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실용음악 브랜드 블린느뮤직에서 스튜디오 촬영, SNS 콘텐츠 제작 등 원하는 사람에게만 경험을 권한다고 전했다. 블린느뮤직은 실용음악 브랜드로 단순히 음악을 가르치는 곳을 넘어, 사람들의 일상에 활력을 더하는 색다른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많은 이들이 음악은 재능 있는 사람만 할 수 있다는 편견과 연습에 대한 두려움으로 시도조차 포기하지만, 블린느뮤직은 이를 깨뜨린다. 기초를 익힌 후 곧장 무대에 올라 작게나마 성취를 맛보며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기 때문이다.
이곳의 이용자들은 직장인, 부모 등 다양하며, 퇴근 후 동네 지점에 들러 악기 연습을 하고, 카페 같은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친구를 사귄다. 같은 레벨끼리 친해져 동네 친구가 되는 일도 흔하다. 블린느뮤직은 유명 기획사 출신 전문가와 교수진이 직접 커리큘럼을 설계했으며, 억지로 실력을 끌어올리기보다 음악을 오래 즐기도록 유도한다.
현재 블린느뮤직은 소수 정예로 운영되며, 단순히 음악을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무대에 서고, 친구를 만들며, 자신을 기록하는 즐거운 과정을 제공한다. 새로운 시도를 망설여온 이들에게 음악과 관계를 통해 자신을 더 사랑하게 되는 특별한 기회를 주는 공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