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마트가 단독 산지와 신품종을 앞세워 과일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국내 대표 산지 원물을 대형마트 3사 중 유일하게 선보이는 한편, 연초부터 신품종 라인업을 공격적으로 확대하며 2026년 과일 차별화 전략을 본격 가동한다. 밀양 농협과 선제적으로 협력해 ‘밀양 얼음골 사과(4~5입/봉)’를 대형마트 단독 상품으로 판매 중이다.
신품종 도입에도 힘을 싣는다. 롯데마트는 지난 연말 대형마트 최초로 황금향과 레드향을 교배한 '제주 우리향(1.2kg/팩)'을 출시했다. 해당 상품은 일반적인 만감류와 달리 껍질이 얇아 귤처럼 쉽게 먹을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동양배와 서양배를 교배해, 이색적인 연녹색 껍질과 산뜻한 산미를 갖춘 '그린시스 배(2입/팩)'도 선보인다.
딸기는 가장 다채로운 구색으로 운영한다. 롯데마트는 올 1월 ‘핑크캔디(310g/팩)’·‘아리향(310g/팩)’ 등 신품종 4종을 추가 도입해, 식감·과즙량·당도 등 특징이 서로 다른 11개 품종의 제철 딸기 라인업을 완성했다. 더불어 블루베리는 여름철 인기 품종인 미국산 ‘슈퍼크런치’의 큰 크기와 아삭한 식감을 연중 즐길 수 있도록, 유사 특성을 지닌 칠레산 신품종 ‘세코야 블루베리(278g/팩)’를 동절기 내내 운영한다.
김동훈 롯데마트·슈퍼 과일팀장은 "전국 파트너사와 협력해 단독 산지를 확보하고 신품종을 적극 도입해 롯데마트에서 만나볼 수 있는 과일 선택지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며 "올 한 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신선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