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계룡건설 컨소시엄이 세종시 5-1생활권 L9블록에 공급하는 ‘엘리프 세종 스마트시티’가 12월 2일 진행된 1순위 청약 접수에서 최고 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당첨자 발표는 9일, 정당계약은 20~23일이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엘리프 세종 스마트시티’는 2일 1순위 청약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일반공급 181가구 모집에 2,409건이 접수돼 평균 13.3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엘리프 세종 스마트시티’는 지하 2층~지상 최고 18층, 전용 59~84㎡ 총 424가구 규모다. 계룡건설과 원건설이 시공한다.
이중 전용면적 84㎡T 타입이 2가구 모집에 144명이 몰리며 최고 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84㎡D(25.57대 1) △84㎡A(21.93대 1) △84㎡B(19.58대 1) △59㎡A(13.40대 1) △59㎡B(10.13대 1) △74㎡A(6.48대 1) △84㎡C(5.62대 1) △80㎡A(4.94대 1) △80㎡B(4.44대 1) 순으로 경쟁률이 높았다.
지난달 21일 문을 연 ‘엘리프 세종 스마트시티’ 견본주택에는 사흘간 1.4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몰렸다. 게다가 1일 진행한 특별공급에서는 252가구 모집에 810명이 신청해, 평균 3.2대 1을 기록하는 등 이례적인 행보를 보였다.
분양 관계자는 “견본주택 방문 이후 실거주 수요자들의 문의가 꾸준히 이어졌고, 타입별 설계 완성도와 생활환경에 대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며 “원스톱 교육여건과 주거 중심의 상품성이 수요자들의 선택을 이끈 데 더해, 국가시범도시라는 상징성까지 겹치면서 이번 청약에서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