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웰푸드가 어린이의 올바른 치아건강 관리 습관 정착을 위한 교육사업 ‘자일리톨 스마트해빗’ 캠페인의 일환으로 인천시 서구 소재 ‘예지유치원’에서 ‘치아건강 실천 유치원 인증식’을 26일 진행했다. 자일리톨 스마트해빗 교육급식’을 우수하게 실시한 유치원을 대상으로 인증 현판과 수료증을 전달하는 행사로, 김동하 롯데웰푸드 자일리톨마케팅팀 팀장, 최환영 인천광역시교육청 체육건강교육과 과장, 이병진 충치예방연구회 회장, 김덕윤 예지유치원 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자일리톨 스마트해빗 교육 프로그램은 ‘롯데자일리톨’의 어린이 대상 치아관리 습관 정착 캠페인이다. 아동기에 올바른 치아관리 생활습관을 형성해 유아 치아우식증(충치) 등 구강질환을 예방하고, 청소년에서 성인까지 지속되는 치아건강의 기초를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치과위생사 등 전문 인력이 교육기관을 직접 방문해 교육을 진행하고, 식후 자일리톨 껌을 섭취하는 급식 프로그램을 운영해 건강한 습관 형성을 돕는다. 롯데웰푸드 자일리톨 스마트해빗 교육사업은 2022년부터 충치예방연구회와 함께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인천시교육청 및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협약을 맺고 총 1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효과 빠른 액상형 진통제 원큐 시리즈를 리뉴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원큐 라인업 3종은 기존 연질캡슐 대비 크기를 축소해 복용편의성을 높였다. 뉴네오솔 공법을 적용해 체내 흡수 속도를 약 3.3배 개선했다. 또 천연 색소 사용과 제조 후 36개월 품질 안전성을 확보해 제품력을 강화했다. 동아제약 원큐 라인업은 성분에 따라 △이브원큐 △덱스원큐 △나프원큐 3종으로 나뉜다. 이브원큐는 이부프로펜 200mg이 주성분이다. 덱스원큐는 덱시부프로펜 300mg이 주성분으로 진통, 해열, 소염에 효과적이다. 나프원큐는 나프록센 250mg이 주성분이다. 치통, 편두통, 관절염, 생리통에 효과가 있다. 액상형 진통제 ‘원큐 시리즈’는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판매한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원큐 시리즈는 복용 편의성, 흡수력, 안전성 등 핵심 요소를 모두 개선했다”며 “원큐 시리즈는 지속적인 소비자의 피드백을 적용해 통증별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진통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쿠팡이 글로벌 럭셔리 플랫폼 파페치와 손잡고 한국 중소 뷰티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전폭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급성장 중인 K-뷰티의 글로벌 수요에 대응하고,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장벽을 대폭 낮추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이다. 파페치는 전 세계 1400여 개 럭셔리 브랜드와 부티크가 입점한 글로벌 명품 마켓플레이스로, 엄격한 품질 검증 절차를 통해 정품만을 판매하는 플랫폼으로 잘 알려져 있다. 쿠팡은 국내 K-뷰티 상품을 직매입한 뒤 파페치 플랫폼에서 해외 고객에게 직접 판매하는 구조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국내 브랜드는 복잡한 수출 절차 없이도 글로벌 시장에 자연스럽게 진입할 수 있는 새로운 상생 모델을 확보하게 됐다. 26일부터 △더후 △오휘 △빌리프 △숨37 △비디비치 등 국내 인기 뷰티 브랜드가 파페치를 통해 해외 판매를 시작했다. 중소·중견 브랜드인 JM솔루션·Dr.Different·아리얼·듀이트리·VT코스메틱도 함께 참여해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을 확보했다. 기존에는 물류·통관·현지 CS 대응 등 제약으로 글로벌 진출이 어려웠던 기업들이 쿠팡의 유통 인프라를 활용해 직접 해외 판매까지 가능해졌다. 쿠팡은 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GC지놈(대표 기창석)은 서울아산병원 변정식 교수팀과 공동 진행한 연구에서 자사의 혈액 기반 암 진단 기술이 대장암 비침습 스크리닝에서 높은 정확도를 보였으며, 이같은 연구 결과를 국제 학술지 미국소화기내과저널에 게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대장암 환자 302명, 진행성 선종 환자 108명을 포함해 총 1,677명을 대상으로 수행됐다. 연구진은 GC지놈의 다중암 혈액 스크리닝 검사 ‘아이캔서치’에 적용되는 AI 기반 프래그먼토믹스 기술을 사용해 혈액 내 세포유리 DNA(cfDNA)를 분석했다. 이는 기존 대장내시경의 불편함과 분변잠혈검사의 낮은 순응도를 보완하고, 조기 발견율을 높이기 위한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연구 결과, 대장암의 민감도는 90.4%, 특이도는 94.7%로 매우 높은 정확도를 기록했다. 특히 ▲1기 대장암(84.2%) ▲내시경 절제로 치료 가능한 초기암(T1N0, 90.0%) 등 초기에 탐지해야 하는 구간에서 의미 있는 수치를 보였다. 또 대장암 전 단계 병변인 진행성 선종을 58.3%의 민감도로 검출해 예방적 진단 측면에서도 중요한 성과로 평가된다. 암 발생 위치(좌·우측)나 연령과 관계없이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삼양식품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7일간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삼양1963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삼양1963’ 출시를 기념해 근본 라면의 귀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자 ‘프리미엄 라면 바’ 콘셉트로 운영된다. 삼양식품은 앞서 성수동에서 진행한 '김이 피어오르는 삼양1963 옥외광고 캠페인'에 이어 팝업스토어를 연달아 선보이며 주요 고객층과의 접점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삼양1963 팝업스토어는 네이버 사전 예약 또는 현장 예약 후 순차 입장 방식으로 운영된다. 먼저, 사전 예약 방문객은 팝업스토어 내부에 조성된 시식존에서 삼양1963을 온전한 식사 형태로 경험하게 된다. 이후 시식평을 작성하면 팝업스토어 굿즈인 '삼양1963 전용 텀블러'를 증정 받는 구성이다. 현장 예약 방문객은 방문 순서에 맞춰 입장하면 조리된 삼양1963이 담긴 전용 텀블러를 제공받는다. 이후 성수동 일대에서 자유롭게 시식한 뒤 팝업스토어를 재방문하면 세척된 전용 텀블러를 수령할 수 있다. 또한, 시식을 마친 방문객을 대상으로 SNS 인증 이벤트도 진행되며, 참여 시 삼양1963 제품이 제공된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CJ제일제당은 ‘스트레스를 날리는 습 제품’을 주제로 ‘습떡볶이’와 ‘습김치덮밥’ 제품을 알리는 온라인 소비자 이벤트를 펼친다고 27일 밝혔다. 매운맛으로 화제가 지속되고 있는 ‘습김치’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 9월 출시된 ‘습’ 제품 시리즈다. '습떡볶이'는 습만의 매콤한 소스로 매운 떡볶이를 구현했고, '습김치덮밥'은 매운 김치에 참기름을 더한 습김치덮밥소스와 햇반이 묶음으로 구성된 제품이다. 두 제품 모두 3,000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돼 소비자 접근성을 높였다. 이 제품들은 최근 침착맨 채널에서 ‘매운 걸 먹으면 스트레스가 풀릴까?’라는 주제로 진행한 실시간 라이브 방송에서는 수천 명이 동시 시청하며 ‘매운데 정말 맛있다’, ‘스트레스 받을 때 먹기 좋은 매운맛’ 등 호평이 쏟아졌다. 유병재 채널에서는 직장인과 학생 관련 영상 2편에 ‘습떡볶이’와 ‘습김치덮밥’이 각각 소개돼, 조회수 600만회를 돌파했다. 영상과 제품에 대한 관심으로 습김치, 습파김치 등 습 라인업의 전체 검색량도 올해 4월 습김치 첫 출시 대비 100% 상승하며, 습 시리즈 제품군의 월평균 매출은 매달 빠르게 증가하며 이달은 10억원에 육박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셀트리온이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치료제 ‘옴리클로’(성분명 오말리주맙)를 중남미 최대 의약품 시장인 브라질에 공식 출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옴리클로는 브라질에서 출시된 첫번째 오말리주맙 바이오시밀러(퍼스트무버)로, 셀트리온은 초기 시장 선점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150mg 규격이며, 셀트리온은 내년 초 75mg 용량도 추가 투입해 환자 맞춤 치료 옵션을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는 출시 이전부터 브라질 주요 의료기관과 의약품 구매 담당자 대상으로 제품 경쟁력과 공급 안정성을 적극 알리며 사전 인지도 제고에 집중해 왔다. 이미 트룩시마·램시마 등 여러 제품을 통해 확보한 브라질 의료진의 신뢰도 높은 만큼, 시장 안착 속도도 빠를 것으로 기대된다. 의료진 대상 마케팅 활동 역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셀트리온 브라질 법인은 13일(현지시간) 개최된 브라질 알레르기·면역학회(ASBAI)에 참가해 옴리클로의 임상 데이터와 투여 편의성 등을 소개하며 의료진의 높은 관심을 끌어냈다. 브라질은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의 성과가 두드러지는 지역으로 평가된다. 올해 2분기 기준 혈액암 치료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김민영)는 25일 서울 본사 WINGS(윙스)에서 그룹 임직원 및 협력사 근로자를 대상으로 중대재해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중대재해 대응 모의훈련은 구성원의 응급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훈련에는 본사 지역에 근무하고 있는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ST, 동아제약, DA인포메이션, 동아오츠카 임직원과 협력사 근로자들이 참여했다. 실제 위기 상황을 가정한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동대문소방서가 훈련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을 직접 체험하며 응급처치 능력을 향상시켰다. 참석자 집중도 향상 및 참여율 제고를 위해 적극적인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상품도 제공되었다. 앞서 지난 7월 동아쏘시오그룹은 인명과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사고 상황을 재현해 임직원들이 실제와 유사한 환경에서 위기 대응 요령과 안전수칙을 체득할 수 있는 가상현실(VR) 프로그램과 전기차 증가에 따른 전기차 화재 대응 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훈련으로 임직원과 협력사 근로자 모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HK이노엔은 ESG 평가기관 서스틴베스트가 발표한 ‘2025년 하반기 ESG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등급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로써 HK이노엔은 최근 4차례 연속 최고 등급을 기록하며 ESG 선도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HK이노엔은 또한 서스틴베스트가 ESG 전 영역 우수 상장사 100곳을 선정해 발표한 ‘ESG Best Companies 100’에서 자산규모 5000억~2조원 미만 그룹 1위로 꼽혔다. 서스틴베스트의 ESG 평가는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전 영역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AA~E까지 7단계로 등급을 부여하며, 국내외 투자자의 주요 의사결정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국내 상장사 1,299곳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HK이노엔은 제약·바이오 섹터 100개사 중 1위를 차지했다. 환경 부문에서는 탄소중립 로드맵 이행 가속화, 재생에너지 인증서(REC) 구매 확대, TCFD·TNFD 기반 공시 강화 등 탄탄한 기후 대응 체계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LCA(전과정평가)를 주요 제품군까지 확대하며 향후 환경전략 수립의 기반을 다졌다. 사회 부문에서는 사전 리스크 기반의 공급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칠성음료의 국내 최장수 와인 브랜드 ‘마주앙’이 간송미술관과 손잡고 ‘2025 마주앙X간송 에디션’ 2종을 한정 출시한다. 이번 협업은 ‘군자의 인품, 난초의 향기’를 콘셉트로 기획됐다. 간송미술재단이 소장한 추사 김정희의 난맹첩(蘭盟帖)에 수록된 ‘국향군자(國香君子)’와 ‘인천안목(人天眼目)’을 작품 레이블에 활용했다. 27일부터 롯데백화점 일부 지점과 와인 전문샵 ‘오비노미오’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마주앙 뫼르소’는 ‘국향군자’ 작품을 레이블에 담은 300병 한정 화이트 와인으로 프랑스 샤도네이 100%로 양조됐다. ‘도멘 피게 슈에’가 바이오다이나믹 농법으로 재배한 포도를 사용했다. ‘마주앙 바롤로’는 ‘인천안목’ 글귀를 레이블로 활용했으며, 600병 한정으로 이탈리아 네비올로 품종 100%로 양조됐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마주앙X간송미술관 협업은 매년 수집가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마주앙 브랜드 가치 강화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롯데칠성음료와 간송미술문화재단은 2022년 문화유산 보존·홍보 MOU를 체결한 이후, 국보·명화를 활용한 와인·샴페인·위스키 등 다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