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백화점은 23일부터 압구정본점 등 전 점포 식품관에서 '상서단감'을 판매한다. 이번에 판매하는 상서단감은 껍질이 얇아 손질하기 쉽고, 후숙할수록 은은한 단맛이 나는 게 특징이다. 판매 가격은 개당 2,500원이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GC지놈(대표 기창석)은 22일 서울 양재역 엘타워에서 의료진을 대상으로 ‘2025 아이캔서치 비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GC지놈의 조기암 선별검사 ‘아이캔서치’의 향후 비전과 임상적 가치를 의료 현장과 공유하고, 실제 임상에서의 활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암 진단 및 검진 분야의 주요 대학병원 교수들이 참석해 아이캔서치 검사의 임상 적용 사례를 발표했다. 특히, 기존 건강검진에서 발견되지 않았던 암을 본 검사를 통해 조기에 발견하고 확진한 사례, 내시경을 기피하는 고령층에게 비침습적 대안으로 검사를 활용한 사례 등이 소개되며, 실제 의료현장에서의 유용성이 주목받았다. GC지놈은 내년 아이캔서치 검사를 대폭 업그레이드해 기존 6종에서 10종(대장, 폐, 식도, 간, 난소, 췌장, 담도, 유방, 위, 두경부 및 기타암) 암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업그레이드 버전은 건강인과 암환자를 포함한 8,000명 이상의 임상 검체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존보다 높은 신뢰도와 성능을 확보했다. 아이캔서치는 GC지놈이 독자 개발한 AI 알고리즘과 전장유전체분석(WGS) 기술을 기반으로, 1
								일교차가 커지고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환절기에는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어난다. 찬 공기에 노출되면 근육과 인대가 수축해 척추 주변이 경직되고, 혈류가 원활하지 않아 작은 움직임에도 통증이 생기기 쉽다. 특히 평소에 장시간 앉아 있거나 구부정한 자세를 유지하는 등 허리에 부담을 주는 생활습관을 가진 사람이라면 통증이 악화되거나 새로운 질환이 시작될 가능성도 높다. 이러한 허리 통증은 단순 근육통으로 여겨지기 쉽지만, 실제로는 척추관협착증이나 허리디스크 같은 구조적 질환의 신호일 수 있다. 척추관협착증은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인 척추관이 좁아져 신경이 눌리면서 통증, 저림, 근력 약화가 나타나는 질환이다.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 잘못된 자세, 과도한 하중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허리를 뒤로 젖힐 때 통증이 심해지고, 잠시 앉거나 허리를 숙이면 통증이 완화되는 특징이 있다면 척추관협착증을 의심할 수 있다. 반면 허리디스크는 허리를 앞으로 굽힐 때 통증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아 두 질환을 구분하는 데 참고할 수 있다. 허리 통증이 발생했을 때는 원인을 명확히 파악하고 조기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초기에는 약물치료, 물리치료, 도수치료 등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백화점이 운영하는 ‘타임빌라스 수원’이 10월 24일 그랜드 오픈 1주년을 맞아 역대 최대 규모의 고객 감사 행사를 연다. ‘타임 투 셀러브레이트’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11월 9일까지 18일간 진행되며, 사은 혜택과 한정판 굿즈, 다양한 브랜드 팝업이 마련된다. 타임빌라스 수원은 2014년 롯데백화점 수원점을 전면 리뉴얼해 2024년 오픈한 ‘컨버전스형 프리미엄 쇼핑몰’이다. 백화점의 품격과 쇼핑몰의 트렌드를 결합해 럭셔리, 뷰티, 스포츠, F&B 등 다양한 콘텐츠를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다. 특히 ‘다이닝 에비뉴’, 무신사 스탠다드,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등 MZ세대 중심 콘텐츠를 강화하며 수원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올랐다. 리뉴얼 이후 성과도 뚜렷하다. 2022년 대비 우수고객(Avenuel) 매출이 약 2배 증가했고, 신규 고객의 절반 이상이 2030세대로 조사됐다. 주요 입점 브랜드들의 매출도 급상승했다. 골든구스·호카는 전국 3위권 매장으로, 뉴발란스는 상권 최대 규모 플래그십으로 리뉴얼 후 매출 순위가 20위권에서 10위권으로 뛰었다.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 수상도 눈길을 끈다. 타임빌라스는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백화점은 더현대 서울의 실내 조경 공간 '사운즈 포레스트'가 ‘2025 제15회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대한민국 조경대상은 국토교통부와 환경조경발전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환경부, 산림청 등이 후원하는 조경 분야 상으로 올해 15회째를 맞았다. 도시와 지역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창출하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우수 조경 공간을 발굴해 시상한다. 더현대 서울 사운즈 포레스트는 상업시설에 대규모 녹지 공간을 조성한 국내 첫 번째 사례로, 조경에 대한 대중적 인식의 전환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운즈 포레스트는 3,300㎡(1,000평) 규모로, 교목 7종(약 55그루)를 비롯하여 관목류 및 지피 식물 50여 종이 식재되어 있다. 특히, 층고(層高)가 아파트 6층 높이인 20m에 달하는데다, 자연 채광도 누릴 수 있어 실내 공간임에도 고객들에게 탁 트인 개방감을 선사한다. 이처럼 기존의 틀을 깨뜨린 미래지향적이고 혁신적인 설계를 적용한 사운즈 포레스트는 더현대 서울의 대표 공간으로 자리잡았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사운즈 포레스트는 '고객의 입체적 경험'과 '지역 사회와 연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10월 30일부터 11월 12일까지 2주간 온 국민이 땡 잡는 롯데 그로서리 쇼핑 축제 ‘땡큐절’을 개최한다. ‘땡큐절’은 롯데쇼핑 내 그로서리 사업을 담당하는 롯데마트, 롯데슈퍼, 창고형 할인점 맥스(MAXX), 온라인몰 롯데마트 제타(ZETTA)가 함께하는 온·오프라인 통합 프로모션이다. 3회째를 맞은 땡큐절은 초저가 필수품과 풍성한 혜택을 통해 온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땡잡는 날’을 선사하며, 롯데 그로서리 사업부를 대표하는 연중 최대 규모의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업부 간 통합 시너지를 통해 역대급 규모의 할인 상품과 혜택을 마련했다. 고객이 실질적인 경제적 이익과 쇼핑의 즐거움을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각 채널의 판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필수 식품부터 주류, 생활용품, 잡화 등 전 상품군에 걸쳐 평소보다 두 배 이상 많은 품목을 반값에 선보인다. 여기에 결제 금액을 낮춰주는 쿠폰 등 다양한 프로모션까지 함께 운영한다. 특히, ‘그로서리 본업 경쟁력’을 앞세운 대표 할인 기획전 ‘땡큐딜’ 주차별로 선보인다. 한우, 사과, 전복, 계란 등 식탁 필수 품목을 초특가로 구성해 품질과
								통증은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하지만, 이를 방치하면 만성통증으로 발전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3개월 이상 지속되는 통증을 만성통증이라 정의하며, 단순한 불편감을 넘어 삶의 질 저하, 수면장애, 우울증, 활동 제한 등 2차적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목•허리 디스크에 의한 신경압박 통증, 대상포진 후 신경통, 어깨 충돌 증후군과 회전근개 손상, 무릎•고관절 퇴행성 관절염, 말초신경 손상 후 신경병증성 통증 등이 있다. 많은 환자들이 물리치료나 약물치료, 운동치료로 회복을 시도하지만, 일부에서는 호전이 없거나 일시적 개선만 나타나기도 한다. 특히 신경 자체가 손상돼 발생하는 신경병증성 통증은 일반적인 소염진통제로 조절이 어렵기 때문에 정형외과적인 치료가 요구된다. 이때 선택적 신경차단술이 효과적인 치료 방법으로 주목받는다. 신경차단술은 통증을 전달하는 신경이나 주변 조직에 국소마취제와 소염제를 주입하여 통증 신호를 차단하고 염증을 완화시키는 시술이다. 정형외과 환자에서도 목, 허리 디스크나 좌골신경통, 척추관협착증, 척추분리증, 수술 후 통증, 교통사고 후유증 등 다양한 만성통증에서 적용 가능하다. 특히 척추의 중심 신경에서 분지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현대그린푸드는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과 손잡고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힙스토어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이 주관하고 현대그린푸드가 운영을 총괄하는 힙스토어 팝업스토어는 경기 성남시 내에 특색과 경쟁력을 갖춘 로컬 식품 브랜드들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다양한 컨설팅을 제공하는 지역 상권과 대형 유통사의 협력 상생 활동이다. 지난 6월 진행한 모집 공고에 총 144개 업체가 지원해, 시민투표와 전문가 평가를 거쳐 생과일 주스와 컵과일을 판매하는 '온푸', 베이글 샌드위치 맛집 '더베이글마켓', 제철 식재료로 만든 포카치아가 주력인 '제철소', 쭈꾸미볶음 전문점 '화리화리', 수제 크로아상을 판매하는 '크로아상랩' 등 5개 브랜드가 최종 선발됐다. 현대그린푸드는 행사 기간 동안 각 브랜드의 팝업스토어 운영을 총괄하고, 시식 행사 등 여러 고객 참여 이벤트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팝업스토어 운영 경험이 적은 중소 업체들을 위해 식품 안전·법무·마케팅 등에 대한 전문 컨설팅도 함께 제공한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이번 협업을 통해 로컬 상권의 강소 브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SPC그룹(회장 허영인)임직원들은 22일 에너지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서초구 전원마을(남태령 인근) 비닐하우스 단지에 연탄 총 2만 2400장과 겨울철 대표 간식 삼립호빵을 기부하고 배달 봉사활동을 했다. 전원마을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아 주민들이 연탄에 의지해 겨울을 나는 지역이다. 이와 함께 SPC그룹은 연탄은행에 연탄 2만 장을 기부했다. 기부된 연탄은 연말부터 내년 1월까지 서울·강원·충청·경상·전라 등 5개 지역 에너지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허희수 SPC 부사장, 도세호 SPC 대표이사, 김대일 섹타나인 대표를 비롯해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연탄 배달 봉사를 마친 후 마을 주민들에게 호빵을 전달했다. 지난해에는 마을 주민들이 임직원들에게 어묵탕을 대접했는데, 올해는 임직원들이 현장에 호빵 찜기를 설치해 주민들과 갓 찐 호빵을 함께 나누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사회복지법인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허기복 대표는 “연탄 기부와 봉사활동이 매년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6년째 꾸준히 연탄 기부와 봉사를 해주고 계신 SPC그룹에 매우 감사하다. 이번 활동이 어려운 이웃을 향한 나눔의 확산으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오뚜기가 ‘향신료, 인류사를 수놓은 맛과 향의 프리즘’을 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식품과학자이자 오뚜기 식문화원의 김현위 원장이 집필한 책으로, 인류의 입맛을 자극하고 문명을 뒤흔든 향신료의 세계를 과학, 역사, 인문학의 시선으로 폭넓게 탐구한다. 오뚜기가 더 풍요롭고 건강한 식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기획한 ‘오아카이브’ 시리즈의 첫 도서로, 일상의 식재료와 음식, 그리고 그 속에 담긴 다양한 문화와 이야기를 기록으로 남기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 단순한 요리 안내서가 아니라, 향신료의 기원, 기능적 특성, 문화적 의미를 입체적으로 다루는 식문화 인문서다. 37종의 단일 향신료와 30종의 혼합 향신료(마살라, 오향분, 하리사 등)를 소개하며, 각국의 음식문화와 결합되어 향신료가 빚어내는 다채로운 조화와 미각의 확장을 탐구한다. 특히 오뚜기 역사 출발점인 카레의 기초가 되는 향신료 하나하나에 담긴 풍미와 이야기는 물론, 그 정의와 역사, 한국 향신료 이야기, 음식과의 궁합, 조리과학, 건강 효능, 생산과 소비의 흐름까지 촘촘하게 살펴본다. 이를 통해 향신료들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지침서가 되어주며, 우리 식탁과 일상에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