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애경산업이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이하 희망사)과 함께 18일 경기도 광명시에 소재한 서울특별시립근로청소년복지관에서 다문화∙한부모 가정 등 다양한 배경의 가정을 위한 ‘제2회 어울림 체육대회’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애경산업과 희망사는 10월 체육의 계절을 맞아 다양한 배경의 가정에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 서로 간 정서적 교류를 도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날 체육대회는 주사위 릴레이, 바구니 쌓기, 링 던지기 등 함께 참여했다.
애경산업은 체육대회를 통해 다양한 가정의 어린이와 가족들이 하나로 어우러지며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공동 체험의 장을 마련했다.
어울림 체육대회는 지난해 5월 첫 번째 행사를 개최한 데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행사이다. 이번 활동에는 다문화가정, 미혼모∙한부모 가정, 지역아동센터, 보육 시설 등에 소속되어 있는 어린이와 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구성원 간의 따뜻한 연대감을 나누는 것은 물론 모두가 주인공이 되어 ‘우리’라는 이름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