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쿠팡이 미국 골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말본(Malbon)’의 로켓배송 공식 입점을 기념해 오는 13일까지 ‘말본 브랜드위크’를 진행한다.
말본은 골프 애호가인 스티븐 말본과 에리카 말본 부부가 2017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설립한 브랜드다. 골프공을 캐릭터화한 독창적인 로고와 세련된 디자인으로 스타일리시한 골프웨어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프로골퍼 로리 맥길로이와 제이슨 데이, 가수 저스틴 비버 등 인기 스타들의 착용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쿠팡은 이번 행사에서 말본의 인기 상품으로, ‘컬러블럭 자켓’(40만원대), ‘뉴 본 클래식 트롤리 보스턴백’(50만원대), ‘베이직 잔 플리츠 스커트’(20만원대), ‘봄 베이직 조거팬츠’(30만원대), ‘베이직 레터링 버킷햇’(9만원대), 이 외에도 골프티, 볼케이스 등 다양한 아이템이 마련됐다.
골프 시즌을 맞아 유명 골프 브랜드들이 쿠팡 로켓배송에 잇따라 입점하고 있다. 국내 브랜드 ‘볼빅’은 다양한 색상의 골프공, 라운드 배색 풀오버 니트, V자가드 풀오버 니트 등 인기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 이 밖에도 ‘타이틀리스트’와 ‘아디다스 골프’ 등 글로벌 브랜드도 순차적으로 로켓배송 입점을 준비하고 있다.
쿠팡 관계자는 “말본은 골프의 전통성과 트렌디함을 동시에 갖춘 브랜드로, 스타일과 기능을 모두 중시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사랑하는 골프 브랜드를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