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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크러시’, 몽골 수출 90% 증가…젊은층 공략 성과

지난해 몽골 맥주 수출액 전년 대비 90% 신장
울란바토르 중심으로 2천여 개 점포 입점
클럽·콘서트·SNS 마케팅,호텔·레스토랑 시음 확대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칠성음료의 맥주 ‘크러시’가 몽골 시장에서 빠르게 입지를 확대하며 수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5년 몽골 맥주 수출액은 전년 대비 약 90% 증가했으며, 글로벌 맥주 수출도 약 40% 신장했다. 크러시는 2024년 몽골 수입맥주 시장에 진출한 이후 단기간 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몽골 수입맥주 시장 진출 이후 브랜드 인지도를 끌어올리는데 집중했다. 이마트, GS25, CU 등 한국계 판매채널에도 크러시를 입점시키며 유통망을 넓혀왔다. 현재 크러시는 몽골 편의점과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SSM) 등 약 2천여 개 점포에서 판매중이다.

 

유통망 확장과 함께 현지 맞춤형 마케팅도 강화했다. 인기 클럽에서 체험형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콘서트 스폰서십과 인플루언서 협업을 통해 젊은 소비층 공략에 나섰다. 여름 시즌에는 외곽 지역까지 판촉 활동을 확대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다.

 

몽골은 39세 이하 인구 비중이 높은 젊은 시장으로 새로운 문화 수용도가 높고 K-푸드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는 추세다. 이러한 환경이 한국 맥주 수요 확대와 맞물리며 크러시의 성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현지 주류 시장을 고려한 맞춤 마케팅 전략을 통해 몽골 시장에서 ‘크러시’ 브랜드 인지도를 빠르게 높일 수 있었다”며 “크러시가 몽골 수입맥주 시장에서 더욱 두각을 드러낼 수 있도록 소비자 접점 프로모션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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