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아성다이소가 연말을 앞두고 협력업체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약 1,500억 원 규모의 납품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기 지급은 국내 협력업체 600여 개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평균 지급 주기보다 최소 9일에서 최대 30일까지 앞당겨 시행된다.
이에 따라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협력사들의 재무 부담 완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성다이소는 공정거래 자율 준수 프로그램 운영과 애로사항 청취 등 협력업체와의 상생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연말 자금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를 고려한 결정”이라며 “앞으로도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상생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