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은 환경단체 에코나우와 공동주최하는 ‘환경책임보험 청소년환경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에코나우는 국내 유일의 유엔환경계획(UNEP) 공식 파트너 기관으로 UN청소년환경총회, UN생물다양성유스포럼 등 실천 중심의 환경 교육으로 지금까지 30만4000명의 에코리더를 육성했다. 에코나우는 또 국내 환경 NGO 최초로 방배숲환경도서관 위탁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에코라이프 문화를 일상으로 확산하고 있다. 환경부가 후원하는 이번 캠프는 9월 5일부터 7일까지 충남 태안에서 2박 3일간 진행된다. 캠프 참가비는 전액 무료로 초등학교 4~6학년 150명을 선정하며 산업단지 거주 학생을 우선 선발한다. 캠프 주요 활동으로는 ▲유류피해극복기념관에서 배우는 환경오염 피해와 복구 ▲천리포수목원 생태탐사 ▲환경오염과 극복에 대한 전문가 강연 ▲환경보존을 위한 이해관계자 토론과 액션플랜 수립 등 청소년이 환경 감수성을 기르고 환경 오염 문제에 대한 대응역량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 캠프에 앞서 사전교육을 포함한 ‘온라인 발대식’, 환경오염과 복구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포스터, 산문 등으로 표현하는 ‘사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화재는 삼성서울병원과 함께 지난 30일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에서 '제 1회 암환자 삶의질 연구소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 기관이 지난해 공동 설립한 '암환자 삶의 질 연구소'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외부 전문가들과 관련 논의를 확장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암환자의 일상회복을 위한 통합적 전략: 의료사회적 연계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는 국립암센터를 비롯한 의료계, 보험업계 등 각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암환자의 일상 복귀를 위한 통합적 대응방향을 공유했다. 특히, 암환자의 생존률이 70%를 넘어서면서 치료 이후의 삶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암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세부 세션에서는 △암환자 삶의 질에 대한 중요성, △근거 기반의 암환자 미충족 요구 발굴 및 중재, △암환자 재정적 지원과 보험의 역할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다. 삼성화재와 삼성서울병원은 지난해 6월 사회적 관심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암환자의 고통을 이해하고 일상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암환자 삶의 질 연구소'를 공동으로 설립했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OK금융그룹이 추진하던 상상인저축은행 인수 협상이 막판 조율 실패로 무산 위기에 놓였다. 업계에서는 가격 협상까지 마무리되고 주식매매계약(SPA) 체결 직전까지 갔으나 세부 조건에서 합의를 이루지 못하면서 협상이 중단됐다고 전했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OK금융과 상상인저축은행은 약 7개월간의 실사와 협상 끝에 매각가를 1,080억 원대 수준으로 조율했지만 고용 승계 및 세부 조건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해 협상이 중단됐다. 상상인그룹은 금융당국으로부터 대주주 적격성 문제로 인해 지난해 10월 상상인저축은행과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지분 90% 이상을 매각하라는 주식처분 명령을 받은 상태다. 유준원 상상인그룹 대표는 과거 불법 대출 혐의로 금융당국의 중징계를 받은 바 있다. 상상인저축은행은 최근 재무건전성 악화로 금융당국의 적기 시정조치도 받은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상인 측은 “의사가 있는 인수자와 협상은 계속 열려 있다”며 추가 협상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이번 인수 무산으로 OK금융의 업계 1위 도약 계획도 차질을 빚게 됐다. OK금융은 상상인저축은행과 더불어 페퍼저축은행 인수도 병행하며 총자산을 약 18조7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BI저축은행이 금융권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책무구조도’ 도입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선제적 준비를 통해 책임경영과 조직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SBI저축은행의 이번 조치는 단일 저축은행 가운데 가장 빠른 도입 사례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SBI저축은행은 지난달 삼일회계법인과 자문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내년 운용을 목표로 책무구조도 마련 작업을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책무구조도는 임원별 업무 영역과 책임을 명확히 규정해 내부통제 책임을 하위 조직에 위임할 수 없도록 하는 제도다. 금융당국은 이를 통해 경영진의 책임성을 강화하고 금융사고 예방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저축은행의 책무구조도 제출 기한은 오는 2026년 7월 2일까지다. 하지만 SBI저축은행은 컨설팅을 거쳐 2026년 초 내부통제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시범 운영 후 금융당국에 제출한다는 계획이다. SBI저축은행은 이를 위해 오는 11월 초까지 컨설팅을 마무리하고, 내부통제시스템 고도화를 병행 추진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책무구조도 수립뿐 아니라 내부통제 거버넌스 점검과 영업점 자체 점검 등 리스크 관리 전반을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췄다. 이를 통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 산하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사장 이종휘)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여성가족부 산하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과 공동으로 기획한 청소년 역사·문화캠프 ‘우리 WON스토리’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최근 2박 3일간 충남도 천안에 위치한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됐다. 전국의 다문화 가정 및 농산어촌 지역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청소년 30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금융·역사 융합 교육 △독립기념관 탐방 △독립선언서 만들기 △역사퀴즈 챌린지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역사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금융·역사 융합 교육에서는 우리은행의 전신인 '대한천일은행'의 설립 배경과 민족자본 형성이 독립운동에 끼친 영향을 설명해 참가자들에게 금융과 역사의 사회적 가치에 대한 깊이 있는 인식을 심어주었다. 한편 이번‘우리 WON스토리’ 1차 캠프에 이어 오는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참가규모 200여명의 2차 캠프가 개최될 예정이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 관계자는 “‘우리 WON스토리’역사·문화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역사와 금융의 사회적 가치를 함께 체험하며 의미 있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ESG 교육책자 ‘서바이벌 키트’를 제작해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책자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개념이 다소 낯설고 어려울 수 있는 10대 청소년들을 위해, 우리은행 대표 캐릭터 ‘위비’와 함께 쉽고 재미있게 내용을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특히‘서바이벌 키트’라는 제목은 급변하는 미래 사회에서 ESG가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생존 도구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책자는 △금융과 ESG의 관계 △ESG 관점에서의 소비와 생활 점검 △데이터로 보는 ESG △ESG와 나의 미래 등 총 4개 챕터로 구성됐다. 스마트폰 사용, 패스트 패션 등 청소년의 일상 속 사례를 통해 환경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고,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ESG 활동도 함께 제시했다. 또 유네스코가 제시한 지속가능발전교육(ESD)의 6대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ESG를 고려한 금융과 소비 생활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서바이벌 키트’는 우리은행 홈페이지의 ‘전체메뉴 ▷은행소개/IR ▷ESG경영 ▷ESG 성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진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부산은행 본점에서 ‘꿈담기(꿈을 담아내는 기업)’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30일부터 오는 8월1일까지 3일간 실시한다. ‘꿈담기’ 진로체험은 2019년 부산은행과 부산시교육청의 업무협약으로 지역사회 미래 인재양성 및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해 진행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참여대상은 부산시교육청에서 선발한 금융권 진로희망 고등학생 36명이며, 참여학생에게는 ▲금융기관 가상 체험 ▲모의투자 대회 ▲금융 골든벨 등 최신 금융권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부산은행 문정원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는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청소년들이 ‘꿈담기’ 진로체험을 통해 꿈을 발견하고, 자신만의 길을 힘차게 펼쳐 나가길 응원한다” 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은행은 ▲취약계층 금융교육 ▲BIFC 금융강좌 ▲금융역사관 운영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기부사업 분야 17년 연속 ‘교육메세나탑’을 수상했으며,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로부터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 선정됐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iM금융그룹(회장 황병우)은 29일 ‘2025년 그룹 경영진 워크숍’을 개최하고 상반기 경영 실적을 공유하며 하반기 전략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그룹 경영진이 한자리에 모여 iM금융그룹의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통해 그룹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고, 계열사 간 시너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상반기 우수한 성과를 기반으로 하반기 더 큰 도약을 준비하고자 마련된 자리로서 그룹의 지속 가능한 성장 비전을 다시 한번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iM금융그룹은 2025년 상반기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6.2% 증가한 3,093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iM뱅크의 안정적인 이익 개선과 iM증권의 영업 정상화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실적 호조에 힘입어 iM금융지주 주가는 올해 4월 1만 원을 돌파한 데 이어, 7월 10일 종가 기준 1만 5,000원을 넘어서기도 했다. 이날 워크숍은 황병우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그룹 전 계열사의 전략 발표와 이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전략회의에 이어 ‘원화 스테이블 코인’을 주제로 한 특강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금융권 최초로 화상상담을 활용한 풀뱅킹 서비스 시스템에 대해 특허를 취득했다. 이번 특허는 ‘KB 모바일 화상상담 서비스’에 적용된 기술로, 고객이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통해 전문가와 실시간으로 상담하고 금융상품에 가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에 대한 기술이다. 기존의 단순 전화상담을 넘어, 유선과 화상상담을 아우르는 멀티채널 프로세스를 구현해 기술적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이 특징이다. 2022년 1월부터 고객들은 ‘KB 모바일 화상상담 서비스’를 이용해 약 25만 건의 상담을 진행하고, 7만 좌가 넘는 금융상품에 가입하며, 비대면으로 편리하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해왔다. 특히, 고객은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24시간 언제든 상담을 예약할 수 있으며, 은행 영업시간 중 금융상품 판매 자격을 갖춘 직원과 연결되어 상담부터 상품 가입까지 비대면으로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KB스타뱅킹 앱과 인터넷뱅킹 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비대면 상담에 대한 고객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언제 어디서든 전문적인 상담과 편리한 금융 상품 가입이 가능한 환경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30일 지속가능개발목표(이하 SDGs)에 맞춰 실천해온 다양한 활동들을 소재로 디지털 애니메이션 시리즈 ‘오늘도 골목은,’을 제작하고 첫 번째 에피소드 ‘하루를 채운 주문 : 땡겨요’ 편을 공개했다. 오늘도 골목은,’은 도시의 작은 골목을 배경으로 SDGs 실천을 위한 활동들이 일상에 가져오는 따뜻한 변화를 감성적인 시선으로 표현했다. 신한은행 공식 SNS 채널인 ▲인스타그램 ▲유튜브 ▲페이스북 ▲틱톡을 통해 6부작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날 공개한 첫 번째 에피소드 ‘땡겨요 편’은 신한은행의 배달 플랫폼 ‘땡겨요’를 통해 광고비와 수수료 부담을 줄이고 일상의 활력을 되찾는 소상공인 사장님과의 상생 사례를 담았다. 이후에도 매월 ▲청각장애인 바리스타 일자리 창출 활동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디지털 금융교육 등 신한은행이 진정성을 담아 실천한 사회적 책임 활동들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해 공개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콘텐츠 시청을 통해 지역사회와 고객, 그리고 사회 전반과 연결되는 신한을 더욱 친숙하게 느끼고 공감하는 계기가 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