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배우 ‘유승호’를 생수 브랜드 ‘아이시스’ 광고 모델로 발탁하고 새로운 광고를 공개한다. 롯데칠성음료는 일상 속에서 친환경을 실천하는 유승호의 모습이 아이시스의 지향점과 부합한다고 판단해 광고 모델로 발탁했다. 아이시스는 2020년 1월에 국내 음료업계 최초로 라벨을 없앤 무라벨 생수를 선보였으며 2024년 10월 국내 최초 9.4g 초경량 페트를 출시했다. 광고는 ‘아이시스는 사라지는 중’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으며 환경을 위해 불필요한 것을 덜어내고 줄이는 아이시스의 노력을 담았다. 생수 병 라벨을 벗기고, 뚜껑 높이를 낮추고, 무게를 줄이는 등의 변화를 ‘순수한 물만 남을 때까지 아이시스는 사라지는 중’이라는 문구를 통해 전달한다. 아이시스의 특징을 담은 문구와 함께 국내 최초 무라벨 도입, 병구 높이 30.5% 축소, 페트 무게 57% 절감, 재생원료를 사용한 m-rpet 제품 출시 등 친환경적인 활동을 함께 표기했다. 지구에 불필요한 것을 줄이고 종이 한 장보다 가벼운 페트 9.4g 초경량 아이시스의 특성을 강조한다. A3 종이 한 장의 무게는 약 10g이다. 신규 광고는 TV, 롯데칠성음료 공식 유튜브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농심이 유럽 등 글로벌 라면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부산 녹산에 대규모 라면공장을 건설한다. 농심의 새로운 수출전용 생산기지 ‘부산 녹산 수출전용공장’(이하 녹산 수출공장)이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장 건립에 착수했다. 농심 녹산 수출공장은 기존 건면 생산시설인 녹산공장 여유부지에 건설된다. 약 1만1280㎡(약 3400평)의 부지에 연면적 약 4만8100㎡(약 1만4500평) 규모로 건설된다. 이 공장은 오는 2026년 하반기 완공될 예정이다. 농심은 녹산 수출공장 완공 후 3개 라인을 우선 가동, 연간 5억개의 라면을 생산할 계획이다. 그동안 수출물량을 전담해 왔던 부산공장 생산량(6억개)과 구미공장 수출 생산량(1억개)을 합치면 농심의 연간 수출용 라면 총 생산량은 12억개 수준이다. 이 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수출용 라면 생산량은 현재보다 2배가량 증가하게 된다. 농심은 향후 해외매출 추이에 따라 라인 증설로 생산량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녹산 수출공장은 해외시장 성장세에 맞춰 최대 8개 라인까지 추가해, 생산능력을 현재 대비 약 3배 수준까지 늘릴 수 있다”며, “최근 신라면 툼바를 중심으로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배달의민족(이하 배민) 운영사 (주)우아한형제들(대표이사 김범석)은 배민의 식자재 플랫폼 배민상회를 통해 입점 업주 대상으로 할인 기획전 ‘배민사장님특가’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17년 문을 연 배민상회는 식당 운영 업주가 자주 찾는 식재료와 각종 비품을 한데 모아 판매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34만 명 이상의 외식업주들이 배민상회에서 식자재를 구매했다. 이번에 진행하는 '배민사장님특가' 기획전은 24년 5월 시작된 '시크릿특가' 기획전을 리브랜딩 한 것으로, 최근 식자재 비용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배민 입점 업주를 위해 기획됐다. 배민 입점 업주라면 해당 기획전을 통해 온라인 최저가 수준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배민 신규 입점 및 배민상회 신규 가입 업주는 인증 절차 후(최대 2일 소요) 이용 가능하다. 배민사장님특가에는 배민상회 거래액 상위 카테고리의 핵심 판매사 37 곳이 참여해 744개의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다. 실제 외식업 업주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신선 식재료, 가공식품, 조미료, 장류 등이 마련됐다. 대표상품으로 오뚜기 마요네즈, 다이아몬드 냉동탈각새우, 그린마켓 식용유, 광천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필리핀 마닐라에서 글로벌 비전인 ‘진로의 대중화’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사장은 필리핀 주류시장에서의 현지화 성공 사례를 토대로, 향후 동남아 시장 전체로 전략을 확장하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하이트진로는 필리핀을 동남아 시장 확장의 전략적 교두보로 삼고, 2019년 7월 수도 마닐라에 ‘하이트진로 필리핀’ 법인을 설립해 본격적인 현지화에 나서, 진출 초기부터 선두 자리를 지켜왔으며, 지난해 관세청 무역 통계 기준의 필리핀 소주 수출 총액과 하이트진로의 자체 수출 실적을 비교한 결과, 약 67%의 점유율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이트진로는 필리핀을 동남아시아 국가 중 현지화가 가장 성공적으로 안착된 시장으로 평가하고 있다. 그 배경으로는 ▲’진로’의 주요 소비층이 교민에서 현지인 중심으로 전환된 점, ▲과일리큐르에서 일반 소주로의 음주 문화 변화, ▲대부분 유통 채널에서 제품을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이 구축된 점을 꼽았다. 초기 필리핀 소주 시장은 한인 소비층을 중심으로 성장했으나, 최근 현지 교민 수가 감소하는 상황에서도 하이트진로의 소주 수출은 오히려 증가했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GC지놈(대표 기창석)가 아랍에미리트 의료기기 시장에 진출한다. GC지놈은 아랍에미리트에 본사를 둔 의료기기 및 헬스케어 솔루션 전문유통업체 Vollwert Medical LLC와 비침습산전검사 ‘지니프트(G-NIPT)’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니프트는 GC지놈의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세대 염기서열분석기법(NGS)을 이용해 산모의 혈액 내 존재하는 태아 DNA를 검출해 염색체 이상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다. AI 기술과 DNA 단편거리(FD) 개념을 최초로 도입해 기존 방식보다 검출 정확도와 신뢰도를 대폭 향상시켰다. 이번 공급계약을 통해 GC지놈은 아랍에미리트내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고, 중장기적으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아랍에미리트는 출산 전 유전 질환 조기 진단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또 비침습산전검사 시장도 연평균 19% 이상의 높은 성장세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트너사인 Vollwert Medical LLC는 의료 장비 및 병원 시스템 분야에서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아랍에미리트 내 폭넓은 병∙의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오만, 쿠웨이트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한섬이 서울 성수동에 선보인 ‘키스 서울’이 젠지(1997년~2010년생) 패셔니스타들의 발길을 이끌며 오픈 1년 만에 대표 힙플레이스(유행을 선도하는 공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섬은 키스 서울이 작년 5월 오픈 이후 일 평균 1,000명 이상 고객이 방문하며 1년만에 누적 방문객 40만명을 넘어섰다고 27일 밝혔다. 키스 서울의 구매 고객 평균 연령도 34.1세로 한섬 전체 브랜드 평균(39.9세)보다 5세 이상 낮게 나타났다. 특히, 키스 서울은 한섬의 신규 고객 유입에 크게 기여했다. 실제로 기존 한섬 구매 이력이 없는 신규 고객 비중이 80%를 넘었다. 키스 서울은 미국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키스(Kith)’가 캐나다, 영국, 프랑스, 일본에 이어 5번째 국가에서 선보인 글로벌 스토어로, 키스 자체 브랜드 신발·의류를 비롯해 글로벌 패션 브랜드들의 패션·잡화 상품들도 함께 취급하고 있으며, 브런치 레스토랑과 시리얼 바 등 F&B 공간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한섬 관계자는 “키스는 젠지 패셔니스타들이 미국, 일본 등 여행 시 필수 방문 코스로 꼽을 만큼 두터운 팬덤을 보유한 브랜드로, 국내 진출 소식이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웰푸드(대표이사 이창엽)는 카페 ’청수당’과 컬래버레이션한 말차맛 시즌 한정판 제품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롯데웰푸드X청수당’ 컬래버 제품은 ‘빈츠’, ‘아몬드볼’, ‘빼빼로’ 등 3종이다. 말차는 최근 Z세대 사이에서 글로벌 트렌드로 급부상하고 있다. 해외 유명인들이 말차를 즐기는 모습을 SNS를 통해 적극적으로 공유하면서, 이들을 모방하는 '디토 소비' 현상이 맞물려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확산되는 추세다. 청수당은 서울 익선동에서 첫 매장을 선보인 후 현재 국내와 미국 등 8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한옥 카페 브랜드다. 특히, 청수당의 말차 음료와 수플레 팬케이크 등 이색적인 시그니처 메뉴는 국내산 말차의 은은하면서도 깊은 맛과 감각적인 플레이팅으로 높은 인기를 끌고있다. 이에 롯데웰푸드는 청수당만의 카페 콘셉트와 말차 메뉴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컬래버레이션을 결정하고,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있는 말차맛 트렌드를 공략한다. 이번에 선보인 컬래버 디저트는 부드럽고 깊은 풍미가 특징인 제주산 녹차잎으로 만든 말차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빈츠 프리미어 말차’는 바삭한 초코 비스킷과 말차의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CU를 운영하고 있는 BGF리테일이 ‘BGF리테일 하와이 법인’을 설립하고 하와이 현지 기업 ‘WKF Inc.(이하 WKF)’’의 편의점 전문 신설 법인인 ‘CU Hawaii LLC’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이하 MFC)을 체결했다. 업계 최초로 편의점 발상지인 미국에 진출한다. 이번 MFC 체결식은 BGF리테일 민승배 대표, CU Hawaii LLC 로버트 쿠리수(Robert Kurisu)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MFC는 현지 기업에 브랜드 사용 권한 및 매장 개설, 사업 운영권 등을 부여하고 로열티를 수취하는 방식이다. BGF리테일은 이번 하와이 진출을 통해 국내 편의점 업계에서 가장 먼저 미국 시장에 진출하며 글로벌 기업으로서 위상을 더욱 높이게 됐다. 특히, 한국 기업이 편의점 산업의 시초 국가로 역진출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세계 최초의 편의점은 1927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탄생했다. BGF리테일의 하와이 파트너사인 WKF를 포함한 파트너 소유 회사들은 현지에서 부동산 개발 및 투자 사업을 비롯해 출판과 미디어, 유통 산업까지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WKF가 지난 40여 년간 쌓아온
전 세계 근시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2050년이면 전 세계 인구의 54%가 근시를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국내에서는 성인 10명 중 8명이 근시라는 연구 결과가 있을 정도로 유병률이 높다. 근시가 심하면 바로 눈 앞의 물체를 제대로 보는 것도 힘들다. 때문에 안경이나 콘택트렌즈 등 교정도구를 사용해야 하며, 교정도구 착용에 불편을 느끼는 이들을 중심으로 시력교정술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시력교정술은 매년 국내에서 수십만 명이 받을 정도로 대중화된 수술이다. 과거 주로 시행하던 라식, 라섹수술 등은 통증, 회복기간, 부작용 우려 등으로 인해 수술을 망설이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 하지만 통증이 적고 회복속도가 빠른 스마일수술이 도입되면서, 시력교정술에 대한 부담을 덜었다는 평이다. 스마일라식은 라식과 라섹의 장점을 결합한 3세대 레이저 시력교정술로 각막 절편 생성이나 각막 상피 제거 없이 각막 미세 절개로 수술을 진행한다. 이는 각막 신경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어 통증이 거의 없고 수술 다음날 대부분의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회복이 빠르다. 안구건조증, 근시퇴행, 원추각막 등의 부작용 가능성이 적고 수술 후 외부충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이마트24는 뮤지컬 ‘팬텀’과 협업한 상품 8종을 이달 27일 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업계 최초로 뮤지컬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협업 상품으로 ‘뮤지컬 덕후’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뮤지컬 ‘팬텀’은 프랑스 소설 ‘오페라의 유령’을 원작으로 하는 뮤지컬로, 올해로 한국 공연 10주년을 맞이하며, 박효신, 카이, 전동석 등 뮤지컬 스타들이 출연하는 작품으로 뮤지컬 덕후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피크닉샌드위치(3,900원) ▲블랙비프치즈버거(4,900원) ▲나폴리탄치즈돈까스삼각김밥(1,400원) ▲반숙오므라이스정식(5,500원) ▲다크초코프레첼(2,000원) ▲마카롱 3종(2,300원) 등 이다. 특히, 이번 협업 상품은 뮤지컬 ‘팬텀’의 스토리와 배경을 상품에 녹여낸 것이 특징이다. 뮤지컬 내용에 있는 피크닉 장면에서 착안해 ‘피크닉샌드위치’를 개발하고, 팬텀의 어두운 분위기를 살린 ‘블랙비프치즈버거’와 ‘다크초코프레첼’을 선보인다. 또한, 작품 배경이 프랑스라는 점에서 착안해 프랑스 디저트인 ‘마카롱’, 프랑스 음식인 ‘오믈렛’ 등을 활용해 상품화했다. 마카롱 3종에는 ‘팬텀’을 떠올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