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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여름철 취약계층 ‘시원한 여름나기 행복상자’ 전달

취약계층 실질적 지원 확대로 포용금융 실천 이어가
집중호우 피해 고객 특별대출 등 신속한 금융지원
성금 수해 긴급복구와 이재민 주거안전 확보 등 사용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생활용품을 담은 ‘시원한 여름나기 행복상자’를 전달했다. ‘시원한 여름나기 행복상자’는 폭염, 폭우 등 여름철 재난에 취약한 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물품 지원 사업이다.

 

이번에 전달된 행복상자는 ▲차렵이불 ▲미니 선풍기 ▲양우산 등의 여름용품과 ▲샴푸 ▲바디워시 ▲제습제 ▲모기약 등의 위생용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해당 물품은 서울시 광진구, 노원구, 동대문구 내에 거주하고 있는 취약계층 26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따라 취약계층이 겪는 어려움이 점차 심화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절과 환경에 따른 사회적 위험 요소를 세심하게 살펴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은 이번 여름철 집중호우 피해 금액 범위 내에서 특별 대출도 지원하고 있다. 개인대출의 경우 긴급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며, 기업(자영업자, 중소기업 등)대출의 경우에는 최고 1.0%p의 우대금리와 함께 운전자금은 최대 5억원, 시설자금은 피해시설 복구를 위한 소요자금 범위 이내에서 지원하는 등 포용금융 실천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지난달 18일,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20억원의 성금을 긴급 기부했다. 해당 성금은 수해 지역의 긴급복구와 이재민 생활필수품 및 주거안전 확보 등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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