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올 뉴 스타일러'. [사진=LG전자]](http://www.seoultimes.news/data/photos/20250208/art_17399240727865_b54cd9.jpg)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기술 발달로 생활가전이 진화를 거듭하며 소비자 일상에 편리함을 선물하고 있다. 기존에는 디자인이나 가격 등을 우선시했다면 최근에는 가사 노동 부담을 덜어주는 실용성 높은 가전이 주목받는 추세다. 업계에서는 이같은 트렌드에 발맞춰 기존 제품 기능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새로운 편리함을 제공하는 가전제품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 “집에서 간편하게 섬세한 맞춤 의류 케어”…LG전자 ‘올 뉴 스타일러’
LG전자 ‘올 뉴 스타일러’는 다양한 스타일링 코스와 살균, 건조 코스를 사용할 수 있다. 빌트인 고압 스티머도 탑재돼 있어 의류를 전문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듀얼히팅 트루스팀으로 소재에 맞춰 스팀량을 최적으로 조절, 다양한 용품들을 관리할 수 있다. 또한 LG전자만의 독자 기술로 더욱 업그레이드된 다이내믹 무빙행어는 분당 최대 350회까지 작동, 미세먼지나 꽃가루 등을 효과적으로 털어준다.
![로보락 'H1'. [사진=로보락]](http://www.seoultimes.news/data/photos/20250208/art_17399241058055_40b4a7.jpg)
■ “넣기만 하면 세탁·건조를 한 번에”…로보락 ‘H1’
로보락 ‘H1’은 20여 가지 세탁 ·건조 프로그램으로 개인 맞춤형 세탁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올인원 세탁건조기다. 세탁 시작 시간 예약은 물론 수온, 헹굼 횟수, 건조 정도, 세제 투입량 등을 원하는 대로 지정할 수 있다. 또 세탁건조기 드럼 안팎을 손쉽게 세척하는 드럼 청소 기능과 옷의 무게에 따라 물의 양과 건조 시간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자동 부하 감지 시스템이 탑재됐다.
이 밖에도 특수 얼룩 제거 기능, 세탁 성능 강화, 내구성과 지속력이 향상된 DD모터 등이 특징으로 꼽힌다.
![스마트카라 '블레이드X'. [사진=스마트카라]](http://www.seoultimes.news/data/photos/20250208/art_17399241287368_17aa52.jpg)
■ ”딱딱한 치킨 뼈까지 완벽 분쇄”…스마트카라 ‘블레이드X’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는 좋지만 식후 남은 음식물이 쌓이는 것은 스트레스를 유발하기 마련이다. 음식물처리기로도 처리가 어려운 치킨뼈나 단단한 음식물, 양념이 묻어 있는 음식물 부산물 등을 쓰레기통에 버릴 경우 악취를 유발할 수 있다.
스마트카라 ‘블레이드X’는 음식물처리기 최초로 치킨 뼈나 게 껍데기 같은 딱딱한 음식물 부산물까지 처리 가능한 강력모드를 탑재했다. 표준·강력 두 가지 모드가 있으며 강력모드 사용 시 기존 음식물처리기로 처리하기 어려웠던 부산물도 가루로 만들어준다. 내장 건조통에는 G7 세라믹 코팅을 적용해 내구성을 강화했다. 강력모드용 건조통도 추가 제공된다.
블레이드 X는 자체 설계한 BLDC 모터를 장착해 소비전력과 마찰 소음을 줄이고 모터 수명은 늘렸다. 모터 무상 보증 기간은 10년을 적용했다. 에코필터 역시 기존 모델 대비 필터 성능이 125% 향상됐다. 더불어 업그레이드된 전자식 락 기능을 적용, 음식물쓰레기 보관 시 손 쉽게 열 수 있고 처리 중일 때는 자동으로 잠김 전환돼 편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