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미사이언스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이 테르비나핀염산염 성분의 바르는 손·발톱진균증(무좀) 치료제 ‘무조날맥스외용액’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 제품은 기존 제품과는 다른 유효 성분의 ‘퍼스트 제네릭’ 외용제로, 국내에서 처음 출시되는 손·발톱진균증 치료제로서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국내 출시된 바르는 손·발톱진균증 치료제의 대부분은 ‘시클로피록스’를 주성분으로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한미약품의 ‘무조날맥스외용액’은 ‘테르비나핀염산염’을 주성분으로 만들었다. ‘무조날맥스외용액’은 퍼스트 제네릭 외용 손·발톱진균증 치료제다. ‘무조날맥스외용액’은 기존 성분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는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항진균제는 항생제처럼 동일 성분을 장기간 사용할 경우 치료 효과가 감소하는 내성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하지만 무조날맥스외용액은 기존 바르는 손·발톱진균증 치료제에 널리 사용되어 온 시클로피록스가 아닌 테르비나핀염산염 성분을 기반으로 개발, 기존 치료제에 내성이 생긴 환자들에게 새로운 대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환자의 사용 편의성을 크게 높인 간편한 용법도 이 제품의 특장점중 하나다. 무조날맥스외용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최근 유통업계가 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한 제품을 다각화하는 ‘라인업(Line-up)’ 마케팅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이미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은 브랜드에 새로운 라인업을 추가함으로써 세분화된 소비자 취향까지 만족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이는 대중적인 유행보다 나만의 취향에 따라 소비를 하는 경향이 큰 Z세대를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른 사람과 구분되는 나만의 선명하고 입체적인 모습인 '하이퍼 퍼스널리티’, 나를 위한 소비를 뜻하는 '미코노미', 내 관심 분야를 깊게 파고드는 소비 생활을 일컫는 '디깅 소비'까지 '나'를 중심에 두는 Z세대의 성향을 뚜렷하게 보여준다. 이에 따라 유통업계는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는 '라인업 마케팅'을 펼치며 Z세대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인기 제품에 새로운 맛을 더하거나, 오리지널 제품과 별개로 제로 라인업을 구축하는 것 등이 대표적이다. 코카-콜라사의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 환타는 지난 4월 신제품 2종을 출시하며 라인업 강화에 나섰다. 신제품 '환타 멜론'은 마시는 순간 멜론의 향긋함을 느낄 수 있다. '환타 제로 상큼 피치'는 시원한 탄산감에 복숭아 향을 제로 슈거∙제로 칼로리로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한화 유통·서비스 부문이 통합 사회공헌 프로젝트 <월간 한 모금>을 통해 온정의 손길을 이어가고 있다. <월간 한 모금>이란 극심한 갈증 상황에서 ‘물 한 모금’이 결정적 도움을 주듯 의료 지원이 시급한 장애 아동 가정에 작지만 필요한 도움을 주겠다는 의미가 담겼다. 더불어 한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사회공헌 기금이 운용되고 있는 만큼 사명인 한화의 앞 글자 ‘한’과 ‘모금’을 합쳐 한 모금으로 명명했다. 희귀난치성질환을 앓고 있는 서영 양은 최근 월간 한 모금을 통해 의료비를 지원 받았다. 광대뼈가 없이 태어난 서영 양은 성장 과정에서 여러 합병증까지 생겨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상황이다. 밀알복지재단 관계자는 “서영이는 장애 정도가 매우 심해 장기간 치료가 불가피하다”면서 “선뜻 도움의 손길을 건넨 한화 덕분에 당장 시급한 치료는 물론 의료용품 구입까지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지난해 8월 한화호텔앤드리조트·한화갤러리아는 밀알복지재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기부금 1억원을 전달했다. 월간 한 모금은 매달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선정해 후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열 다섯 가정에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현대바이오랜드는 현대백화점 목동점에 위치한 토탈 헬스케어 전문 매장 ‘네슬레 헬스사이언스 스토어’에서 60년 전통의 미국 종합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퓨리탄 프라이드(Puritan's Pride)' 인기 건기식 상품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현대바이오랜드가 글로벌 Top 10 건강기능식품 제조 전문 기업 ‘네슬레 헬스사이언스(Nestle Health Science)’와 손잡고 선보인 퓨리탄 프라이드 상품은 씹어서 섭취하는 젤리 형태에 과일향을 첨가해 남여노소 누구나 섭취가 편한 것이 특징이다. 대표 상품으로는 비타민D 2000 구미(60정, 3만 8,000원), 비타민B12 구미(660정, 4만 3,000원), 아연 구미(70정, 5만원), 비오틴 구미(80정, 4만 5,000원) 등이 있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백화점은 더현대 서울 지하1층 푸드트럭 피아자에서 일본 라멘 전문 브랜드 '사루카메+니시노 도쿄'를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사루카메+니시노 도쿄'는 서울 마포구 연남동의 라멘 맛집 '사루카메'가 도쿄 라멘계의 거장으로 꼽히는 미즈하라 셰프와 함께 론칭한 신규 브랜드다. 미즈하라 셰프는 미쉐린 가이드가 선정하는 '빕 구르망(가성비 맛집)' 레스토랑 세 곳을 도쿄에서 운영 중이며, 사루카메는 2년 연속 빕 구르망에 선정된 유명 맛집이다. 대표 메뉴는 '도쿄 미쉐린 레전드 츠케멘(1만 4,800원)'과 '시그니처 오사카 쇼유라멘(1만 2,000원)' 등이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쿠팡이 환경부 및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녹색제품의 온라인 보급과 판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오늘(27일) 오후 3시, 서울에서 열리는 2025년 녹색소비주간 개막 행사에서 이번 협약이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환경부 차관, 전경수 쿠팡 서비스정책실 전무 등 주요 유통 및 정책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이번 협약은 녹색제품의 온라인 채널 확산과 소비 촉진을 위한 공동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하며, 정부의 녹색제품 인증 제도와 쿠팡의 디지털 유통 인프라를 연계해 지속가능한 소비문화 조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환경부 산하의 녹색제품 인증(환경표지, 저탄소, 우수재활용 등)을 담당하는 기관으로, ‘녹색소비주간’(6월1일~6월 30일)을 맞아 다양한 홍보·판매활성화 프로그램을 기획 중이다. 녹색제품은 에너지 및 자원 사용을 줄이고 온실가스와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한 친환경 제품으로, 정부 인증을 통해 품질과 지속가능성을 모두 갖춘 상품이다. 쿠팡은 녹색소비주간에 맞춰 ‘쿠팡 착한상점’ 내 녹색제품 기획전을 선보이며 소비자에게 인증 제품을 쉽게 접하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더불어 쿠팡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bhc 치킨, 아웃백, 창고43, 큰맘할매순대국 등을 운영하는 종합외식기업 다이닝브랜즈그룹이 정기 사회공헌 프로그램 ‘아름다운 식탁’을 통해 영케어러를 초청하고, 일상 속 특별한 식사 기회를 지원하는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기획된 사회공헌 활동으로, 외식이 쉽지 않은 가정에 다이닝브랜즈그룹이 전할 수 있는 방식으로 응원과 위로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지난해 시작돼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아름다운 식탁’은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정기 운영되며, 일회적인 지원을 넘어선 체계적인 사회공헌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5월 25일에는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창원중앙점에서 경남 지역 영케어러 가정 3곳을 초청해 따뜻한 식사 자리를 마련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협력해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아웃백의 대표 메뉴가 제공됐고, 초청된 가족들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와 함께, 서울·대전·전북 지역의 다인어스 봉사단 멘티 20명에게는 그룹 브랜드로 구성된 가정간편식(HMR) 선물세트가 전달됐다. 해당 세트는 bhc치킨, 창고43, 큰맘할매순대국 등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주요 브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KT&G(사장 방경만)가 릴 하이브리드 전용스틱 신제품 ‘믹스 아이스 모아(MIIX ICE MOA)’를 전국 편의점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믹스 아이스 모아’는 제품 패키지에 옐로우그린과 핑크 계열을 메인으로 활용해 강렬함을 표현했으며, 가격은 갑당 4,500원이다. 신제품 출시로 릴 하이브리드 전용스틱 믹스는 ‘믹스’, ‘아이스 더블’, ‘아이스 뱅’ 등 총 14종으로 확대됐다. 지난 2018년 출시된 릴 하이브리드는 액상 카트리지와 스틱을 동시에 사용하는 KT&G만의 독자 기술이 적용된 제품으로, 풍부한 연무량과 청소 불편 해소 등 편의성을 극대화해 소비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2023년 7월, 기존 버전을 업그레이드해 출시한 ‘릴 하이브리드 3.0’에는 3가지 흡연 모드와 일시 정지 기능 등 첨단 기술이 추가적으로 접목되었다. 홍대화 NGP사업본부장은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혁신적인 디바이스와 다양한 스틱을 출시하며 국내 전자담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릴 하이브리드 전용스틱의 지속적인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으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홍콩의 중심부인 센트럴 지역에 위치한 ‘BBQ 센트럴점(BBQ Central)’이 하루 매출 2,000만원을 돌파하는 등 현지인들 사이에서 ‘핫플레이스’로 각광받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BBQ 센트럴점’은 홍콩의 도심이자 주요 상업 지구인 센트럴 지역에 총 면적 140평(464㎡), 2층 123석 규모의 대형 매장으로, 해당 지역은 영화 ‘중경삼림’의 촬영지로 유명한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와 홍콩 최초의 재래시장에서 현재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해 젊은 소비자들의 방문이 많은 ‘센트럴 마켓’등이 위치한 관광 명소다. 이외에도 주변 쇼핑몰 및 오피스, 증권사, 은행 등에서 나오는 점심 유동인구만 하루 평균 약 1만명을 넘는다. BBQ 센트럴점이 위치한 곳은 미슐랭 3스타 매장이 다수 자리 잡고 있어 현지에서도 프랜차이즈 사업에 최적화된 완벽한 입지 조건을 자랑한다. 이를 바탕으로 BBQ 센트럴점은 하루 최고 매출 2,000만원을 넘어서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BBQ는 여기서 나아가 센트럴점이 향후 홍콩을 대표하는 ‘K-푸드 맛집’이라는 명성을 굳건히 지킬 수 있도록 역량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에 위치한 매일유업의 관계사 상하농원이 고창산 무농약 고구마를 껍질째 사용한 프리미엄 간식 ‘상하농원 황토 고구마칩’을 출시하며, 건강한 맛을 동시에 챙기는 신개념 간식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번에 선보인 고구마칩은 최근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은 헬시플레저 흐름을 반영해, 간편하면서도 건강한 즐거움을 추구하는 소비자층을 겨냥했다. 고창 황토밭에서 재배된 무농약 고구마를 껍질째 썰어 유탕 처리한 방식으로 만들어져, 바삭한 식감과 고구마 본연의 풍미를 모두 살렸다. 특히 증숙이 아닌 생고구마를 바로 튀기는 제조 공정을 통해 고구마의 고소함과 담백한 단맛을 살렸으며, 칩 표면에 유기농 설탕을 얇게 코팅했다. 40g 소용량 포장으로 한 번에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아울러,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 시설에서 생산됐으며, 무농약 고구마 본연의 맛을 살려 건강 간식으로 완성됐다. 또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상생형 상품으로서의 의미도 함께 담았으며, 기존의 ‘고구마 말랭이’, ‘고구마 스틱’ 제품군에 이어 고구마 간식 라인업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한편, 상하농원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공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