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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겨울철 전립선비대증 관리 캠페인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27일 서울시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겨울철 전립선비대증 관리 캠페인’을 진행했다. 전립선비대증은 노화, 남성호르몬, 유전적 영향 등으로 전립선이 비정상적으로 커지면서 요도가 좁아져 소변을 보기 어려워지는 만성질환이다.

 

전립선비대증은 진행성 질환으로 방치할 경우 요도 폐색, 방광과 신장 기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동국제약은 적극적인 관리 필요성을 알리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특히, 겨울철에는 추운 날씨로 교감신경 활성화되며 전립선 주위 혈관이 수축하고 방광 평활근이 민감해지기 때문에, 배뇨장애를 호소하는 환자가 늘어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립선비대증 환자 수는 여름(6월~8월) 142만명, 가을(9~11월) 146만명, 겨울(12월~2025년 2월) 148만명으로 나타나, 겨울철 내원이 가장 많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눈사람과 눈꽃 등 겨울 이미지와 화장실 문 연출로 추위와 전립선비대증 배뇨장애의 연관성을 시각적으로 보여줬다.

 

또 경고 표지판 형태의 ‘한파주의보=전립선비대증주의보’ 손팻말과 계절별 환자 수 그래프를 통해 기온 하락 시 증상이 악화된다는 점을 직관적으로 제시했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추울수록 전립선비대증 배뇨장애가 악화되는 만큼 보다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카리토포텐은 야뇨, 빈뇨, 잔뇨 개선효과를 정식으로 허가 받은 의약품으로 이번 겨울 전립선비대증 관리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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