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 CNS가 올해 상반기 세자릿수 규모의 경력직 채용을 실시하며 AI와 로보틱스 등 미래 핵심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이번 채용은 △AI △로보틱스 △글로벌 금융 △컨설팅 △데이터센터 △ERP △스마트팩토리 등 주요 사업 전반에서 진행된다. 모집 분야와 관련한 실무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라면 전공과 연차에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다. LG CNS는 최신 기술을 산업 현장에 적용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혁신을 이끌 수 있는 실전형 인재 확보에 초점을 맞췄다. AI 직무는 고객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AI 모델과 서비스를 설계·구현하는 역할을 맡는다. LG CNS는 금융, 공공, 제조, 제약·바이오 등 산업별 특화 에이전틱 AI를 개발하며 AX 역량을 고도화하고 있다. 공공 분야에서는 한국은행과 국내 최초 에이전틱 AI 기반 디지털화폐 자동결제 시스템을 실증했다. 외교부 지능형 AI 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도 수행 중이다. 금융권에서는 NH농협은행 생성형 AI 플랫폼, 미래에셋생명 차세대 시스템 등 대형 프로젝트를 잇달아 추진하고 있다. 제약·바이오 분야에서도 종근당 품질평가 자동화 시스템과 K-AI 신약개발 플랫폼 사업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가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6 개막을 하루 앞둔 1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간담회를 열고 ‘1위 AI 원팀 LG’ 전략과 차세대 AI 기술 로드맵을 공개했다. 이 자리에는 임우형 LG AI연구원 공동 연구원장과 이상엽 LG유플러스 CTO가 참석해 국가대표 AI 모델 ‘K-엑사원(EXAONE)’의 비전과 이를 뒷받침할 인프라·시스템 전략을 제시했다. 임우형 LG AI연구원 공동 연구원장은 “LG가 지향하는 AI는 단순히 지능의 높이를 겨루는 경쟁이 아니라, 현실 세계에서 인간의 삶을 실질적으로 돕는 파트너를 만드는 것”이라며 “AX 단계를 넘어 실세계에서 가치를 창출하는 AI로 진화시키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LG는 K-엑사원 개발을 ▲AI 파운데이션 모델 리더십 확보 ▲전문가 AI 지향 ▲산업 현장 중심 적용 확대 ▲신뢰·안전 기반 지속 가능한 AI 등 4대 전략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상반기 진행중인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2차 프로젝트를 통해 글로벌 오픈 웨이트 모델 가운데 최고 성능의 언어 모델을 구현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AI 모델 고도화와 함께 인프라 전략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온이 글로벌 시장의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는 혁신 제품과 차세대 기술을 대거 공개하며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에 속도를 낸다. 전기차 중심에서 에너지저장장치(ESS)와 로봇 등으로 무대를 넓혀 ‘종합 배터리 기업’으로의 도약을 본격화한다는 전략이다. SK온은 3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6’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전시 주제는 ‘Unlock the Next Energy(차세대 에너지 시대를 열다)’로, ESS와 로봇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과 함께 차세대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 올해 중점 사업으로 내세운 ESS 분야에서는 고에너지밀도 리튬인산철(LFP) 파우치 배터리를 공개한다. 글로벌 시장에서 대용량 셀 수요가 확대되는 흐름에 맞춰 에너지밀도를 기존 350~450Wh/L에서 500Wh/L 수준까지 끌어올리는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다. 전극 고밀도화와 셀 내부 비효율 공간 축소, 전극 치수 최적화 등을 통해 수명과 출력 성능을 동시에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안전 기술도 강조한다. 전기화학 임피던스분광법(EIS) 기반 예방·진단 시스템을 접목한 컨테이너형 ESS D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부영그룹은 1일 이용섭 전 건설교통부·행정자치부 장관을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신임 회장은 제14회 행정고시 출신으로 관세청장과 국세청장, 행정자치부 장관, 건설교통부 장관 등을 역임한 정통 경제관료다.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과 청와대 혁신관리수석비서관을 지냈으며, 18·19대 국회의원과 민선 7기 광주광역시장을 맡아 광주형 일자리 추진 등 현장 행정력도 입증했다. 이 회장은 취임 일성으로 “부영그룹이 그동안 쌓아온 건실한 경영의 토대 위에서 국민 주거 안정이라는 국가적 요구에 부응하고 더욱 신뢰받는 글로벌 국민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변화와 혁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영그룹은 “이용섭 회장은 부동산·건설 정책은 물론이고 행정 및 경제 전반에 걸친 깊은 식견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혁신가”라며 “그룹의 내실을 다지고 변화하는 경영 환경을 선도하여 부영그룹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완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자동차가 3월부터 아이오닉 9의 ‘2026 올해의 차’ 트리플 크라운 달성을 기념해 전기차 전 라인업을 대상으로 한 특별 프로모션에 나선다. 현대차의 전용 전기차 플래그십 모델인 아이오닉 9은 지난 2월 10일 ‘중앙일보 올해의 차’를 시작으로 18일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올해의 차’, 26일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올해의 차’까지 석권하며 국내 3대 올해의 차를 모두 수상했다. 가격 경쟁력과 주행 성능, 전동화 기술 완성도, 혁신 사양 등에서 최고 점수를 받으며 상품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현대차는 이번 성과를 기념해 3월 계약 후 4월 내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아이오닉 9 ▲코나 일렉트릭 등 승용 전기차 구매 시 10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포터 일렉트릭 ▲ST1(샤시캡 제외) 등 소형 화물 전기차에는 50만원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아울러 3월 1일부터 15일까지 현대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고객 참여형 온라인 룰렛 이벤트도 진행한다. 1등 300만원 할인쿠폰(매일 1명), 2등 100만원 할인쿠폰(매일 5명), 3등 10만원 할인쿠폰(매일 24명) 등 매일 최대 1,040만원 상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에 따른 이란의 반격으로 중동 정세가 긴박하게 전개되는 가운데 한화그룹이 현지 임직원과 가족의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화그룹은 사우디아라비아, UAE, 카타르, 쿠웨이트, 이라크 등에서 방산·금융·기계 및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 사업을 수행 중이다. 현지 체류 인원은 임직원 123명, 가족 포함 172명이다. 김승연 회장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필요한 모든 조치를 시행하라”고 지시했다. 그룹은 계열사별 실시간 소통체계를 구축하고 이동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현지 공관 및 한인회와 협력해 교민 안전 확보에도 힘쓰고 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반도체 초호황에 힘입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지난해 합산 8조4000억원이 넘는 법인세를 납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5배 이상 늘어난 규모다. 업계 일각에선 인공지능(AI) 산업 성장에 따른 실적 개선이 세수 증가로 직결된 것으로 분석했다.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별도 기준 지난해 삼성전자의 법인세 납부액은 2조8427억원으로 전년 1조630억원 대비 1조7797억원(167.4%) 증가했다. SK하이닉스는 5조6280억원을 납부해 전년 2813억원보다 5조3467억원(1900.4%) 급증했다. 두 회사 합산 납부액은 8조4707억원으로 전년 1조3443억원보다 530% 늘었다. 법인세는 자회사나 해외 법인이 현지에서 납부한 세금을 제외한 별도 재무제표 기준 국내 납부액을 의미한다. 이처럼 납부 규모가 크게 확대된 것은 지난해 양사의 실적이 사상 최대 수준으로 개선됐기 때문이다.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삼성전자가 43조6000억원, SK하이닉스가 47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SK하이닉스는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고치를 달성했다. 삼성전자는 연간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 4분기에도 두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대한항공이 오는 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국제공항에 새롭게 단장한 차세대 플래그십 라운지를 공식 오픈한다. 통합 항공사 출범을 앞두고 해외 공항에 처음 선보이는 리뉴얼 라운지로, 대한항공의 새로운 브랜드 철학과 헤리티지를 집약한 공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한항공은 정식 개장에 앞서 지난달 26일부터 이틀간 LA 국제공항 톰 브래들리 국제선 터미널 내 신규 라운지에서 사전 공개 행사를 열고 유관기관 관계자 200여 명을 초청해 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글로벌 건설 디자인 전문업체 LTW 디자인웍스 스튜디오와 협업해 약 650억 원을 투입, 22개월간의 공사 끝에 완성됐다. 라운지는 6층 일등석 라운지와 5층 마일러 클럽 및 프레스티지 라운지로 구성됐다. 총면적 1,675㎡로 기존 대비 1.27배 확대됐으며, 대한항공 해외 직영 라운지 가운데 최대 규모다. 발코니 테라스와 통창 구조를 적용해 공항 고층에서 탁 트인 전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고, 개방감과 쾌적함을 극대화했다. 인테리어는 ‘천사의 도시’ LA의 밝은 자연광과 역동성을 반영하는 동시에, 한국적 절제미를 담은 목재와 고급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텔레콤이 2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MWC26에서 AI 인프라·모델·서비스를 아우르는 ‘풀스택(Full-Stack) AI’ 경쟁력을 공개한다. 전시는 ‘피라 그란 비아(Fira Gran Via)’ 3홀 중앙에 약 992㎡(300평) 규모로 마련됐으며, AI 전 영역에서 총 27개 아이템을 선보인다. 3홀은 글로벌 선도 기업들이 첨단 기술을 공개하는 핵심 전시장이다. 3홀에선 SK텔레콤은 삼성전자, 인텔, 마이크로소프트, 도이치텔레콤, 퀄컴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기술 경쟁을 펼치게 된다. 전시 주제는 ‘AI for Infinite Possibilities’로, AI가 만들어내는 무한한 기회와 확장성을 시각적으로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시장 상공에는 대형 투명 LED 구조물 ‘무한의 관문(Infinite Portal)’ 5개(총 84㎡)가 설치돼 관람객을 맞이한다. 기둥과 상단 LED 18개를 활용한 6m 높이 ‘커뮤니케이션 타워’, 모듈러 AI 데이터센터 형태로 꾸민 ‘AI DC 서버룸’도 조성해 AI 인프라 역량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전시는 ▲AI 인프라(AI 데이터센터·네트워크 AI·마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전자가 HVAC(냉난방공조) 분야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앞세워 전북 완주군에 건립 예정인 20MW급 AI 데이터센터에 데이터센터향 토털 냉각솔루션 공급을 추진한다. LG전자는 최근 전라북도 완주군, ㈜테크노그린, 한전KDN㈜과 ‘완주 데이터센터 구축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에는 2029년까지 총 2,800억원이 투입되며, 최근 기후에너지환경부 전력계통영향평가 최종 심의를 통과했다. 테크노그린은 데이터센터 구축과 운영을 맡고, 완주군은 인허가 및 행정 지원을, 한전KDN은 안정적인 전력공급과 운영체계 구축을 담당한다. LG전자는 AI 데이터센터에서 발생하는 막대한 열을 효율적으로 제어하는 초대형 칠러를 비롯해 컴퓨터룸 공기처리장치(CRAH), 액체냉각 솔루션(CDU) 등 산업용 HVAC 풀라인업을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고집적 AI 서버 환경에 최적화된 냉각 기술을 적용해 에너지 효율과 운영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사업 영역도 확대한다. 단순 제품 공급을 넘어 냉각솔루션 설계와 배치 최적화, BMS(Building Management Solution) 구축, 유지·보수·관리(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