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iM증권은 투자자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영업점에 방문하지 않고도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통해 랩 상품에 가입할 수 있도록 하는 ‘비대면 랩 서비스 계약 시스템’을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랩 상품에 가입하고자 하는 투자자는 영업점 방문 후 대면상담 과정을 필수적으로 거쳐야 했으나 iM증권 위탁계좌를 보유한 투자자는 iM증권의 MTS를 통해 비대면으로 랩 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 오픈으로 투자자들은 iM 소액국채 랩, 액티브 소액국채 랩, 스마트 소액국채 랩 등 소액국채 랩 시리즈 3종을 MTS를 통해 가입할 수 있게 됐다. 관심이 있는 투자자는 iM증권의 MTS를 통해 비대면 상담 후 가입할 수 있다. 상품 가입 후 출금 및 해지 등의 업무는 영업점 방문이나 유선 통화를 통해 가능하며, iM증권의 스마트지점(비대면) 계좌는 영업점 관리 계좌로 이전 후 본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iM증권 관계자는 “본 시스템의 도입을 통해 투자자는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랩 상품에 가입할 수 있게 됐다”며 “투자자들의 편의성을 재고하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건설현장 근로자의 안전을 위한 대응 강화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GH 도시활성화본부 강성혁 본부장은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 건설현장을 방문해 '폭염안전 5대 수칙' 이행 실태를 점검했다. 폭염안전 5대 수칙은 ▲시원한 물 제공 ▲냉방장치 등 설치 ▲2시간마다 20분 휴식 ▲개인 보냉장구 지급 ▲환자·의심자 발생시 즉시 119 신고 등이다. 강 본부장은 이날 현장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이어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또 현장 근로자들의 폭염 대응을 돕기 위해 넥밴드 선풍기, 쿨토시 등 보냉장구와 이온음료를 전달했다. 강성혁 본부장은 "지속되는 폭염으로 야외 작업환경이 열악해짐에 따라 열사병 예방 등 근로자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면서, "'시원한 휴식, 안전한 내일'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근로자들이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현장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소장 하인혁)는 전통 한약 처방인 ‘가감팔물탕’의 면역력 회복 효과를 과학적으로 입증한 연구 결과를 SCI(E)급 국제학술지 ‘응용과학’에 게재했다고 14일 밝혔다. 팔물탕은 여덟 가지 한약재로 구성된 전통 처방으로, 기혈을 보충하고 면역기능을 강화하는 한약 처방이다. 빈혈, 만성질환, 병후 쇠약, 면역 저하로 인한 피로와 허약감 개선 등에 널리 활용돼 왔으며, 최근에는 사용 목적에 따라 약재를 추가하거나 빼는 형태의 ‘가감팔물탕(PMT)’이 다양하게 처방되고 있다.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 홍진영 박사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당귀, 인삼, 감초, 복령 등을 포함한 총 14개의 한약재로 구성된 가감팔물탕을 사용했다. 연구팀은 면역억제제인 사이클로포스파마이드(CPA)를 투여해 면역 기능이 저하된 실험쥐 모델을 활용했으며, ▲정상군 ▲CPA 투여군(면역억제군) ▲PMT 100mg/kg 투여군 ▲PMT 200mg/kg 투여군 등 네 그룹에 대해 14일간 경구 투여 실험을 진행했다. 우선 실험쥐 세포실험을 통해 면역 균형을 조절하고 염증을 억제하는 항염증성 면역 단백질인 사이토카인 IL-10(인터루킨-1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대신증권이 타사에 보유한 주식을 대신증권으로 옮겨와 거래하는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국내주식 옮기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다음달 29일까지 순입고한 금액과 거래규모에 따라 투자지원금을 제공한다. 대신증권으로 주식을 옮긴 뒤 1000만원 이상 매수한 고객에게는 순입고 금액에 따라 ▲1000만원 이상 5000만원 미만 1만원 ▲5000만원 이상 1억원 미만 3만원 ▲1억원 이상 3억원 미만 10만원 ▲3억원 이상 5억원 미만 15만원 ▲5억원 이상 10억원 미만 20만원 ▲10억원 이상 30억원 미만 30만원 ▲30억원 이상 50억원 미만 50만원 ▲50억원 이상 100억원 미만 100만원 ▲100억원 이상 150만원을 지급한다. 매수금액이 5억원 이상이면 순입고 구간별 지원금을 2배로 지급한다. 예를 들어 100억원의 국내주식을 옮긴 뒤 5억원 이상 국내주식을 매수하면 300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옮긴 주식은 오는 10월 31일까지 잔고를 유지해야 한다. 또 유지 기간내 출금이 발생하면 해당 금액 만큼 순입고 금액에서 차감된다. 조태원 대신증권 고객솔루션부장은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이 대신증권
◇ 본부장 업무분장 ▲ 경영지원본부 본부장 김민수 ▲ 투자지원본부 본부장 김용창 ▲ ESG전략본부 본부장 백상태 ▲ 전자등록본부 본부장 이재철 ▲ 증권결제본부 본부장 최항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NH투자증권이 진행한 회사채 수요예측에 1조8000억원이 넘는 자금이 몰리며 흥행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회사는 모집 규모를 기존보다 대폭 늘린 최대 3000억원 규모로 증액 발행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신용등급 AA+)은 이날 3년물 1500억원과 5년물 500억원 등 총 2000억원 규모로 회사채 수요예측을 실시했다. 그 결과 3년물에는 1조3000억원, 5년물에는 5400억원의 기관 자금이 각각 몰렸다. 전체 주문 규모는 총 1조8400억원에 달한다. NH투자증권은 희망 금리 범위를 개별 민간평균금리(민평) 대비 ±30bp(1bp=0.01%포인트)로 제시했다. 실제 모집액은 3년물의 경우 민평 대비 –12bp, 5년물은 –14bp 수준에서 채워졌다. 이는 투자자들이 NH투자증권의 신용도와 수익성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보였음을 방증한다. 회사는 수요예측 결과를 토대로 최대 1000억원을 증액해 총 3000억원 규모로 발행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논의중이다. 이번에 조달되는 자금은 채무상환에 사용될 예정이다. 금융시장에서는 최근 안정적인 금리 흐름과 기관의 투자 수요 확대가 맞물리며 우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