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위 더 프렌즈에서 헬스장 창업 초기의 비용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렌탈 구조를 제공하기 위해 중고 헬스기구 순환 렌탈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위 더 프렌즈는 렌탈 기기가 설치된 헬스장이 폐업하거나 계약이 종료될 경우, 해당 기기를 신속히 회수해 상태를 점검한 뒤 중고 렌탈용으로 재투입하는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이를 통해 헬스장 창업 초기 단계의 운영자에게는 보다 저렴한 렌탈료로 헬스기구가 제공된다. 또 이를 통해 초기 자금 부담을 낮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회수된 기기는 정비와 보수를 거친 후 새로운 시설에 설치되며, 기기 상태와 이력이 철저히 관리된다. 위 더 프렌즈는 이러한 순환 구조를 기반으로 렌탈을 통해 발생하는 수익을 기기 유지관리, 추가 장비 확보, 서비스 품질 강화에 재투자하며 기기 활용률을 높이고 있다. 위 더 프렌즈 관계자는 “이같은 체계는 회원들에게도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구조로 작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위 더 프렌즈 관계자는 “중고 기기 순환 렌탈은 헬스장 창업주에게는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회원들에게는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사업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기기 활용과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