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신세계프라퍼티가 해운대 ‘그랜드 조선 부산’ 외벽 디지털 미디어를 활용해 진행한 공익 캠페인 ‘세상에서 가장 큰 구조대원’이 2025 대한민국광고대상 옥외광고(OOH)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2019년 ‘세상에서 가장 큰 아이’에 이어 두 번째로 같은 부문 대상을 거머쥔 것이다. 이 수상은 초대형 디지털 미디어와 공간·환경적 맥락, 사회적 메시지를 유기적으로 결합해 온 신세계프라퍼티의 기획 역량이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대한민국광고대상은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관하는 최고 권위의 시상식이다. 옥외광고 부문은 매체 활용의 창의성, 환경 적합성, 이용자 경험 향상 등을 기준으로 수상작을 선정한다. 신세계프라퍼티는 대규모 개발 경험을 통해 확보한 공간 인사이트와 자체 미디어 운영 역량을 기반으로 공익 캠페인을 꾸준히 선보여 왔다. 2019년 ‘세상에서 가장 큰 아이’ 프로젝트를 시작이다. 미디어의 외형과 위치, 지역 환경 조건, 방문객 행동을 분석해 사회적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캠페인들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수상작 ‘세상에서 가장 큰 구조대원’은 “해양 사고가 잦은 여름철, 해운대 앞 가장 큰 화면이 가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지난 29일 대학생 봉사단 올리버스(Olive Us)와 함께 경기 여주시 가남읍 정동면 일대 가구에 한파를 대비해 연탄 1,000장을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올리버스 단원들을 비롯해 BBQ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들이 난방 취약가구를 직접 방문해 연탄을 나르고 전달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 활동을 펼치며, 취약계층 겨울나기 지원에 나섰다. 최근 경기침체 장기화로 기업들의 연탄 후원 규모가 크게 줄면서 연탄난방에 의존하는 취약계층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밥상공동체·연탄은행에 따르면 올해 10월 연탄 기부량은 13만 4,904장으로, 전년 대비 36% 감소했으며, 올해 1~10월 누적 기부량도 전년비 24% 줄어들었다. BBQ는 이러한 어려움을 확인하고 밥상공동체 여주 연탄은행과 함께 이번 나눔 활동을 기획했다. 활동에 참여한 올리버스 단원은 “기부량이 줄어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직접 연탄을 전하면서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책임감과 보람을 느꼈다”며 “차곡차곡 쌓아드린 이번 연탄이 조금이나마 겨울을 지내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BBQ 관계자는 “매년 연탄 가격이 상승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연말을 앞두고 직장인들의 건강검진 수요가 몰리는 가운데, 검진 직후 비만 치료 상담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직장인들은 대체로 검진을 통해 고혈압·지방간·당뇨 전단계 등 ‘경고 신호’를 확인하면서, 단순 체중 조절이 아닌 전문의의 의학적 치료가 필요하다는 위기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 의료 현장의 설명이다. 밸런스랩성형외과에 따르면 최근 1~2개월새 건강검진 이후 내원해 비만 원인을 정밀하게 확인하려는 직장인이 크게 늘었다. 특히 “체중은 크게 변하지 않았는데 검진 수치가 악화됐다”, “지방간 지수가 급격히 올라갔다” 등의 이유로 상담을 요청하는 사례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KDCA) 2024년 조사에서도 이러한 흐름이 뒷받침된다. 국내 성인의 34.4%가 BMI 25 이상으로 비만에 해당했다. 30~40대 직장인의 비만율은 50% 안팎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만성질환 유병률(고혈압·당뇨·고지혈증)도 동반 상승해, 건강검진 결과가 직장인의 치료 결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밸런스랩성형외과 강민구 대표원장은 “직장인은 장시간 앉아서 일하고 스트레스와 수면 부족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오뚜기가 라이트푸드 통합브랜드 ‘라이트앤조이’의 겨울시즌 신규 TV CF를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배우 김유정과 함께 “겨울에도 즐겁고 맛있게 관리하자”는 메시지를 전하며, 추운 계절에도 건강하고 가벼운 식습관을 지속할 수 있다는 브랜드 철학을 강조했다. 이번 CF는 실내 활동 증가와 식단 관리 소홀로 이어지기 쉬운 겨울철 특성을 고려해 기획됐다. 특히 기존 소스 중심의 저감 제품 시장에서 한단계 나아가, 간편하게 한 끼로 즐길 수 있는 HMR 제품군으로 라인업을 확장했다는 점을 중점적으로 담았다. 광고속 김유정은 ‘겨울에도 라이트하게 관리하는 일상’을 테마로 다양한 라이트앤조이 제품을 자연스럽게 즐기는 모습을 보여준다. 주요 내용으로는 ▲저칼로리 현미누룽지죽을 동료들과 출근길에 함께 먹는 장면 ▲나트륨 걱정 없이 즐기는 저염 사골곰탕 ▲연말 홈파티에 어울리는 당을줄인 핫케이크믹스와 지방을줄인 파우치참치 등 제품을 맛있고 가볍게 즐기며 밝고 활기찬 이미지를 전한다. 오뚜기 관계자는 “라이트앤조이는 ‘건강하게 즐긴다’는 새로운 식문화 트렌드를 이끄는 브랜드로 자리잡았다”며 “이번 겨울 광고를 통해 소비자들이 추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GC(녹십자홀딩스, 대표 허용준)는 박소영 신임 전략기획실장을 신규 임원으로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 회사는 박 실장이 그룹의 중장기 전략과 신규 사업 발굴, 포트폴리오 고도화를 총괄하며 GC의 미래 성장 전략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소영 실장은 서울과학고와 서울대학교 응용화학부를 졸업한 이공계 출신다. 박 실장은 카이스트 테크노 MBA를 통해 비즈니스 전문성을 더했다. 화학·공학 기반의 기술 이해도와 전략 기획 역량을 겸비한 전문가로 평가된다. 그는 글로벌 전략컨설팅사 AT커니와 올리버와이만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경력을 쌓았고, 한국수출입은행 중소중견금융본부에서는 산업·기업 분석과 전략 과제를 담당했다. 최근에는 한국아이큐비아(IQVIA)에서 매니지먼트 컨설팅 및 어드밴스드 애널리틱스 조직을 총괄하며 헬스케어 데이터 기반 전략 수립과 실행을 이끌어왔다. GC 관계자는 “박 실장의 풍부한 컨설팅 경험과 데이터 기반 헬스케어 전략 역량은 GC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SSG닷컴이 오는 10일까지 이마트 창립 기념 ‘고래잇 페스타’와 연계한 온라인 전용 신선식품 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대표 상품으로는 달걀 30구와 삼겹살·목심 등 수입 돼지고기를 할인가에 선보이며, 청송 사과(1.5kg), 서귀포 감귤(3.8kg), 고령 딸기(500g) 등 제철 과일도 특가로 판매한다. 행사 상품은 수도권 지역에 한해 ‘쓱 새벽배송’ 또는 ‘쓱 주간배송’으로 받아볼 수 있다. 또한 오는 7일까지 7만 원 이상을 행사카드로 SSG페이 결제 시 5% 청구할인을 제공한다. 서울·경기 서부권 고객을 대상으로는 7만 원 이상 장보기 시 오는 14일까지 ‘대란(10구)’, 15~28일에는 ‘풀무원 부추잡채 지짐만두’를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SSG닷컴 관계자는 “이마트 창립 기념 행사 상품을 쓱배송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며 “고품질 신선식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12월 14일까지 강남점 1층 오픈 스테이지에서 세계 최초 모듈러 퍼니쳐 USM Haller System의 60주년을 기념하여 <modular scape> 전시를 선보인다. 기능과 미감, 질서와 자유, 구조와 감각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USM이 쌓아온 디자인 철학의 깊이를 경험할 수 있다. 1965년 엔지니어 파울 셰러와 건축가 프리츠 할러의 합작으로 탄생한 USM은 ‘형태는 기능을 따른다’는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생활 곳곳에 필요한 실용적인 가구를 만드는 브랜드다. 이번 전시는 지난 60년간 USM의 모듈 시스템이 쌓아온 디자인 철학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해 자연과 구조가 만나는 ‘큐브 가든’, 새로운 소재의 패널과 구성의 아름다움을 담은 ‘형태와 비율’, 건축적 구조를 드러내는 ‘건축과 구조’ 세 개의 공간에서 USM 모듈이 펼쳐 낼 수 있는 다양한 가능성을 풍경의 개념으로 확장해 각 공간을 구성했다. 또 제품 구매를 위한 스토어 공간도 마련되어 있으며 해당 기간 중 전시품은 15%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 가능하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셀트리온이 미국 3대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 중 한 곳과 골질환 치료제 ‘스토보클로-오센벨트’(성분명 데노수맙)의 처방집 등재 계약을 체결하며 출시 초기부터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핵심 기반을 마련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스토보클로-오센벨트는 해당 PBM이 운영하는 모든 공·사보험 처방집에 등재됐을 뿐 아니라 우선 처방이 가능한 선호의약품(preferred drug) 지위까지 획득했다. 등재는 내년 1월부터 적용돼 환자들이 즉시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빠른 처방 확대가 기대된다. 특히 이번 계약으로 스토보클로-오센벨트는 미국에서 판매 중인 데노수맙 바이오시밀러 중 유일하게 처방집에 등재된 제품이 됐다. 이는 미국 의약품 시장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가진 3대 PBM 중 하나가 스토보클로-오센벨트의 경쟁력을 인정했다는 의미로, 의료진 신뢰도와 환자 선호도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셀트리온 미국 법인은 여기에 더해 미국 내 5위 규모 PBM과도 계약 체결에 성공했다. 해당 PBM 역시 모든 공·사보험 처방집에 스토보클로-오센벨트를 선호의약품으로 등재했으며, 이 계약 또한 내년 1월부터 환급 적용이 시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오비맥주는 제주 해녀문화 보존과 자연유산 보전을 위해 총 2억 원을 기부하고, 이 일환으로 제주시 애월읍 ‘곽지리 해녀탈의장’을 새단장했다고 1일 밝혔다. 해녀탈의장은 해녀들의 전통적 어업 활동을 지탱하는 핵심 기반시설이지만, 노후화된 시설이 적지 않아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리모델링 사업은 해녀문화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지역 공동체의 전통 어업 유산을 지키기 위한 취지에서 추진됐다. 오비맥주는 지난 28일 곽지 해녀의집에서 구자범 오비맥주 법무정책홍보부문 수석부사장, 양우천 제주시 농축수산국 해양수산과 과장, 임철현 곽지 어촌계 계장, 김영민 제주폐가살리기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곽지 해녀 및 지역 주민 등 약 40여 명이 참석하여 곽지리 해녀탈의장 리모델링 완공 기념식을 열었다. 오비맥주 구자범 수석부사장은 “새롭게 조성된 해녀탈의장이 해녀분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및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제주의 해녀문화 보존과 자연유산의 지속가능한 보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오비맥주는 해녀문화 지원 외에도 제주 세계유산본부와 협력해 제주 세계자연유산 보전 활동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애경산업 ‘AGE20’S’(에이지투웨니스)가 글로벌 시장 다변화를 통한 브랜드 인지도 확대를 위해 영국 내 대표 K뷰티 셀렉트숍인 ‘퓨어서울’(Pureseoul) 온∙오프라인에 입점했다고 밝혔다. 퓨어서울 전 지점 11곳에 입점했으며, 연내 추가 오픈 예정인 지점을 포함해 총 14곳까지 입점을 확대하며 글로벌 소비자와의 접점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에 입점한 제품은 AGE20’S의 스테디셀러인 ‘에센스 팩트’로 현지 소비자의 특성을 반영해 20가지 쉐이드의 제품을 선보였다. 또한 유럽연합 및 영국 내 화장품 유통을 위한 필수 등록 제도인 ‘유럽 화장품 인증’(CPNP)과 ‘영국 화장품 인증’(SCPN)을 모두 취득하며 제품 안전성을 입증했다. 이에 앞서 지난 10월 영국 퓨어서울에 입점했던 루나(LUNA)도 피부색이 다양한 다인종 국가의 특성을 반영해 ‘롱래스팅 팁 컨실러’의 쉐이드를 기존 6가지에서 20가지로 확대하며 현지 맞춤형 운영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AGE20’S 브랜드 관계자는 “AGE20’S는 뛰어난 기술력과 탄탄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중국 등 30개국에서 판매되며 글로벌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