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는 17일 개최된 임시주주총회에서 인적분할 안건이 가결됐다고 밝혔다.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이날 임시주총은 오전 9시부터 약 20분간 진행됐다. 단일 의안인 '분할계획서 승인의 건'이 상정됐으며, 의결권 있는 전체 주식의 93.0%(1286명)가 출석한 가운데 출석 주주의 99.9%가 찬성해 가결됐다. 회사의 분할은 주주총회 특별결의 사안으로, 출석 주주의 3분의 2 이상 및 발행주식 총수의 3분의 1 이상이 찬성해야 통과된다. 안건 통과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투자부문이 분할돼 신설법인인 삼성에피스홀딩스가 설립될 예정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존속법인으로서 기존의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을 유지한다. 삼성에피스홀딩스는 순수 지주회사로, 바이오시밀러 개발 및 상업화를 수행하는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지분을 100% 승계하며 자회사 관리 및 신규 투자 등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기업 분할은 주주가 기존 법인과 신설 법인의 주식을 지분율에 따라 나눠 받는 인적분할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기존 주주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주식과 삼성에피스홀딩스 주식을 0.6503913 대 0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이 제산제인 ‘알마겔’의 베트남 수출액이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알마겔의 국내 정식 명칭은 ‘알마겔현탁액’이며 베트남 현지 제품명은 ‘유만겔현탁액’이다. 1984년 8월에 국내 정식 허가를 받은 알마겔은 속이 쓰리고, 아플 때 짜먹는 약으로 40년이 넘는 세월동안 국민들의 신뢰를 받은 의약품이다. 알마겔은 주성분인 ‘알마게이트’는 위산을 중화시키고 위 점막을 보호하는 작용을 한다. 인정받은 효과와 안전성을 바탕으로 2008년 처음으로 베트남 진출에 성공한 알마겔은 2024년 한 해에 수출액 기준 100억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현재 베트남 제산제 시장에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2025년에도 지속적으로 성장중이다. 유한양행의 해외사업은 크게 원료의약품에 기반한 CDMO사업과 완제의약품 수출사업으로 구분된다. 2024년 3,065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데 이어 2025년 상반기에만 2,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완제의약품 수출의 주력 제품인 유만겔이 베트남 현지에 성공적으로 진출함에 따라 추후 수출품목과 수출시장의 다변화 전략을 추진할 전망이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백화점은 압구정본점 개점 40주년을 맞아 '현대, 예술이 된 시간' 전시를 진행한다. 압구정본점 3층 팝업존과 5층 살롱드 H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서는 국내외 작가 총 40명이 압구정본점에 영감을 받아 창작한 예술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먼저, 오는 30일까지 3층 팝업존에서는 1985년 개점 당시에 현대백화점을 상징했던 백조 로고와 입간판을 활용한 조형물을 선보인다. 입간판 모형을 중심으로 설치된 40개의 백조 모형을 작가마다 특색있게 재구성한 게 특징이다. 5층 살롱드 H에서는 오는 23일까지 다양한 회화와 설치 미술 작품을 전시하는 특별전이 진행된다. 대표 작품으로는 방진태 '채집된 산수', 류지안 '웨이브', 탈리아 키트 '해피 벌스데이 에브리데이 등이 있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는 지난 16일 대구 영남이공대학교 천마스퀘어 2층 시청각실에서 재학생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채용설명회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9월 CFS·영남이공대학교 산학협력 업무협약 이후 첫 공식 행사로, MOU 대학으로 찾아가 기업 소개부터 ‘당일 현장면접’까지 진행한 CFS의 첫 사례다. CFS 채용담당자는 회사의 성장 비전, 근무환경, AI·자동화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물류 현장 등을 설명하며, 주요 채용 부문인 현장물류관리자(Team Captain)와 설비보전 엔지니어(Automation) 직무를 소개했다. 팀 캡틴은 쿠팡 풀필먼트센터(FC) 내 주요 공정을 관리하며, 입고(IB), 출고(OB), 허브(HUB), 품질관리(ICQA) 등 물류 운영의 핵심 역할을 맡는다. 또한 설비보전 엔지니어(Automation)는 기계·전기·전자 등 공학계열 전공자에게 적합한 직무로 자동화 설비 및 로봇 유지 보수, 혁신 프로젝트 업무를 담당한다. 설명회에는 스마트융합기계계열, ICT반도체전자계열, 전기자동화과, i-경영회계계열 등 관련 전공 학생뿐만 아니라 영남이공대와 연계한 특성화 및 마이스터고등학교 학생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10월 17일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간송미술관에서 롯데칠성음료 윤종혁 마케팅2본부장, 간송미술관 전인건 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 미술 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간송미술문화재단 후원금을 전달했다. 롯데칠성음료는 2022년도부터 한국 미술 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간송미술문화재단과 업무 협약을 맺고 매년 후원금을 지원함과 동시에 간송미술관의 다양한 미술 작품을 제품에 접목한 다양한 콜라보 사업을 진행하며 한국의 미술품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지난, 2022년 한글날을 맞아 간송미술문화재단이 소장 중인 국보 제 294호 ‘백자청화철채동채초충문병’을 제품 라벨에 활용해 한정 수량 선보인 ‘마주앙 샴페인’과 ‘마주앙 뉘생조르쥬’는 와인 수집가들의 높은 관심을 보이며 출시 10여일 만에 제작 수량 총 2,400병을 완판하기도 했다. 이후에도 2023년에는 겸재 정선의 '경교명승첩'에 수록된 '목멱조돈', '압구정', '송파진'을 담은 각각 '마주앙 라랑드 포므롤 ', '마주앙 뉘생조르쥬', '마주앙 뫼르소'를 선보였으며, 2024년에는 단원 김홍도와 우봉 조희룡의 매화 그림을 담은 ‘마주앙 뫼르소 레 그랑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아모레퍼시픽재단이 1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영등포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예술기술도시' 전시에 참여한다. 이번 전시에서 재단은 박근호(참새) 작가와 협업해, 화장품 공병을 활용한 미디어 아트 작품 <Luminous Green>을 선보인다. <Luminous Green>은 아모레퍼시픽재단의 '버려지는 것들의 아름다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작했다. 해당 작품은 아모레퍼시픽 그룹의 '아모레리사이클' 캠페인을 통해 수거한 화장품 공병을 조명 모듈로 재디자인해, 인공적이면서도 유기적인 풍경을 구현한다. 특히 작은 초록색 화장품 공병을 빛을 머금는 조명갓 등 주요 소재로 활용해 지속가능성과 예술적 가치를 동시에 담았다. 이번 전시는 영등포문화재단의 예술기술융복합 프로젝트 '산 그림자 물 볕 달 내음 – 밀어도 지지 않고, 쓸어도 차오른다'의 초청으로 진행된다. 10월 17일부터 11월 2일까지 15일간 영등포구 경인로 719(구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열리며, 사전 신청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박근호(참새) 작가와 함께하는 아티스트 토크도 10월 26일 오후 2시에 예정되어 있다. 아모레퍼시픽재단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미그룹 창립 52주년 기념 봉사주간이 각 사업장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 속에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온기를 전하며 뜻깊게 마무리됐다. 지난 9월 20일부터 10월 2일까지 2주간 진행된 ‘창립기념 봉사주간’에는 5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지역사회와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를 통해 한미그룹의 오랜 경영이념인 ‘인간존중’과 ‘가치창조’ 정신을 되새기고 제약기업 본연의 역할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했다. 봉사주간에는 ▲사업장 환경정화 활동 ‘한미 클린업!’ ▲맑은 물, 맑은 마음 ‘한미 한강지킴이’ ▲독거어르신을 위한 ‘한가위 사랑의 한과 나눔’ ▲다문화 가정을 위한 바자회 ‘물품 기부 캠페인’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점자도서 및 텐텐 나눔’ ▲청각장애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건강 보따리 나눔’ ▲복지사각지대 ‘달콤한 나눔, BEE-Happy 프로젝트’ 등 7가지 나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한미 임직원들은 서울 한미그룹 본사와 동탄 한미약품 R&D센터, 팔탄 스마트플랜트, 평택 바이오플랜트, 송탄사업장, 한미정밀화학 등 각 사업장 인근에서 플로깅 캠페인에 참여했다. 봉사활동 참가자들은 팀을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전 매장에서 ‘부메랑 QR 서비스’를 도입, 본격 운영에 나선다. 고객 편의를 강화하고 한층 만족도 높은 다이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지난달 경기도 수원 지역의 3개 매장에서 테스트 검증 완료한 바 있다. 아웃백은 기존 테이블 대면 서비스와 부메랑 QR 서비스를 통해 매장 방문 고객의 요청 사항에 더욱 정확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단순 리필 요청 등 고객의 불필요한 대기 상황을 최소화해, 쾌적하고 효율적인 매장 이용 환경을 구현한다. 부메랑 QR 코드는 전국 101개 아웃백 매장에서 메뉴 주문 시 제공되는 영수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수증에 기재된 QR 코드는 주문 시간과 테이블별로 실시간 발급되며, 이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아웃백 전용 앱으로 자동 연결된다. 앱 로그인 후 추가 메뉴 주문을 제외한 소스·드레싱·버터·빵·음료 등 리필 가능한 항목부터 식기류 요청까지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은 별도 호출 없이 필요한 서비스를 모바일로 즉시 요청할 수 있고, 매장 직원 또한 요청 내역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신속히 응대할 수 있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SPC 그룹 라그릴리아가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담은 시즌 한정 메뉴 6종을 선보였다. ‘함께할수록 더 깊어지는, 풍성한 가을의 맛(Full of FLAVOR)’을 테마로 라그릴리아만의 특별한 레시피를 더해 다양한 식재료의 깊은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라구소스와 베사멜, 모짜렐라 치즈를 층층이 쌓은 라자냐 위에 그뤼에르 멜팅치즈를 테이블에서 직접 부어 완성하는 ‘멜팅치즈 라자냐’, 신선한 제철 홍합•바지락•새우로 완성한 조개 육수에 탱글한 면이 어우러진 ‘씨푸드 비앙코 스튜 파스타’, 불향 가득한 구운 야채와 부드러운 스테이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그릴 스테이크 웜 샐러드’ 등이 대표 메뉴다. 신선한 루꼴라와 하몽, 방울토마토를 올려 화덕에 구운 ‘프레시 그리너리 피자’, 얇고 바삭한 도우 위에 믹스야채와 하몽, 방울토마토, 발사믹 드레싱을 더한 ‘프레시 그리너리 씬 크러스트 피자’, 에스프레소 시트 위에 마스카포네 치즈와 우유 크림을 올린 ‘클래식 티라미수’도 선보였다. 피자 신메뉴 2종은 매장에 따라 판매되는 품목이 다르다. 가을 시즌 메뉴 출시를 기념해 대표 메뉴(멜팅치즈 라자냐, 씨푸드 비앙코 스튜 파스타, 그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글라쇼(Glace chaud) 아이스크림’(이하 글라쇼)이 농심과 진행한 2차 팝업이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17일 밝혔다. 글라쇼는 꾸덕한 젤라또와 부드러운 아이스크림의 장점을 결합한 독창적인 디저트를 선보이는 브랜드로 프랑스 미식 전통 형태인 Glace(글라스) 문화를 계승하는 브랜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농심 본사에서 운영됐다. 행사기간중 현장에서는 프랑스 레스큐어 생크림, 에쉬레 우유, 발로나 초콜릿, 마다가스카르산 고메 등급 바닐라빈 등 엄선된 최고급 원재료를 활용한 12종의 다채로운 아이스크림을 선보였다. 특히 1차 협업 당시 호응을 얻었던 메뉴인 ‘메론킥 아이스크림’은 팝업 기간 한정으로 재출시했다. 아이스크림 외에도 다양한 농심 스낵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스낵 토핑 존’을 구성, 색다른 토핑의 조합으로 현장을 찾은 방문객에게 선보였다. 글라쇼 관계자는 “지난 1차 협업 때 사랑받은 메론킥을 다시 한번 선보일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스낵존의 새로운 토핑 조합은 새로운 방향이 제시됐으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신메뉴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