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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조림의 신 최강록과 ‘네오25화이트’로 전통주 시장 공략

스타 셰프 협업 이어 프리미엄 증류주까지 라인업 확장
프리미엄 전통주 매출 40% 증가…연말연시 이색 주류 수요 반영
곡성 유기농 쌀로 빚은 25도 증류식 소주, 음식 궁합 강조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스테디 콜라보 파트너인 최강록 셰프와 손잡고 프리미엄 전통주 시장 공략에 나선다. 세븐일레븐은 오는 8일 최강록 셰프와 협업한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최강록 네오25화이트’를 2만 개 한정 수량으로 출시한다. 지난해 간편식 협업으로 검증된 흥행력을 주류 카테고리로 확장해, 차별화된 미식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3월 최강록 셰프와 협업을 시작해 간장들기름비빔밥, 소보로삼각김밥 등 간편식 시리즈를 연이어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신제품은 이러한 협업의 연장선으로, 최강록 셰프의 미식 철학을 술에 담아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최근 전통주 시장을 둘러싼 소비 트렌드도 이번 출시를 뒷받침한다. 과거 중장년층 중심으로 인식되던 전통주는 최근 인플루언서 문화와 로컬 트렌드와 결합하며 2030세대의 관심을 끌고 있다. 실제로 세븐일레븐이 최근 한 달간 프리미엄 전통주(증류주)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약 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말연시를 맞아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프리미엄 주류 수요가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최강록 네오25화이트’는 요리를 가장 잘 아는 셰프가 선택한 술이라는 콘셉트로 개발됐다. 전남 곡성산 유기농 가루미를 원료로 생쌀 발효 과정을 거친 프리미엄 쌀 증류주로, 알코올 도수는 25도다. 비교적 높은 도수에도 불구하고 쌀 본연의 은은한 단맛과 고소한 풍미를 살려 깔끔한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스트레이트로 따라 1~2분 정도 두고 마시면 향과 감칠맛이 더욱 살아난다.

 

상품 기획 단계부터 최강록 셰프가 직접 참여해 여러 차례 블렌딩과 테이스팅을 거쳤다. ‘조림의 신’으로 불리는 그는 재료의 본질을 해치지 않으면서 어떤 음식과도 조화를 이루는 술을 목표로 삼았다. 그 결과 섬세하면서도 부드러운 목 넘김을 갖춘, 다양한 음식과의 페어링이 가능한 증류주가 완성됐다.

 

패키지에는 한국적인 곡선미를 살린 주병을 적용하고, 라벨에 최강록 셰프의 사진과 사인을 담아 신뢰도와 소장 가치를 높였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한정 판매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일반 상품화도 검토할 계획이다.

 

김유승 세븐일레븐 음료주류팀 담당MD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강록 셰프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그와 협업해 어떤 요리와도 좋은 궁합을 보일 수 있는 프리미엄 증류주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세븐일레븐은 단순히 물건을 파는 곳을 넘어 새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서 차별화된 주류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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