤄졌다. 양측은 이번 계약을 통해 철도 관광을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한국인을 위한 차별화된 여행 상품을 기획하기로 합의했다. 울란바타르 철도공사는 몽골과 러시아 정부의 합작으로 1949년 설립됐다. 특히 몽골 최대의 철도 인프라를 갖춘 국영기업으로 유라시아 횡단 철도망의 중심 축을 담당하고 있다. 1999년에는 철도 인프라를 관광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전담 조직인 울란바타르 철도공사 관광센터를 설립하고 관광 열차 운영 및 노선 개발을 본격화하고 있다. 콜링투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울란바타르 철도공사가 보유한 관광열차와 노선을 단독으로 활용하여 한국인 여행자 성향 및 수요에 최적화된 맞춤형 기차여행 상품을 구성하게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미국의 여러 톱스타들이 5일 ‘슈퍼파인: 테일러링 블랙 스타일’을 주제로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열린 ‘2025 멧 갈라(MET GALA)’에서 참석, 마이클 코어스 컬렉션의 화려하고 개성 넘치는 의상을 선보였다. 메간 디 스탤리언은 맞춤 제작된 마이클 코어스 컬렉션 화이트 플로럴 레이스 드레스와 시퀸 안감이 돋보이는 인조 폭스 퍼 오페라 코트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약 670시간의 수작업으로 완성된 이 드레스는 세 가지 크기의 크리스털 7만5000개 이상이 장식됐다 수키 워터하우스는 블랙 더블 크레이프 사블레 백리스 턱시도 베스트와 3.6미터 길이의 트레인이 달린 하이슬릿 칼럼 스커트로 눈에 띄는 룩을 완성했다. 우그바드 압디는 인조 실버 폭스 트리밍이 달린 실버 페이즐리 브로케이드 케이프와 차콜 멜란지 플란넬 수트를 착용했다. 그는 수작업으로 8만개의 크리스탈이 수놓아진 이 수트는 작업에 총 600시간 이상이 소요됐다. 퓰리처상을 수상한 극작가이자 멧갈라 호스트 위원회의 일원인 브랜든 제이콥스-젠킨스는 시퀸 프린지 장식 소매가 특징적인 블랙 울 브로드클로스 리퍼 코트와 함께 마이클 코어스 맨즈 컬렉션의 블랙 울 브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