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아모레퍼시픽 헤라가 대표 베이스 메이크업 라인 ‘리플렉션’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강력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출시 이후 꾸준한 매출 확대와 주요 어워즈 수상, 시장 순위 상승을 바탕으로 헤라의 베이스 메이크업 경쟁력을 공고히 하고 있다. 리플렉션 라인은 기존 '블랙 쿠션', 실키 스테이 파운데이션' 등 세미 매트 중심이었던 헤라의 베이스 포트폴리오에 글로우 타입의 신규 성장축을 성공적으로 더하며 라인업의 완성도를 높였다. 최근 글로벌 뷰티 시장은 피부 속에서 자연스럽게 차오르는 투명한 글로우 표현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헤라는 이러한 니즈에 주목해 얇게 스며들어 속부터 맑게 빛나는 '투명 속광' 베이스 기술을 개발했다. 스킨케어 성분을 바탕으로 맑은 상아빛 컬러가 오래 유지되는 것이 특징으로, 서울 뷰티가 추구하는 자연스러움과 우아함을 강화하며 새로운 글로우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대표 제품 '리플렉션 스킨 글로우 쿠션'은 엘르 뷰티 어워즈 2026 쿠션 부문에서 코리아 위너에 선정되며 제품력을 공식 인정받았다. 올해 1월 글로벌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50% 증가했으며, 출시 1주년 기념 필릭스(Felix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삼립 치즈케익’이 미국 서부 지역 코스트코 입점 3주 만에 초도 물량 56만 봉을 판매하며 미국 전역으로 판매망을 확대했다. 한국식 제조 공법을 적용한 K-스타일 치즈케익이 현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는 평가다. 삼립은 지난해 9월 샌프란시스코, LA, 샌디에이고 등 미국 서부 지역 코스트코 100여 개 매장에 제품을 처음 선보였다. 판매 개시 이후 하루 평균 약 2만7000봉이 팔리며 당초 예상보다 빠르게 초도 물량이 모두 소진됐다. 이에 힘입어 11월부터는 초도 대비 9배 확대된 약 500만 봉을 미국 전역 300여 개 매장으로 공급하며 본격적인 판매 확대에 나섰다. 2차 물량은 점당 평균 매출이 초기 대비 두 배 이상 높게 나타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삼립은 올해 7월까지 약 1000만 봉을 추가 수출할 계획이다. 이 같은 성과의 배경에는 차별화된 제조 기술이 있다. 삼립 치즈케익은 서양의 굽는 방식과 동양의 찌는 방식을 결합한 독자 공법으로 만들어진다. 이를 통해 크림치즈의 깊은 풍미는 살리면서도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을 구현했다. 기존 미국식 치즈케이크보다 가볍고 폭신한 식감이 특징으로, 커피와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삼양식품은 김정수 부회장이 한국경영학회가 수여하는 ‘제41회 대한민국 경영자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1987년 제정 이후 여성 경영자가 이 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한민국 경영자대상’은 지속 가능한 성장, 산업 및 사회 기여, 기업가 정신과 경영 철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경영자상이다. 선도적 리더십을 바탕으로 업계 발전과 국가 경제 성장에 기여한 기업인에게 수여된다. 김 부회장은 내수 중심의 전통적 식품 산업 구조를 수출 중심 글로벌 비즈니스 모델로 전환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단순 제조·가격 경쟁에서 벗어나 제품, 브랜드, 마케팅 전략 전반을 글로벌 기준에 맞춰 재정립하며 체질 개선을 주도했다. 그 결과 2025년 기준 삼양식품 매출의 약 80%가 해외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영업이익은 국내 식품업계 세 번째로 5,000억원을 돌파했다. 학회는 소비자 경험을 기반으로 한 브랜드 전략을 통해 K-푸드의 글로벌 확산에 기여한 점도 높이 평가했다. 창립 이념인 ‘식족평천(食足平天)’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기업 방향성을 제시하고,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를 신설해 사회적 책임 경영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상미당홀딩스는 행복한재단과 함께 청년들을 지원하는 ‘상미당 행복한 장학금’ 장학생을 모집한다. ‘상미당 행복한 장학금’은 “매장에서 일하는 젊은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자”는 허영인 회장의 뜻에 따라 2012년부터 이어져 온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대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학업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금까지 총 2927명에게 약 52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학기는 150명을 선발해 2억 7000만 원을 지원한다. 최종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교육부가 공시한 한 학기 평균 등록금의 50%에 해당하는 1인당 18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되며, 향후 상미당홀딩스 및 계열사 공채 지원 시 서류전형 가점 혜택이 제공된다. 장학생 선발은 매장 근무 대학생 부문과 외부 장학생 부문으로 나뉜다. 매장 근무 대학생 부문에서는 공고일 기준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 파스쿠찌 등 상미당홀딩스 계열 브랜드 매장에서 근무 중인 대학생 아르바이트생을 대상으로 총 120명을 선발한다. 매장 근무 기간이 연속 180시간 이상이며, 학자금 지원 구간 6구간 이내 대학생으로 2026년 1학기 기준 교육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대학생 봉사단 ‘다인어스’가 2월 한 달간 ‘영케어러(가족돌봄아동) 돋보기’를 주제로 온·오프라인 활동을 펼치며 올해 사회공헌 활동의 포문을 열었다. 이번 활동은 가족을 돌보는 책임을 지고 있으면서도 사회적 관심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돼 온 영케어러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달 10기 창단 이후 진행된 첫 공식 활동으로, 콘텐츠 제작과 지역 멘토링을 병행하며 실질적인 공감대 형성에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10기 단원들은 카드뉴스와 스토리, 숏폼 영상 등 다양한 형식의 콘텐츠를 제작해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유했다. 이를 통해 영케어러의 일상과 어려움을 소개하고, 제도적 지원 필요성을 알리며 사회적 관심을 촉구했다. 단순 정보 전달을 넘어 또래 대학생의 시각으로 공감 메시지를 담아내며 참여 확산을 유도했다. 오프라인 활동도 이어졌다. 서울 지역은 지난 14일 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에서 설맞이 전통문화 체험을 진행했다. 봉사단과 아동들은 윷놀이와 명절 음식 만들기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하며 자연스럽게 소통했고, 활동 후에는 소감을 나누며 신뢰를 쌓았다. 대구 지역에서는 21일 대구북구가족센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농심이 지난 24일, 서울 동작구 농심 본사에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푸드뱅크와 ‘2026년 이머전시 푸드팩 사업 착수식’을 가졌다. 이머전시 푸드팩은 농심이 재해·재난 상황이나 공적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게 즉시 섭취 가능한 식품을 제공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날 착수식에서 농심은 올 한 해 동안 총 3억 원 상당의 푸드팩 1만 2000팩을 기부하기로 했으며, 이 중 일부를 최근 경남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과 소방 관계자 등에게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이머전시 푸드팩은 지난 2020년 시작해 올해로 7년째를 맞았다. 긴급 상황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신라면과 새우깡 등 농심의 대표 라면과 스낵, 백산수 등으로 구성됐다. 농심 관계자는 “이머전시 푸드팩 사업을 통해 올해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할 수 있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돌아보며 사랑을 나누는 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심은 ‘이머전시 푸드팩’ 사업 등을 통해 지난 6년간 총 630만 개의 식품을 기부하는 등 식품기업의 강점을 살린 맞춤형 사회공헌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CJ그룹(회장 이재현)이 향후 3년간 1만3000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그룹 신입 공채 목표도 전년보다 20% 이상 확대할 방침이다. CJ는 지난해 신규 입사자 중 34세 이하 청년 비중이 71%에 이를 정도로 청년 고용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전체 신규 인력 가운데 청년 채용 비중은 최근 3년 연속 70%를 넘었다. CJ올리브영, CJ ENM 등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뷰티·콘텐츠를 비롯해 글로벌 K트렌드를 선도하는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결과다. CJ올리브영의 경우 지난해 1000명 가까운 신규 인력을 채용하며 K-뷰티 시장 확장과 함께 전국 단위 고용창출 효과가 큰 것으로 파악됐다. 실제 매출액 기준 500대 기업을 상대로 한 국민연금 가입자 현황 분석 결과 CJ올리브영은 증가자 수 기준 1위를 기록했다. 또한, CJ그룹은 올해 지역 생산·물류 거점 확대를 포함한 국내 투자액을 지난해보다 45% 늘린 1조5000억 원으로 확충, 3년간 4조2000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특히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수도권 이외 지역에 대한 투자도 강화할 예정이다. CJ는 충북 진천군에 약 1조 원을 투자한 ‘C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제너시스BBQ 그룹이 후원하는 사단법인 김상옥의사기념사업회가 지난 24일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김상옥 의사 의거 103주년 합동 추모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추모식은 김상옥 의사를 비롯해 뜻을 함께했던 애국지사 32인을 함께 기리는 합동 형식으로 열려 독립운동의 공동체적 의미를 되새겼다. 김상옥 의사는 일제강점기 무장 항일투쟁을 이끈 상징적 인물이다. 1913년 대한광복단 조직을 시작으로 1916년 조선헌병대 기습, 3·1운동 이후 혁신단 조직과 기관지 ‘혁신공보’ 발간, 1920년 암살단 결성 등 조직적이고 지속적인 항일 투쟁의 최전선에 섰다. 동지들이 체포되고 혹독한 옥고를 치르는 상황에서도 궐석재판 사형 선고를 받은 채 상해로 망명해 투쟁을 이어갔다. 이후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지지를 바탕으로 국내 거사를 재정비한 그는 1923년 종로경찰서 폭파 의거와 최후의 항전에 이르기까지 일제에 맞섰다. 기념사업회는 그간 ‘승리의 날’이라는 의미를 강조해 기념행사를 이어왔으며, 올해는 김상옥 의사와 함께한 32인의 사진을 전시해 개인의 영웅담이 아닌 공동의 역사로서 독립운동을 조명했다. 추모식에서는 윤홍근 회장이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신세계백화점과 신세계면세점이 방한 외국인 관광객들의 필수 방문 코스로 자리매김하며 ‘K-쇼핑 성지’로 부상하고 있다. 쇼핑을 넘어 문화와 체험을 결합한 전략이 외국인 수요를 견인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신세계백화점은 2025년 한 해 동안 외국인 매출 6,500억 원을 기록하며 연간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새로 썼다. 올해 1월에도 900억 원 이상의 외국인 매출을 올려 월간 기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단순한 매출 증가를 넘어, 외국인 고객 비중과 객단가 모두 상승하며 질적 성장까지 이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 같은 성과 배경에는 랜드마크 점포 전략과 유관 기관과의 협업이 있다. 신세계백화점과 신세계면세점은 한국관광공사와 손잡고 K-콘텐츠를 연계한 관광 홍보물 공동 제작, 해외 디지털 마케팅, 글로벌 캠페인 등을 전개해왔다. 특히 한국 관광 통합 플랫폼 ‘VISITKOREA’를 통해 200여 개국, 8개 언어로 외국인 관광객과 소통하며 한국 방문 수요를 체계적으로 공략했다. 명동, 강남, 부산 센텀시티 등 외국인 방문이 집중되는 거점 점포에서는 K-뷰티·패션·푸드·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체험형 콘텐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미약품그룹이 창업주 일가 경영권 분쟁을 겪은 지 1년 만에 다시 내부 갈등에 휩싸였다. 지주사 한미사이언스 개인 최대주주인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이 지분을 대거 늘리면서 경영 개입 논란이 불거졌고, 전문경영인과의 공방도 격화하는 양상이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신 회장은 지난 13일 한미사이언스 주식 441만주(6.45%)를 주당 4만8469원에 장외 매수했다. 총 2,137억원이 투입됐다. 자금은 한양정밀 보유 주식을 담보로 차입해 마련했다. 이에 따라 신 회장과 한양정밀의 합산 지분율은 29.83%로 확대됐다. 이는 송영숙 회장 등 특수관계인 지분율(63.89%)의 절반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지분 확대 소식이 전해지자 시장에서는 경영권 분쟁 재점화 가능성을 제기됐다. 이에 발맞춰 한미사이언스 주가는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급등세를 보였다. 갈등의 불씨는 경영 개입 논란이다.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는 최근 녹취록을 공개하며 신 회장이 성추행 의혹 임원 인사에 압력을 행사했고, 원가 절감을 이유로 기존 공급처를 배제하고 저가 원료 도입을 추진하려 했다고 주장했다. 박 대표는 “대표 권한 행사에 압박을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