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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손해보험, 해외장기체류보험 개편…의료비 보장 최대 2억원으로 확대

해외 장기 체류 시 의료비 등 부담 느끼는 사용자 니즈 반영한 보장 확대
해외병원 상해·질병 의료비, 사고 구조·송환 비용 최대 2억 원으로 상향
10% 결제 할인 프로모션 내년 3월까지 연장…1일 100명 선착순 제공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카카오페이손해보험(대표 장영근)이 해외장기체류보험(해외 N달살기보험) 개정을 통해 유학, 워킹홀리데이, 주재원, 어학연수 등 장기 해외 체류자를 위한 보장을 대폭 강화했다. 해외 체류 중 발생할 수 있는 의료비와 사고 위험에 보다 안정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주요 담보의 보장 한도를 크게 확대한 것이 핵심이다.

 

이번 개정으로 해외병원 상해 의료비, 해외병원 질병 의료비, 사고 구조·송환 비용의 보장 한도가 각각 최대 2억 원까지 상향됐다. 이는 장기체류보험 기준에서도 최대 수준으로, 의료비가 높은 국가에서 장기간 머무는 이용자들의 불안 요인을 실질적으로 낮췄다는 평가다. 개정 배경에는 실제 사용자 의견이 반영됐다. FGD 조사 결과, 체류 기간이 길어질수록 고액 의료비와 긴급 사고 발생 시 비용 부담에 대한 우려가 크게 나타났고, 가족 동반 체류자의 안전 니즈는 더욱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보장 선택 구조도 한층 직관적으로 개선됐다. 최소한의 보장을 원하는 이용자는 ‘라이트’, 필수 담보 중심의 ‘베이직’, 해외 의료비를 최대 한도로 보장받는 ‘플러스’ 패키지 중 선택할 수 있다. 기존 DIY 설계 방식 역시 유지돼, 의료비와 구조·송환 비용을 최소 1,000만 원부터 최대 2억 원까지 필요에 따라 설정할 수 있으며, 특약 추가나 불필요한 담보 제외도 가능하다.

 

보장 강화와 함께 할인 혜택도 이어진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해외장기체류보험 보험료 10% 결제 할인 프로모션을 내년 3월까지 연장 운영하며, 하루 100명 선착순으로 최대 3만 원 한도의 혜택을 제공한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장기 해외 체류 중 실제로 느끼는 불안과 니즈를 반영해 보장은 넓히고 부담은 낮췄다”며 “체류 목적과 기간, 가족 동반 여부까지 고려한 사용자 중심 보험 설계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보험 만기 후 귀국하지 않더라도 현지에서 재가입이 가능해, 일정 변경이나 체류 연장 상황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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