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그린푸드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 글로벌 CEO들의 치맥 회동으로 화제를 모았던 ‘깐부치킨’ 메뉴를 구내식당에서 선보이며 눈길을 끌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의 현대그린푸드는 깐부치킨과 협업해 오는 24일까지 ‘AI 깐부 콜라보 세트’를 전국 110여개 단체급식 사업장에 순차적으로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AI 깐부 콜라보 세트는 통다리와 통날개로 구성된 바삭한 식스팩 치킨 2조각과 크리스피 순살치킨 2조각, 치즈스틱 2개, 음료로 구성됐다. 깐부치킨 매장에서 판매중인 ‘AI 깐부 세트’를 단체급식 1인분에 맞춰 재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그린푸드는 매장과 동일한 맛과 식감을 구현하기 위해 깐부치킨 본사에 조리 인력을 직접 파견해 조리법을 전수받았으며, 동일한 식재료를 사용해 품질 완성도를 높였다. 아울러 깐부치킨에서 매입한 식자재 금액의 5%를 굿네이버스를 통해 결식아동에게 기부하며 나눔 가치도 실천한다. 그동안 현대그린푸드는 만석닭강정, 본가스시, 이탈리, 한솔냉면 등 다양한 외식 브랜드와 협업하며 단체급식 메뉴의 트렌드를 선도해 왔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협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백화점이 잠실 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서 21일까지, 가수 김재중의 ‘압구정 막걸리’와 전 격투기 선수 추성훈의 ‘아키사케’ 콜라보 팝업을 최초로 진행한다. 이번 팝업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이색적인 연말 파티 콘셉트의 공간 연출로 차별화했다. 막걸리와 사케를 즐길 수 있는 테이스팅 존과 솜사탕 부스를 조성해 브랜드를 직접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팝업에서는 ‘2025 크리스마스 에디션’과 ‘막걸리 초콜릿 패키지’를 최초로 만날 수 있다. 압구정 막걸리, 아키사케, 전용 잔, 포토카드로 구성된 한정판 에디션을 선보인다. 또 주류가 함유된 이색 초콜릿과 굿즈 스티커 패키지도 함께 판매한다. 행사 기간중 유명 인플루언서들의 방문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대표 상품으로는 ‘아키 하이볼 4개 세트’, ‘아키 X 압구정 기획세트’, ‘압구정 단독 세트’ 등이 있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부영그룹이 운영하는 무주덕유산리조트와 태백 오투리조트 스키장이 안전과 교육, 편의성을 앞세워 겨울 레포츠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가족 단위 이용객부터 숙련자까지 폭넓은 수요를 만족시키며 겨울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무주덕유산리조트는 국내 최장 6.1km의 실크로드 슬로프와 평균경사 76%의 레이더스 슬로프를 포함해 총 34면의 슬로프를 갖춘 국내 최대 규모 스키장이다. 지난 5일 본격 개장과 함께 초보자용 이스턴 상단 슬로프가 약 20년 만에 재정비를 마치고 재개장해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국내 스키장 중 유일하게 노르딕 스키스쿨을 직영 운영하며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 강사진의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태백 고원에 위치한 오투리조트는 우수한 설질과 경관을 바탕으로 지난 5일 개장했다. 최상급자 코스 패션2를 추가해 총 8개 슬로프를 운영하며, 스키·보드 슬로프 분리 운영으로 충돌 사고를 예방한다. 어린이와 초보자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아울러 오투리조트는 스키·골프·숙박을 결합한 프리미엄 멤버십을 한정 판매하고, 군인·경찰·소방관 및 병역명문가를 대상으로 특별 할인 혜택을 제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bhc가 25년 1월부터 현재까지 전국 각지의 복지기관에 전달한 치킨이 누적 15,000마리를 달성하며 진정성 있는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치킨 나눔은 지난 2014년부터 12년째 이어오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CSR)이다. 올해 bhc는 서울과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에 위치한 요양원, 보육원, 실버케어센터, 장애인 복지관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가 갓 튀긴 치킨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었다. 치킨 나눔 활동은 단순한 물품 기부를 넘어 ‘참여형 나눔’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bhc는 교육 과정에 있는 공채 신입사원 및 신규 입사자들과 예비 가맹점주들이 직접 조리한 치킨을 지역 사회에 지속적으로 기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예비 창업주와 신규 입사자들은 치킨 조리 실습과 동시에, bhc가 추구하는 ‘상생’과 ‘나눔’의 가치를 몸소 체험하게 된다. 교육생들의 정성이 담긴 치킨은 인근 복지시설의 아이들과 어르신들에게 맛있는 간식이자 따뜻한 한 끼 식사로 제공되며 ‘나눔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다. bhc는 이러한 활동이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의 대표 문화예술 프로그램인 ‘열린 아트 공모전’이 8회를 맞아 심사 체계를 한층 정교하게 다듬고, 도심 속 열린 문화 공간으로서의 예술적 깊이를 더욱 강화한다. ‘열린 아트 공모전’은 역량 있는 창작자들이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관람객과 직접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2019년 시작 이후 지금까지 약 900여 명의 작가가 참여해 왔다. 매년 대상작은 별마당 도서관에 전시돼 누구나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으며, 예술과 일상이 만나는 공공미술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올해 공모전의 가장 큰 변화는 심사 체계의 고도화다. 공간 경험과 예술성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작품을 보다 정교한 기준으로 선별해 공모전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높인다는 취지다. 이를 통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별마당 도서관만의 공간 가치를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특히 스타필드 내부 위원이 심사에 새롭게 참여해 공간 기획자의 관점에서 출품작을 평가한다. 작품이 실제 공간에 안정적으로 구현될 수 있는지를 중심으로 구조적 완성도와 예산 적정성을 검토하고, 관람 동선과 시각적 울림 등 공간에서의 경험 요소까지 세밀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풀무원녹즙 ‘데일리클렌즈’ 카테고리가 ‘데일리클렌즈 ABC’가 출시된 지 2년 10개월 만인 올해 10월 누적 판매 1천만 병을 넘어섰다고 12일 밝혔다. 클렌즈 습관 형성을 원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는 것에 맞춰 2023년과 2024년 각각 ‘데일리클렌즈 ABC’, ‘데일리클렌즈 CCA’를 선보였다. 두 제품 모두 하루 한 병으로 간편하게 건강 관리를 할 수 있고, 비가열 공정 생산으로 원물 고유의 맛을 살렸다는 점에서 많은 고객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이에 힘입어 풀무원녹즙은 사업 30주년을 맞아 ‘갓 수확’, ‘갓 착즙’, ‘갓 배송’을 내세우며 브렌드 아이덴티티를 재정립하고, 지난 2월 ‘데일리클렌즈’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신제품 2종(‘데일리클렌즈 레몬&케일’, ‘데일리클렌즈 청귤&미나리’)은 풀무원녹즙의 기존 원물 착즙 방식에서 갈아 넣는 방식을 사용한 ‘3세대 녹즙’이다. 채소의 영양과 맛을 한 병에 그대로 담아냈으며, 풀무원녹즙의 30년 제조 노하우로 섬유질까지 곱게 갈아 넣어 음용 시 목 넘김이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모두 한 병(130ml) 당 식이섬유 5g과 폴리페놀 30mg, 불용성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겨울철 다양한 피부 문제가 동시에 나타나는 사례가 늘면서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더이뻐의원 김한길 원장이 쥬베룩•엘리쥬와 온다 등 복합 시술을 이용한 스킨케어 솔루션을 제시했다. 건조한 바람과 실내 난방이 반복되면 피부 속건조와 각질, 탄력 저하 및 칙칙함 등 다양한 피부 문제가 동시에 나타날 수 있다. 겉을 잠깐 덮는 보습만으로는 효과를 체감하기 어렵고, 피부결과 탄력까지 무너지는 경험을 호소하는 사례도 많다. 신사 더이뻐의원 김한길 원장은 “겨울철에 발생하는 복합 피부 고민은 대부분 피부 장벽 약화와 진피층 수분 부족에서 비롯된다”며 “겉보다 피부 속부터 수분과 탄력을 채워주는 근본적인 케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한길 원장은 이를 위해 진피층 보습과 피부 장벽 강화에 효과적인 스킨부스터 시술을 추천한다. 쥬베룩스킨, 엘리쥬, 리쥬란힐러 등의 주요 스킨부스터들은 보습과 탄력 개선에 더해, 피부결과 톤 개선까지 기대할 수 있어 겨울철 대표 피부 관리라는 게 김한길 원장의 설명이다. 특히 엘리쥬는 하이브리드 히알루론산과 재생 성분이 결합돼 수분감과 탄력은 물론, 광채•물광 효과에 탁월해 칙칙한 겨울철 피부 톤 개선
갑상선암은 목에 위치한 갑상선 세포에서 발생하며, 국내에서 꾸준히 발병률이 증가하는 암 중 하나다. 특히 여성에게서 더 흔하게 나타나지만 남성 환자도 적지 않다. 대부분 건강검진 중 초음파에서 우연히 발견되기 때문에 ‘침묵의 암’으로 불리며, 겉으로 드러나는 통증이 거의 없어 조기 발견의 중요성이 강조된다. 갑상선은 체온 유지와 에너지 대사에 관여하는 호르몬을 분비하는 기관이다. 이곳에 암세포가 생기면 처음에는 작은 결절 형태로 나타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크기가 커지고 주변 림프절로 전이될 수 있다. 다만 대부분의 갑상선암은 진행 속도가 느리며,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조기에 발견하면 비교적 안정적인 예후가 가능하다. 영등포 아라외과 김기현 원장은 “갑상선암은 초기에 특별한 증상이 거의 없어 방심하기 쉽다”며 “목에 혹이 만져지거나 삼킬 때 이물감이 느껴지면 단순 증상으로 치부하지 말고 전문의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또한 그는 “가족력이나 과거 방사선 치료 경험이 있는 경우 정기 검진 주기를 단축해 조기 발견에 신경 써야 한다”고 덧붙였다. 갑상선암의 원인은 명확히 규명되지 않았지만 방사선 노출, 가족력, 여성 호르몬, 요오드 섭취 불균형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코웨이(대표 서장원)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점자 학습 교구 및 놀이 키트를 제작해 시각장애 특수학교에 기부했다. 점자 학습 교구는 시각장애 아동이 손끝으로 점자를 익히고 일상생활에 필요한 신체 활동을 학습할 수 있도록 원단에 점자를 입체적으로 인쇄한 학습 교구다. 코웨이는 2022년부터 4년 연속 점자 교구재 제작 봉사활동을 통해 시각장애 아동에게 촉각 기반 학습 기회를 제공해 학습 격차 해소와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코웨이 임직원 자원봉사자 13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신체활동 연습용 놀이책, 점자 시계·달력, 직업군 인형 등 다양한 점자·촉각 교구재 제작 키트를 받아 각자의 가정에서 직접 교구재를 완성했다.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완성된 교구재는 총 200개로, 시각장애 영·유아 특수학교인 서울 효정학교 등 국내 특수학교에 전달돼 시각장애 아동의 학습 환경 개선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코웨이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사회통합 가치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임직원과 함께 사회적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며 “앞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동아제약은 충남 천안시 천안공장 부지 내에 ‘품질혁신센터’를 새롭게 준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시설 구축은 글로벌 제약사 수준의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고, 체계적인 품질경영 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품질혁신센터는 지상 5층, 연면적 약 4,820㎡ 규모로 조성됐다. GMP 기준을 반영한 시험시설과 신규 미생물실을 포함해 품질경영(QA), 품질관리(QC)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사무 공간, 그리고 사내 카페·식당·체력단련실 등 임직원 복지시설까지 갖췄다. 특히 강화되는 규제 환경과 증가하는 제품군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이화학·기기·미생물 시험실을 목적별로 완전히 분리하고 공조 및 동선 체계를 GMP 기준에 맞게 최적화했다. 이를 통해 품질 데이터의 신뢰성과 완결성이 크게 향상됐으며, 외부 위탁시험 과정에서 발생하던 적체 문제도 해소해 품질시험 리드타임을 단축할 수 있게 됐다. 또 기존 제조시설과 식당을 분리해 GMP 리스크를 원천적으로 줄였다. 본동 공간에 여유를 확보함으로써 향후 생산·품질 인프라 확장 기반도 마련했다. 천안공장을 동아제약과 동아ST가 함께 사용하며 겪