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의 ‘금리인하 자동신청’ 서비스가 출시 한 달여 만에 신청자 100만 명을 돌파했다. 이 서비스는 마이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의 신용 상태와 금융 정보를 분석해 대출 금리를 낮출 수 있는 최적의 시점을 포착하고 금리인하요구권을 자동으로 신청해 주는 기능이다.
금융 소비자가 직접 금융기관을 방문하거나 서류를 준비할 필요 없이 자동으로 신청이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카카오페이는 이번 성과가 고물가·고금리 환경 속에서 이자 부담을 줄이려는 금융 소비자의 요구를 정확히 반영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카카오페이의 생활밀착형 금융 브랜드 저널 ‘페이어텐션’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이 같은 상황이 확인됐다. 총 1만3,148명의 응답자 가운데 약 37%가 월 소득의 30% 이상을 대출 원리금 상환에 사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연령대별로는 경제 활동이 활발한 30대와 40대의 부담이 특히 컸다. 30대 응답자의 39.7%, 40대의 40.1%가 월 소득의 30% 이상을 원리금 상환에 사용한다고 응답해 10명 중 4명 수준에 달했다. 소득이 줄어드는 60대 이상에서도 약 30%가 같은 수준의 부담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대 전반에서 이자 절감 필요성이 높은 상황으로 분석됐다.
카카오페이는 이러한 금융 환경과 금융위원회의 ‘마이데이터 기반 금리인하요구권 활성화’ 정책 기조에 맞춰 해당 서비스를 선보였다. 서비스의 핵심 경쟁력은 2,200만 명 이상 가입자를 보유한 카카오페이 마이데이터 기반의 자동화 시스템이다. 사용자가 최초 한 번만 서비스를 등록하면 이후 시스템이 마이데이터를 통해 신용점수 상승, 소득 증가 등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지는 시점을 실시간으로 분석한다.
금리 인하 가능성이 확인되면 사용자는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으로 금리인하요구권 신청을 진행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금융 소비자가 적절한 신청 시점을 놓치는 문제를 해결하고 보다 효율적으로 이자 절감 기회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사후 관리 기능도 강화했다. 신청 이후 진행 상황과 결과를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 금리 인하가 승인되지 않은 경우에도 단순 결과 안내에 그치지 않고 구체적인 사유를 설명해 준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자신의 신용 상태를 이해하고 향후 금리 인하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관리 방향을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금융당국의 정책 지원과 카카오페이의 데이터 기반 금융 서비스가 결합해 금융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마이데이터 경쟁력을 강화해 정보 격차를 줄이고 사용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금융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