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동원F&B(대표이사 김성용)가 식품 전문 온라인몰 ‘동원몰’과 반찬 전문 온라인몰 ‘더반찬&’을 통합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원화되어 있던 온라인 역량을 하나로 모아 급변하는 이커머스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동원F&B는 이를 통해 △통합 회원 관리 △물류 시스템 일원화 △마케팅 효율화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고객들은 동원몰에서 기존 상품을 구매하면서 더반찬&의 국탕찌개, 볶음류, 양념육 등 신선 간편식도 함께 주문해 합배송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더반찬&의 새벽배송 서비스가 동원몰에 새롭게 도입돼 고객 편의성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이와 함께 더반찬& VIP 회원에게는 동원몰 유료 멤버십 ‘밴드플러스’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더반찬&은 12월 29일 운영을 종료하며, 회원들은 12월 15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통합 회원 전환을 신청할 수 있다. 통합 회원으로 전환을 신청한 고객에게는 감사 쿠폰 1만 원이 제공된다. 동원F&B 관계자는 “분산되어 있던 온라인몰을 하나로 통합, 트래픽을 모아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풀무원(대표 이우봉)은 윤경ESG포럼이 서울 서대문구 핀란드 타워에서 개최한 ‘2025년 제2회 언어폭력 없는 기업 인증식’에서 ㈜풀무원을 포함한 풀무원 10개 법인이 ‘언어폭력 없는 기업’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언어폭력 없는 기업 인증’은 언어폭력 근절과 존중 문화 정착에 앞장선 기업과 기관에 수여되는 제도다. 윤경ESG포럼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관하는 국내 대표 윤리경영 포럼으로, 윤리적 기업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윤경CEO서약식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인증식에서 풀무원 10개 법인은 작년에 이어 ‘언어폭력 없는 기업’ 인증을 재획득했다. 인증을 획득한 법인은 ▲㈜풀무원 ▲풀무원식품㈜ ▲㈜푸드머스 ▲풀무원아이엔㈜ ▲㈜풀무원푸드앤컬처 ▲㈜풀무원녹즙 ▲풀무원건강생활㈜ ▲풀무원다논㈜ ▲풀무원샘물㈜ ▲㈜올가홀푸드 등 총 10개 법인이다. 이 가운데 지주사 ㈜풀무원은 2년 연속 민간기업 부문 최고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언어폭력 근절과 존중 문화 정착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풀무원은 지난 5월 창사 41주년을 맞아 ‘신경영선언’을 선포하며, 조직원의 행동 기준을 구체적이고 명확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셀트리온은 캐나다 보건부로부터 안과질환 치료제 ‘아일리아(Eylea, 성분명 애플리버셉트)’의 바이오시밀러인 ‘아이덴젤트(개발명 CT-P42)’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셀트리온은 신생혈관성(습성) 연령 관련 황반변성(wAMD), 망막정맥폐쇄(RVO)로 인한 황반부종, 당뇨병성 황반부종(DME), 근시성 맥락막 신생혈관 등 오리지널 제품이 보유한 성인 대상 적응증에 대해 동일하게 허가를 확보했다. 제형은 바이알과 프리필드시린지(PFS) 두 종류가 승인됐다. 셀트리온은 국내와 유럽연합(EC), 호주, 미국에 이어 캐나다까지 주요 시장에서 잇따라 아이덴젤트 허가를 확보하며 글로벌 출시 전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미국과 캐나다 양대 북미 시장에서 모두 승인을 받으면서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에서의 입지를 한층 공고히 하게 됐다. 회사는 남은 상업화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해 매출 성장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아이덴젤트의 오리지널 품목인 아일리아는 지난해 글로벌 매출 95억2,300만 달러(13조3,000억원)를 기록한 대표적 블록버스터 안과 치료제다. 아일리아는 바이오시밀러 시장에서도 경쟁이 치열한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대학생 봉사단 ‘다인어스’가 ‘세계 아동권리의 달’을 주제로 단체 멘토링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유엔아동권리협약 채택을 기념하는 세계 아동권리의 달 11월을 맞아, 영케어러 아동들이 그 의미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했다. 유엔아동권리협약의 기본 권리를 중심으로 단순 지식 전달에 그치지 않고, 표현·참여·경험해보는 활동을 통해 아동이 자신의 권리를 내재화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먼저 서울에서는 지난 15일, 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에서 ‘아동 인권 퀴즈 골든벨’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타인의 권리를 존중하는 태도를 길렀다. 이후 ‘나만의 과자봉지 만들기’ 활동을 통해 아동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창의적으로 표현하고 결정함으로써, 권리의 소중함과 서로를 존중하는 마음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같은 날 대전 지역에서는 ‘bhc 다인어스 키트’를 제작해 가족돌봄으로 인해 균형잡힌 식사, 정서적 지지 등이 충분히 보장되기 어려운 환경에 있는 지역 영케어러를 대상으로 발송했다. 단순 물품 지원이 아닌, 일상 속에서 스스로를 돌볼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가족돌봄아동들의 학습 지속성, 체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내달 2일까지 지그재그의 블랙 프라이데이 기획전 ‘직잭팟’ 내에서 뿜치킹 한 마리 또는 6,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래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지그재그는 약 2만 5,000개 이상의 패션·뷰티·라이프스타일 브랜드가 입점한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이다. 지그재그 앱 내 ‘BBQ 래플’ 페이지에서 12월 2일까지 응모 가능하며, 결과는 3일 발표된다.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뿜치킹 한 마리 쿠폰을 제공하고, 응모한 모든 고객에게 6,000원 할인 쿠폰이 지급된다. 당첨 쿠폰은 BBQ앱에 등록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BBQ는 지난 9월 출시된 신메뉴 ‘뿜치킹’이 잘파세대(Zalpha, 19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초반에 태어난 'Z세대'와 2010년 이후 출생한 '알파세대')와 여성 고객층 중심으로 높은 인기를 얻으면서, 이들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패션 플랫폼과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 BBQ 관계자는 “뿜치킹 출시 후 누적 40만 마리가 판매되는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고객 성원에 보답할 수 있는 다양한 접점을 마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국순당은 ‘생백세주’가 출시 한달 만에 회사 보유분이 완판되고, 일부 판매처도 품절되는 등 인기가 높다고 밝혔다. 국순당 측은 11월부터 추가 생산에 돌입해, 12월부터 2차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국순당 생백세주는 지난 9월 출시된 이후 제품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며, 일부 온라인 판매채널에서는 완판돼 현재 12월 순차 출고 예정으로 주문받고 있다. 일부 판매채널에서 자체 물량 확보분 판매 중이다. 국순당 ‘생백세주’의 인기 이유는 백세주 본연의 맛을 간직하면서도 ‘생주’ 특유의 풍성하고 산뜻한 과실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맛으로 분석된다. 국순당 측은 기존 백세주 대비 재료의 비중을 다르게 구성하고, 살균 처리를 하지 않아 기존 백세주와는 다른 더 산뜻하고 신선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통주 판매 사이트인 술마켓에서는 평점 5점 만점에 4.93점, 술픽에서는 4.76점을 기록하는 등 소비자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술마켓, 술픽 등 전통주 온라인 쇼핑몰 및 마켓컬리 등에서 판매한다. 알코올 도수 13도이며, (농)박봉담양조장에서 생산한다. 국순당 관계자는 “국순당 생백세주가 지난 9월에 출시된 이후 기존 백세주와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26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한국표준협회 주관 ‘2025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4년 연속 지속가능성지수 (KSI)’ 음료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는 사회적 책임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 및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한 기업을 발굴하는 것을 목적으로, 2009년부터 한국표준협회가 국제 표준인 ‘ISO 26000’을 기반으로 국내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 및 시상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2025년 10월 대한민국 최초 재생 플라스틱(MR-PET) 원료 100%를 사용한 칠성사이다 500ml 페트병을 출시했으며, 2020년 국내 최초 페트병 몸체에 라벨을 없앤 무라벨 생수 ‘아이시스8.0 ECO’를 선보였다. 또한, 2024년 용기 중량 10g 미만의 ‘초경량 아이시스’의 개발, 2021년 맥주의 투명 페트병 선제 전환 등 자원재활용과 순환경제를 위한 친환경 패키지 개척에 앞장서고 있다. 이와 함께 롯데칠성음료는 25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2025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서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지역사회 내 비영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미그룹 창업주 고(故) 임성기 선대 회장의 신약개발 철학을 계승하기 위해 설립된 임성기재단(이사장 김창수)이 희귀난치성질환 연구에 대한 장기 지원을 이어간다. 임성기재단은 27일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조미라 교수를 ‘2025년도 희귀난치성질환 연구지원 사업’ 대상자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조 교수는 향후 3년간 매년 2억원씩 총 6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조 교수는 전신경화증에서 과활성화된 면역세포·섬유화세포의 미토콘드리아 병증과 관련된 CD38 단백질의 작용 메커니즘을 규명하고, 이를 기반으로 병합 치료제를 개발하는 연구 계획을 제안했다. 전신경화증은 피부와 장기에 비후·경화·염증을 유발해 호흡부전, 심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는 희귀질환이다. 현재 질환의 진행을 근본적으로 억제하는 치료제가 없어 환자들은 섬유화 억제 약제에 의존하며 치료 한계와 고통을 겪고 있다. 조 교수는 임성기재단의 지원 아래 T·B세포와 섬유아세포 등을 대상으로 역전자 전달(RET) 과정에서 발생하는 미토콘드리아 기능 이상을 분석하고, CD38 단백질의 병리적 역할을 규명할 계획이다. 그는 “임성기재단이 지향하는 ‘인간존중’ 철학을 연구 중심에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대표 어린이 발효유 제품 ‘짜요짜요’가 올해 10월 기준 누적 판매량 2억 8천만 개를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스틱형 요거트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짜먹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서울우유의 고품질 원유를 72% 이상 함유하고 있어 발효유의 풍부한 맛을 자랑하며, 톡톡 터지는 젤리가 들어 있어 재밌는 식감까지 느낄 수 있으며, 프로바이오틱 유산균을 함유해 장 건강까지 챙겼다. 다양한 고객 입맛을 반영해 딸기, 포도, 복숭아 등 총 3종의 제품 라인업을 구축했다.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짜먹을 수 있어 어린이는 물론, 어른 간식으로도 좋고, 샐러드 드레싱으로 활용하거나 얼려 먹으면 색다른 맛을 경험할 수 있다. 이에 힘입어 ‘짜요짜요’는 올해 10월 기준 누적 판매량 2억 8천만 개(1팩 기준)를 넘어서며, 서울우유의 발효유 스테디셀러 제품으로 등극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발효유마케팅팀 김중표 팀장은 “’스틱형 요거트’라는 차별화 전략과 국산 원유를 활용한 뛰어난 제품력이 적중하며 누적 판매량 2억 8천만 개 돌파 기록을 세울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서울우유만의 고품질 원유 경쟁력을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호텔신라는 27일자로 2026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로 2명이 상무에서 부사장으로, 3명이 신임 상무로 승진하는 등 임원 5명을 승진 발령했다. 이번 인사에서 박민·조병준 상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고, 김태원·이강복·조성훈이 신임 상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인사는 미래 리더십을 강화하고 주요 사업 분야의 성과 창출 능력을 갖춘 리더를 중심으로 조직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는 설명이다. 호텔신라는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신속히 대응하고 핵심 역량을 강화해 지속 성장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단행된 호텔신라 임원 승진 인사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부사장 승진 ▲ 박민 ▲ 조병준 ◇ 상무 승진 ▲ 김태원 ▲ 이강복 ▲ 조성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