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이후 남성에게 흔히 나타나는 배뇨 문제의 대표 원인 중 하나가 전립선비대증(BPH•Benign Prostatic Hyperplasia)이다. 소변 줄기가 약해지거나 배뇨 후에도 시원하지 않은 느낌, 잔뇨감, 야간뇨 등이 반복된다면 전립선이 커지면서 요도를 압박하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 최근에는 절개 없이 10분 만에 진행되는 수증기 시술인 리줌(Rezum)이 새로운 치료법으로 활용되고 있다. 리줌 시술은 103도의 수증기를 전립선 조직에 주입해 비대해진 부위를 자연스럽게 괴사시키는 방식이다. 괴사된 조직은 시간이 지나면서 체내에 흡수돼 전립선 크기가 줄고, 요도 통로가 넓어지면서 배뇨가 개선된다. 시술 시간은 약 10분 내외이며, 국소마취로 진행돼 고령자나 만성질환자도 부담이 적다. 대부분 1일 이내 입원이 가능하고, 출혈이나 통증이 적은 편이다. 성기능 부작용이 드물고 회복이 빠르다는 점에서 중장년 남성에게 특히 적합하다. 리줌은 단순한 기계적 시술이 아니라 전립선의 해부학적 구조, 요도 방향, 수증기 주입 위치 등 세밀한 판단이 필요하다. 숙련된 비뇨의학과 전문의가 시술할수록 재발률이 낮고 환자 만족도가 높다. 환자 개개인의 전립선 크기와 요도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의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이 15일 메디큐브 온라인 공식몰을 통해 기존 ‘하이 포커스 샷’의 업그레이드 모델 ‘하이 포커스 샷 플러스’를 선보이며 혁신 기술을 통한 홈 뷰티 시장 입지 강화에 나섰다. 이번 제품은 지난해 9월 출시한 ‘하이 포커스 샷’에 스킨부스팅 기능을 더한 리뉴얼 모델로, 피부의 겉과 속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고강도 집속 초음파(HIFU, High Intensity Focused Ultrasound)를 기반으로 한 마이크로 포커스 초음파와 전기 에너지를 활용한 스킨부스팅 기술을 결합해 피부 탄력과 윤곽을 동시에 돕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제품이 초음파를 통해 4.5mm 근막층을 자극해 피부 탄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 ‘하이 포커스 샷 플러스’는 여기에 1.8mm 진피층을 자극하는 스킨부스팅 기능을 추가해 ‘더블 포커스 샷’ 기술을 구현했다는 것이 에이피알의 설명이다. 해당 기술은 피부 콜라겐, 히알루론산, 엘라스틴 생성 환경을 촉진시켜 사용자의 피부 탄력, 윤곽, 보습, 모공 관리 등 전반적인 피부 상태를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기존 ‘하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백화점이 침구 수요가 급증하는 가을 환절기 시즌을 맞아, 오는 10월 17일부터 11월 9일까지 전점에서 ‘2025 구스&울 페어’를 개최한다. 예년보다 이른 추위가 찾아오면서, 쌀쌀한 가을 날씨가 시작된 9월 마지막주부터 추석 연휴까지(9.26~10.9) 롯데백화점 침구류 매출은 전주 대비 25% 신장세를 기록했다. 이에 롯데백화점에서는 겨울 베스트셀러 침구류를 연중 최저가에 제안해, 동절기 준비에 나선 고객들의 이목을 사로잡는다. 먼저, 강력한 보온력과 가벼운 무게감의 프리미엄 구스 침구를 최대 75% 할인 판매한다. 알레르망, 소프라움, 세사 등 인기 브랜드의 최고급 구스 이불을 롯데백화점 단독으로 50~75%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소프라움’의 ‘쇼팽 2025 구스 속통(싱글, 50만원)’이 있다. ‘세계 3대 명품 구스’로 인정받는 폴란드산 구스의 함량이 90%에 달하는 프리미엄 제품으로, 이번 행사 기간에 한해 7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폴란드산 구스 90%를 충전해 통기성을 강화한 ‘알레르망’의 ‘로만슨 구스 차렵이불(싱글, 56만원)’을 선보인다. 이 밖에도,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CU의 신규 마스터 PB ‘PBICK(피빅)’이 리뉴얼 5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3,000만 개를 돌파하며 불황 속 매출 구원투수로 떠오르고 있다. CU는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PB 상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날로 높아지고 있어 상품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5월 말 10년 만에 마스터 PB를 기존 HEYROO에서 상품을 결제할 때 들을 수 있는 바코드 소리를 모티브로 삼아 ‘매일이 즐거워지는 소리’라는 의미를 담은 PBICK으로 교체했다. 리뉴얼 효과는 수치로도 뚜렷하다. PBICK 상품은 5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3천만 개를 단숨에 돌파했으며, 매출 규모 역시 650억 원을 넘어서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 상품은 ‘닭가슴살 득템’ 시리즈로 페퍼, 오리지널, 훈제 3종이 나란히 상위권을 차지했다. 개당 1,900원으로 국내산 닭을 사용하면서도 NB 제품 대비 절반 이상 저렴해 고객들의 꾸준한 수요를 이끌고 있다. 이어 ‘990 핫바 득템’이 뒤를 이었다. 한번에 먹기 좋은 65g의 용량에 국내산 돈육 함량을 89% 이상 유지해 품질은 높이면서도 가격은 NB 제품 대비 반값 이상 낮춰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셀트리온은 뉴질랜드 의약품의료기기안전청(MEDSAFE)으로부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ST성분명: 우스테키누맙)’ 바이오시밀러 ‘스테키마(개발명: CT-P43)’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허가 승인으로 스테키마는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 오리지널 의약품이 뉴질랜드서 보유한 전체 적응증에 대한 승인을 확보했다. 허가 제형은 주사제(Vial), 프리필드시린지(PFS) 두 종류다. 셀트리온은 국내를 시작으로 유럽(EC),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등 글로벌 주요 국가로부터 스테키마 허가를 획득하고 순차적 출시를 진행 중이다. 이번에 뉴질랜드에서 첫 번째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로 허가를 받으며 ‘퍼스트무버’ 지위를 확보함에 따라 글로벌 우스테키누맙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회사는 호주와 뉴질랜드 등 오세아니아 지역에서 판매하고 있던 램시마, 램시마SC, 유플라이마와 같은 기존 종양괴사인자(TNF-α) 억제제 제품군에 이어 스테키마가 속하는 인터루킨(IL) 억제제까지 포트폴리오를 확장함에 따라, 치료 대상 환자 범위를 넓히고 자가면역질환 시장 내 영향력을 한층 강화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마트∙슈퍼는 올 하반기부터 지역 상생 프로젝트를 진행해, 지역 고유의 정체성을 담은 콜라보 스낵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7월 부산광역시와 함께 준비한 ‘농심 자갈치×부기’는 행사 기간(7/24~8/6) 동안 전년 동기 일반 자갈치 판매량 대비 약 4배 이상의 실적을 거두며 큰 호응을 얻었다. 두 번째 지역 상생 프로젝트로, 롯데마트·슈퍼는 오는 16일 강원특별자치도와 협업한 ‘해태 생생감자칩 강원옥수수맛(80g)’을 단독 출시한다. 이번 상품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2주년을 맞아, 강원도 홍보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한정판 콜라보 스낵이다. 해당 상품은 강원 지역 농가에서 재배한 햇감자 75톤(t)을 수매해 감자칩으로 선보이고, 강원 찰옥수수 시즈닝을 더해 달콤하고 고소한 풍미를 살렸다. 패키지에는 강원특별자치도의 공식 캐릭터 ‘강원이’와 ‘특별이’를 배치해 제품 전반에 지역 상징성을 강조하며 상생 취지를 실현했다. 지역 홍보 극대화를 위해 16일부터 롯데마트와 롯데슈퍼 전점에서 판매를 시작하며, 편의점 채널인 세븐일레븐에서도 전국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마트∙슈퍼는 계열사 시너지를 통해 보다 폭넓은 소비자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쿠팡은 와우회원 전용 ‘생필품 페어’ 행사를 오는 26일까지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생필품 페어는 생필품 카테고리에서 분기마다 열리는 최대 규모의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LG생활건강∙아모레퍼시픽∙유한양행 등 인기 브랜드 90여 곳이 대거 참여해 각종 세제(주방∙화장실∙세탁용), 헤어용품(샴푸∙트리트먼트), 위생용품(화장지∙물티슈) 등 4000 종이 넘는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마련했다. 대표 상품은 ▲퍼실 파워젤 플러스 드럼용(2.7L) ▲가그린 제로(1.2L) ▲죽염 은강고 오리지널 잇몸 전문 치약(160g x 3개) ▲좋은느낌 좋은순면 대형(32개입 x 2개) ▲샤워메이트 산양유 바디워시 마누카허니향(800ml) 등이다. 생필품 페어에 처음 참여하는 브랜드 ‘마비스’는 이탈리아 프리미엄 치약 브랜드로 알려져 있으며 민트 오일을 활용한 상쾌함과 청량감이 특징이다. 친환경 뷰티 브랜드 ‘톤28’은 검은콩, 다시마 등 자연 유래 성분을 기반한 제품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마비스 클래식 스트롱 민트 치약 ▲톤28 약산성 샴푸바 S21 검은콩 등 상품을 각각 행사가로 만나볼 수 있다. 구매 금액에 따라 할인 쿠폰도 증정된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K-패션 브랜드와 함께 도쿄 시부야 중심가에 상륙한다. 신세계 하이퍼그라운드는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1차 팝업 : 10.17~10.26 / 2차 팝업 : 10.28~11.10 (일정에 따라 참여 브랜드 상이)] 도쿄 시부야의 랜드마크 쇼핑몰 ‘시부야109’에서 K-패션 브랜드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또한 오는 19일 오후 시부야109 건물 바로 옆 도로에서 열리는 시부야 패션 위크의 메인 이벤트 ‘시부야 런웨이’에도 참여해 글로벌 고객들에게 신진 K-브랜드를 소개할 계획이다. 신세계 하이퍼그라운드가 소개하는 무센트, 몽세누, 쓰리투에이티 등 7개 한국 디자이너 브랜드가 자신만의 착장으로 시부야 중심가 도로 위 런웨이를 걷는다. 시부야 패션 위크는 2014년 처음 열리고 매년 봄-가을 진행되고 있는 도시형 패션 이벤트다. 올해는 ‘시부야 거리에서 한-일 차세대 패션의 교차('SHIBUYA RUNWAY-SEOUL MIX-')’라는 주제로 한일 양국의 젊은 디자이너 브랜드를 한자리에 모아 선보인다. 특히 시부야 런웨이에서 K-브랜드를 집중 조명하는 특집무대 ‘SEOUL LOOK’이 마련되는 것은 이번이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가 수도권 핵심 입지인 신논현역 부근에 ‘핵심상권 창업지원’ 1호 매장 빽다방 신논현역점을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핵심상권 창업지원’은 높은 권리금 등 초기 자본금 부담으로 진입 장벽이 높은 핵심 상권 입지에 본사에서 초기 오픈 비용을 지원하고, 해당 매장이 브랜드를 대표하는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상생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도입을 결정 본사 주도형 상생 모델이다. 인테리어·간판·설비 등 매장 개설에 필요한 100% 비용을 본사가 직접 부담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핵심 상권 내 점포 오픈에 필요한 비교적 높은 비용의 권리금·보증금에 대한 일부 비용도 본사에서 지원한다. 가맹점주는 초기 투자와 운영 부담을 크게 덜 수 있어, 본사와 점주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 ‘핵심상권 창업지원’ 1호 매장 빽다방 신논현역점은 유동 인구가 많고 접근성이 뛰어난 지역에 위치해 브랜드 노출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전략적 거점이다. 단순 매장 추가 오픈을 넘어 신제품 출시나 마케팅 활동을 우선 적용해보는 대표 안테나숍 역할도 담당한다. 핵심상권 창업지원 매장의 점주 선발은 기존 더본코리아 브랜드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이마트가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일주일 간 가을 햇과일 대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우수한 당도와 맛을 즐기고 환절기 건강도 챙길 수 있는 다양한 과일들을 파격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을 준비했다. 대표적인 품목으로 배가 있다. 배는 보통 추석 명절 수요에 맞춰 조기 수확하여 다음 해까지 저장하여 판매된다. 추석이 지나고 수확하는 신고배는 추석 전 수확하는 배보다 저장성도 높고 당도가 좋다. 이마트는 ‘추석 지나고 딴 나주배 4~7입(박스)’를 15,900원에서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3천원 할인한 12,900원에 판매한다. 배 뿐 아니라 연중 인기 과일인 스테비아 대추방울 토마토 4종도 2개 이상 구매 시 50%할인하며, 단감은 소비 활성화를 위해 ‘단감 4입~8입(봉)’을 정상가 9,800원에서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50% 할인한 4,90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반값 단감 행사를 위해 30톤의 물량을 사전 확보했다. 홍시는 10월~11월에만 맛볼 수 있는 별미다. 특히 10월 중순에 물량이 가장 많다. 1팩 6,980원인 ‘홍시 4입~6입(팩)’을 2팩 이상 구매하면 팩 당 3천원을 할인 받는다. 1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