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유영상)은 사이버 침해 사고 관련 고객 보호 조치의 일환으로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를 오는 19일부터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찾아가는 서비스는 온·오프라인 접근성이 낮은 고객들의 불편과 불안을 해소시킬 수 있도록 실시하는 고객 보호 활동이다. SKT는 단계적으로 이를 확대 시행할 방침이다. 우선 첫번째 조치로 19일부터 오는 6월 말까지 T월드 매장 접근성이 떨어지는 전국 도서벽지 100여 개 지역 300여 곳을 찾기로 했다. SKT 및 멤버사 구성원이 직접 도서 벽지 노령층을 중심으로 유심보호서비스에 대해 설명하고 유심 교체 및 재설정 솔루션도 제공할 예정이다. SKT는 찾아가는 서비스 버스와 영업용 차량을 활용해 각 지역의 경로당, 복지관, 농협 등을 방문할 계획이다. 추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디지털배움터’ 등 정부 복지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SKT는 도서벽지 지역을 우선 방문할 예정이다. 5월 19일부터 ▲인천 옹진군 ▲전라남도 신안군 ▲충청남도 태안군 ▲경상북도 의성군 ▲경상남도 통영시 등을 찾을 계획이다. 두번째로는 6월 말부터 연말까지 거동이 불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전자가 강력한 AI 기능을 탑재한 2025년형 전자동 세탁기 'AI 통버블 세탁기' 신제품을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드럼세탁기 '비스포크 AI 세탁기'에 이어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와 이번 'AI 통버블 세탁기'까지 선보이며, 세탁기 전 라인업에 AI를 적용해 'AI 가전=삼성'을 공고히했다. 2025년형 'AI 통버블 세탁기' 전 라인업은 세탁 성능을 높이는 것은 물론 에너지를 절약하고 소음과 진동까지 줄이는 다양한 AI 기술을 적용했다. 먼저 AI가 세탁물 무게와 종류에 맞게 급수량과 헹굼 시간 등을 조절해 보다 깨끗하고 섬세하게 세탁해주는 'AI 맞춤세탁' 기능을 갖췄다. 'AI 맞춤세탁'은 세탁물의 무게를 10단계로 감지해 급수량을 조절한다. 또 섬세∙타월∙일반 3가지 종류의 옷감을 인식하고 옷감에 맞게 헹굼 시간과 강도를 조절해 관리가 까다로운 옷감도 안심하고 세탁할 수 있게 해준다. 또 AI가 감지한 바닥의 단단한 정도에 따라, 최대 33% 진동을 줄여 더욱 조용하게 세탁하는 'AI 진동소음 저감 시스템'도 적용했다. 'AI 통버블 세탁기' 전 라인업은 와이파이를 지원해 스마트싱스 연동이 가능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IBK연금보험은 군인을 대상으로 한 ‘상생금융 보너스특약‘ 출시를 기념해 15일 서울 용산구 육군협회 본사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기부금은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군장병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IBK연금보험은 가입자가 일반병사를 포함한 군인일 경우 보험료를 추가 적립하는 특약 상품을 제공해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군인의 노후 준비 지원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IBK연금보험이 추천하는 상품은 5년간 3.7%의 금리(복리)를 보장하는 ‘하이브리드 연금저축보험‘으로 고객은 매년 최대 99만원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해당 상품은 가까운 은행 또는 IBK연금보험 홈페이지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특약을 신청하면 월 보험료의 5%를 최대 60개월 동안 추가로 적립해준다. 이날 전달식에는 IBK연금보험 임문택 대표이사, 대한민국 육군협회 권오성 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IBK연금보험 임문택 대표이사는 “군인들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있지만 이들의 노후 준비 지원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군인뿐 아니라 모든 고객이 안정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경쟁력 있는 연금상품과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헬스를 2년 넘게 해온 20대 직장인 A씨는 어느 날부터 운동 성과에 의문이 들기 시작했다. 벤치프레스, 딥스, 체스트 플라이까지 빠짐없이 가슴 루틴을 채웠는데, 유독 가슴 부위만큼은 탄탄해지기는커녕 오히려 더 도드라져 보였기 때문이다. 체지방도 줄고 어깨와 팔선도 날렵해졌는데, 티셔츠만 입으면 옷감을 뚫고 드러나는 유두 라인이 가장 큰 스트레스였다. 흉근에 집중해 운동 강도를 높이고 식단도 조절했지만 변화는 없었다. 결국 트레이너와 상담 후 성형외과 진료를 권유받았고, 정밀 진단 끝에 ‘여성형유방증’(이하 여유증)이라는 말을 들었다. 최근 A씨처럼 운동이나 다이어트로는 해결되지 않는 남성 가슴 비대증, 즉 여유증으로 병원을 찾는 이들이 해마다 늘고 있다. 운동으로 지방을 줄일 수는 있지만, 유선조직이 발달한 여유증의 근본적인 해결은 어렵다. 선절제술로 유선조직을 확실하게 제거하고 지방흡입술을 병행해 자연스러운 외형적 개선 효과를 얻는 것이 중요하다. 여유증 수술은 대부분 유륜 부위에 작은 절개를 넣고, 발달된 유선조직과 지방을 함께 제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절개 부위는 눈에 잘 띄지 않고, 수술 후 1주일 정도 복대를 착용해 회복을 도우며 2~3일 정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21일 국내 주요 은행(국민∙농협∙신한∙우리∙IBK)과 함께 은행권 공동 본인확인서비스 추진 및 마케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금융권 인증서는 금융기관 특유의 강화된 다중 보안 시스템을 갖췄으며, 이용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가장 안정적인 본인확인 수단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그동안 은행별 개별적으로 사용하던 본인확인서비스를 6대 은행이 상호 연동함으로써 이용자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하나은행에서 제공하는 ‘하나인증서’ 서비스는 국내 최고 권위의 개인정보보호 관리시스템 인증인 ISMS-P를 획득하여 고객정보유출 방지에 탁월한 보안성을 갖추고 있으며, AI 기반의 이상거래 탐지 등 금융 보안 기술을 바탕으로 인증서의 부정사용 및 금융피해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하나은행은 우선 국민은행, 우리은행과 함께 본인확인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며, MOU에 참여한 은행들이 추가 참여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개방하고 공공∙금융기관, 민간기업까지 대상을 확대하여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갈 예정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금융의 디지털화가 가속화 될수록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안종선∙이상훈, 이하 한국타이어)가 2024/2025 시즌부터 3년간 사우디아라비아 프로페셔널 리그에서 활약 중인 명문 축구 클럽 ‘알 이티하드’의 타이틀 스폰서로 활동한다. ‘알 이티하드’는 1927년 창단된 사우디아라비아의 최정상급 축구 클럽이다. 최근 2024/2025 시즌 사우디 프로 리그에서 두 경기를 남기고 우승을 확정 지으며 통산 10번째 리그 우승을 달성했다. 또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도 2연패를 달성하며 세계 무대에서 강한 존재감을 입증해왔다. 한국타이어는 스폰서십 체결을 통한 ‘알 이티하드’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글로벌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한다. 세계적인 스타 선수 ‘카림 벤제마’, ‘무사 디아비’ 등이 활약하는 구단의 인지도를 활용해, 글로벌 톱티어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계약 기간 동안 경기장 내 LED 광고와 미디어 인터뷰 배경, 구단 공식 의류 등에 글로벌 통합 브랜드 ‘한국(Hankook)’ 로고를 노출한다. 아울러,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티켓 증정 이벤트 등 참여형 마케팅으로 사우디를 포함한 중동 시장에서의 브랜드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현대L&C는 화재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는 사회 분위기에 발 맞춰 인테리어 필름 브랜드 ‘보닥’의 특수 방염 기능성 신제품 ‘보닥 프라임’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보닥 프라임은 뒷면에 특수점착증이 있어 전문 도구 없이 벽·몰딩·방문·가구 등에 간편하게 부착해 실내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표면 마감재로, 화재 확산을 지연하는 방염 기능이 적용돼 있는 게 특징이다. 국내 방염 제품의 성능 시험을 주관하는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로부터 ‘방염 인증’을 획득한 것은 물론, 자체 개발한 특수 방염층을 적용해 안전성을 한 단계 높였다. 보닥 프라임은 총 6중 구조로 설계돼 있는데, 중간에 자체 개발한 특수 방염층 ‘안티플레어 배리어’가 적용돼 있다. 이 방염층은 잘 타지 않는 소재로 이뤄져 현대L&C 자체 테스트(45도 연소 시험) 결과, 불이 붙어도 필름과 닿아 있는 가구나 목재 등으로 불이 직접 옮겨 붙는 것을 막는 효과를 냈다. 제품 표면에는 마찰에 잘 견디는 내마모성을 강화하는 난연 코팅층도 적용됐다. 이와 함께 화재시 염화수소 등 유해물질 방출량이 적은 폴리에틸렌테레프탈레이트(PE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상상인그룹(대표 유준원)은 17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휠체어 사용 아동·청소년들의 음악적 재능을 발굴하고 꿈을 응원하기 위한 '아카데미 상상인 음악교육 명사 특강'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모회사 상상인과 상상인증권, 상상인저축은행,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등 상상인 그룹 주요 계열사들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2023년부터 이어져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이번 '명사 특강' 시즌3에는 '휠체어를 탄 지휘자'로 알려진 차인홍 오하이오 라이트 주립대학교 음악원 교수가 강연자로 나섰다. 차 교수는 2세 때 소아마비 판정을 받아 휠체어 생활을 시작했으며 11세 당시 우연한 기회로 바이올린을 접한 뒤 음악의 길을 걷게 됐다. 그는 어려운 가정환경과 장애를 극복하고 미국 신시내티 음대, 뉴욕시립대 석사, 사우스캐롤라이나대학에서 지휘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오하이오주 라이트 주립대학교에서 바이올린 교수 겸 대학 오케스트라 지휘자로 활동중이다. '휠체어는 나의 날개'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에서 차 교수는 휠체어 사용 아동·청소년에게 장애 극복 스토리를 전달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음악으로 장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이하 CDP) 한국위원회가 국내 산업별 ‘기후변화 대응 부문 우수 기업’에게 수여하는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에 8년 연속 선정됐다. 지난 2월에 발표된 ‘2024 CDP 기후변화 대응부’ 평가에서도 KB금융그룹은 최상위 등급인 ‘리더십 A’를 획득하며,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지배구조 체계, 경영전략 수립, 탄소감축목표 및 성과 등에서 우수성을 인정 받은 바 있다. CDP는 각 국의 주요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 등과 관련한 경영정보를 요청하는 글로벌 프로젝트이자 영국에 본부를 둔 국제적인 비영리 기관이다. CDP의 평가 결과는 글로벌 환경 분야에서 신뢰도 높은 지표로 인정받고 있다. 2024년에는 전 세계 2만4000여개 기업이 CDP를 통해 환경정보를 공개했다. 특히 수집된 정보는 매년 보고서로 발표되어 전 세계 금융기관의 투자지침서로 활용되고 있다. KB금융은 2050년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중장기 추진 전략인 ‘KB Net Zero S.T.A.R.’를 바탕으로 ‘녹색금융 투자 확대, 자산 포트폴리오 관리, 중소기업의 친환경 경영 지원, 온실가스 직접 감축’ 등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자산운용이 인공지능(AI) 핵심 기업에 투자하는 ‘삼성글로벌CoreAI 목표전환형 펀드 제2호’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2호 펀드는 지난 3월 출시된 삼성글로벌CoreAI 목표전환형 제1호 펀드가 출시 당시 10영업일 만에 650억원의 자금을 모으며 흥행에 성공한 데 이은 후속 상품이다. 1호 펀드는 세전 누적 목표수익률 7%(A클래스 기준)를 설정일 이후 45일 만에 성공적으로 달성하는 성과를 올렸다. 같은 기간 전체 해외채권혼합형 펀드 253개 중 수익률 1위를 기록한 것이다. 이 펀드는 AI 생태계 내 주요 산업에 집중 투자하면서도 채권 비중을 안정적으로 유지해 투자 안정성을 높인 상품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삼성글로벌CoreAI 목표전환형 펀드 제2호는 AI 관련 주식과 채권으로 구성되며 투자 비중은 주식 70%, 채권 30% 수준으로 운용될 예정이다. 기존 1호 펀드와 동일한 투자 대상을 유지하되, 주식 투자 비중을 기존 40%에서 70%로 확대하여 보다 적극적으로 수익을 추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주식은 반도체∙인프라, 소프트웨어, 로보틱스 등 성장성이 높은 글로벌 핵심 AI 기업에 집중 투자해 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