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셀트리온이 글로벌 개인정보 보호 인증을 동시에 획득하며 국제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셀트리온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가 개발한 ‘APEC CBPR’과 ‘글로벌 CBPR’ 인증을 동시에 취득했다고 26일 밝혔다. 국내 바이오 기업 가운데 해당 인증을 획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APEC CBPR(Cross-Border Privacy Rules)은 회원국 간 안전한 개인정보 이전과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국제 인증 제도다. 여기에 글로벌 CBPR은 기존 체계를 확장해 특정 지역을 넘어 다양한 국가 환경에 적용 가능한 보안 기준을 충족했음을 의미한다. 두 인증 모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심사와 발급을 담당한다. 이번 인증은 셀트리온의 글로벌 사업에 실질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 기술이전이나 공동연구, 임상 협력 과정에서 요구되는 개인정보 보호 검증 절차를 간소화할 수 있는 ‘하이패스’ 역할을 하며, 협상 기간 단축과 행정 부담 감소로 이어질 전망이다. 바이오 산업에서 개인정보는 단순한 데이터가 아닌 핵심 자산이다. 글로벌 임상과 공동연구에 참여하는 의료진과 연구진, 물류 파트너 등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새로’ 브랜드 리뉴얼을 알리기 위해 서울 성수동에서 체험형 팝업 스토어 ‘새로중앙박물관’을 운영한다. 이번 팝업은 ‘새로 소주 천년의 비법서가 도난됐다’는 스토리를 바탕으로 방탈출 형식의 체험 콘텐츠를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공간은 기획전시실, 체험존, 굿즈존 등으로 구성되며 방문객은 비법서의 흔적을 찾아 복원하는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카페 아우프글렛과 협업해 관련 콘셉트 디저트도 선보인다. 팝업은 4월 5일까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서울신라호텔이 사찰음식 명장 정관스님과 협업해 토종 식재료의 가치를 알리는 특별한 미식 행사를 선보였다. 전통과 현대 한식의 철학을 결합한 이번 행사는 미식가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서울신라호텔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한식당 ‘라연’에서 정관스님과 함께 ‘포핸즈 갈라 디너’를 진행했다. 양일 모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한식 파인다이닝에 대한 높은 수요를 입증했다. 이번 행사는 사라져가는 토종 식재료를 발굴하고 그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라연은 평소에도 지정 농가와 협력해 식재료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셰프가 직접 산지를 방문해 재배와 수확 과정을 관리하는 ‘팜투테이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행사 메뉴에는 제주 대정읍 구억리에서 유래한 구억배추를 비롯해 들깨, 토종쌀 등 다양한 식재료가 활용됐다. 이를 통해 식재료 본연의 식감과 풍미를 극대화한 요리가 선보였으며, 자연의 맛을 살린 정관스님의 철학과 라연의 정교한 조리 기법이 조화를 이뤘다. 정관스님은 제철 식재료를 바탕으로 자연의 질서를 따르는 사찰음식을 통해 ‘음식을 짓고 나누는 과정 자체가 수행’이라는 철학을 전해온 인물이다. 이번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농심이 글로벌 미식 무대에서 신라면의 브랜드 위상을 한층 끌어올렸다. 농심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홍콩에서 열린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Asia’s 50 Best Restaurants, A50B)’ 행사에 공식 파트너로 참여해 특별상을 시상하고, 전 세계 셰프와 미식가를 대상으로 신라면을 적극 홍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은 셰프와 평론가 등 전문가 300여 명의 투표를 통해 아시아 최고 레스토랑을 선정하는 권위 있는 행사로, ‘미식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린다. 농심은 2024년부터 3년 연속 공식 파트너로 참여하며 글로벌 미식 시장에서 브랜드 존재감을 확대하고 있다. 행사 마지막 날인 25일 열린 시상식에서는 농심이 후원하는 특별상 ‘Best Restaurant in Korea sponsored by Nongshim Shinramyun’이 수여됐다. 수상의 영예는 강민구 셰프가 이끄는 ‘밍글스’가 안았다. 해당 레스토랑은 전체 순위 4위에 오르며 한국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농심은 글로벌 무대에서 한국 미식의 위상을 높인 점을 기념해 직접 시상에 나섰다. 행사 기간 동안 농심은 별도 부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CJ대한통운이 특수물류 전문기업 발렉스와 초고가 상품을 대상으로 한 프리미엄 배송 서비스를 선보인다. CJ대한통운은 발렉스와 ‘프리미엄 배송 협업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지난 25일 서울 발렉스 본사에서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력을 통해 CJ대한통운은 고가품 배송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최근 명품과 귀금속 등 고가 상품의 온라인 거래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이커머스 업계를 중심으로 안전성과 신뢰도를 갖춘 전문 물류 서비스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4월부터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하고, 향후 개인 간 명품 중고거래까지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발렉스는 현금, 유가증권, 귀중품 등 고보안 물품 운송에 특화된 기업으로, 전문 보안요원과 특수차량을 활용해 100% 대면 배송을 원칙으로 한다. 이를 통해 고가품 배송 과정에서의 분실 및 훼손 위험을 최소화하고, 고객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발렉스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프리미엄 배송 서비스를 구축하게 됐다”고 평가하며 “지속적인 배송 옵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대전 지역에 유방·갑상선 특화 진료를 내세운 외과의원이 문을 열었다. 성모브레스유외과의원은 지난 12일 개원하고 환자의 불안을 최소화한 진료 환경과 정밀 진단 시스템을 기반으로 본격적인 진료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병원 측은 "유방과 갑상선 질환뿐 아니라 피지낭종, 지방종 등 다양한 외과 질환을 보다 편안한 환경에서 진료받을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개원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검진과 진단 과정에서 환자가 느끼는 심리적 부담을 줄이고, 자신의 상태를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진료 환경을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주요 진료 분야는 유방·갑상선·양성종양으로 구성된다. 유방 분야에서는 유방촬영술과 초음파 검사, 맘모톰 시술, 미세석회화 병변 확인을 위한 입체정위 유방조직검사 등 정밀 진단 체계를 갖췄다. 갑상선 질환 진단과 관리, 피지낭종·지방종 등 양성종양의 외과적 치료도 함께 제공한다. 또 상담과 검사 과정은 원장과 환자만이 참여하는 독립된 공간에서 진행된다. 민감도가 높은 질환 특성을 고려해 사생활 보호와 심리적 안정에 초점을 맞춘 운영 방식이다. 성모브레스유외과의원 이진아 원장은 유방외과 및 내분비외과 세부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GC녹십자웰빙이 인체조직 기반 ECM 스킨부스터 ‘지셀르 리본느’를 출시하며 메디컬 에스테틱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낸다. GC녹십자웰빙은 25일 자체 에스테틱 브랜드 ‘지셀르(GCELLE)’의 첫 제품으로 ‘지셀르 리본느’를 국내 시장에 선보였다. 지셀르는 생명과학 브랜드 ‘GC’와 프랑스어 ‘Elle’를 결합한 브랜드다. 이번 신제품은 인체조직 유래 무세포동종진피(hADM)를 기반으로 한 ECM 부스터로, 피부 구조 자체를 복원하는 데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기존 스킨부스터가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는 방식이었다면, ECM 구조를 직접 전달해 조직 재형성의 기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최근 에스테틱 시장은 볼륨 개선 중심의 HA 필러에서 PN 기반 재생 시술을 거쳐, 조직 구조를 직접 복원하는 ECM 단계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GC녹십자웰빙은 이러한 흐름에 맞춰 ‘구조 재생’ 중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는 전략이다. 제품 생산에는 인체조직 전문기업 엠에스바이오의 탈세포화 기술이 적용돼 면역 반응과 염증 발생 가능성을 낮췄다. GC녹십자웰빙은 음성공장 분배조직은행을 기반으로 원료 관리와 공급 체계도 구축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 신세계, 현대 등 백화점 3사가 봄 시즌을 맞아 대규모 정기 세일에 돌입하며 본격적인 고객 유치 경쟁에 나섰다. 단순 할인 중심에서 벗어나 미식, 문화, 체험 요소를 결합한 ‘경험형 세일’을 전면에 내세운 것이 특징이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27일부터 4월 5일까지 전 점에서 ‘스프링 세일’을 진행한다. 36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봄·여름(S/S) 신상품을 포함해 패션 상품 최대 50%, 잡화와 주얼리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인테리어 소품과 주방 식기 등 라이프스타일 상품군도 함께 선보이며 쇼핑 선택 폭을 넓혔다. 롯데카드 결제 고객에게는 5% 상당 상품권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마련됐다. 롯데백화점은 특히 짧아진 봄 시즌과 야외활동 증가에 맞춰 미식과 체험 콘텐츠를 강화했다. ‘롯데고메위크’를 통해 피크닉 세트를 1만~2만원대에 한정 판매하고, 주말에는 엘페이 전용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와인위크’에서는 인기 주류를 최대 80% 할인해 고객 체류 시간을 늘린다는 전략이다. 신세계백화점 역시 같은 기간 ‘only SHINSEGAE SALE’을 통해 경험형 소비 강화에 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셀트리온이 국내 바이오 신약개발 기업 고바이오랩과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장 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3종을 도입하며 신약 파이프라인 확대에 나섰다. 기존 항체치료제 중심 사업에서 벗어나 차세대 치료 영역으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셀트리온은 25일 고바이오랩과 ‘KC84’, ‘KBL382’, ‘KBL385’ 등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후보물질 3종에 대한 라이선스 인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셀트리온은 해당 후보물질의 독점적 임상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확보했다. 계약 규모는 최대 2,052억원이다. 셀트리온은 계약금 10억원을 시작으로 개발 단계 최대 72억원, 허가 단계 최대 130억원 등을 단계별로 지급한다. 상업화 이후 일정 수준 이상의 매출을 달성할 경우 최대 1,840억원의 기술료를 추가로 지급하는 구조다. 이번에 도입한 후보물질은 셀트리온이 2022년부터 고바이오랩과 공동연구를 통해 확보한 성과다. 계약 체결을 계기로 본격적인 임상 개발 단계에 돌입하게 된다. 셀트리온은 설사형 과민성 대장 증후군(IBS-D)을 포함한 다양한 장 질환 적응증으로 개발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마이크로바이옴 치료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유통·식품업계가 글로벌 인기 제품 도입과 상생 플랫폼 구축, 체험형 마케팅을 확대하며 유통 전략을 다변화하고 있다. 건강과 경험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경쟁이 더욱 강화되는 흐름이다. 롯데마트·슈퍼는 해외 전용 제품이던 ‘농심 순라면’을 국내에서 선판매한다. 해당 제품은 미국과 유럽 등에서 판매되며 인기를 얻은 수출용 라면으로, 순한 맛과 채소·버섯 기반 국물이 특징이다. 건면을 적용해 칼로리 부담을 낮춘 점도 눈에 띈다. 회사 측은 건면과 비건 콘셉트를 결합한 제품을 통해 기존 매운 라면 중심 시장에서 소비층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통 채널에서는 상생형 플랫폼 구축이 이어지고 있다. 현대홈쇼핑은 현대H몰에 온누리상품권 전용관 ‘온누리샵’을 오픈했다. 디지털온누리상품권 결제가 가능한 상품을 모아 접근성을 높였으며, 할인과 적립 혜택을 결합해 소비자 체감 혜택을 강화했다. 정부의 전통시장 활성화 정책과 맞물려 온라인 판로 확대 효과도 기대된다. 외식과 브랜드 영역에서는 체험과 공간 경쟁이 강화되고 있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부산 ‘스카이99’ 레스토랑을 리뉴얼해 지역 식재료 기반 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