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가 지난 3주간 실시한 ‘사장님 유급휴가 보내기’ 캠페인에 약 5800여 건 사연이 접수됐다고 12일 밝혔다. 케이뱅크의 ‘사장님 유급휴가 보내기’ 캠페인은 전국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연 응모를 통해 선정된 사장님에게 유급휴가비 최대 300만원을 지원하는 전국민 캠페인이다. 캠페인 시작으로 지난달 20일부터 사연 접수를 시작해 이달 9일까지 약 3주간 사연 응모를 접수 받은 결과 약 5800여건이 몰리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사연 접수는 사장님 본인은 물론 가족, 친구, 손님 등 누구나 사연을 보낼 수 있었다. 케이뱅크 회원이 아니더라도 접수가 가능하도록 별도의 페이지 운영했다. 사연 응모 접수 결과 사장님 본인이 직접 신청한 경우는 57%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해 휴가를 향한 사장님들의 니즈를 확인할 수 있었다. 마음 편히 휴가 가기 어려운 소상공인의 현실과 고충이 그대로 반영된 셈이다. 그 다음으로 신청자는 가족이 27%를 기록했다. 또 손님, 지인, 직원이 차례로 비슷한 비율을 보였다. 케이뱅크는 접수된 사연을 꼼꼼히 검토 후에 선정된 사장님들에게 이달 18일 개별 연락을 취할 예정이다. 선정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CJ문화재단(이사장 이재현)이 지난 9일(현지시간) 캐나다에서 진행된 제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 ‘CJ & TIFF K-Story Fund’(이하 ‘K-스토리 펀드’) 시상식에서 최종 창작자 3인에게 시상하고 창작지원금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CJ문화재단은 “기업은 젊은이의 꿈지기가 되어야 한다”는 이재현 이사장의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해외에 거주하는 한국계 영화 창작자를 발굴하고 글로벌 영화시장 내 K-콘텐츠를 확장하기 위해 글로벌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K-스토리 펀드는 CJ문화재단이 토론토국제영화제(TIFF) 및 영화진흥위원회(KOFIC)와 함께 2023년 9월 론칭한 지원 사업이다. 북미를 기반으로 활동 중인 한국계 영화감독들의 첫 번째 또는 두 번째 장편영화 개발을 지원하며, 지난해에 첫 수상자를 발표했다. 각본 ‘프로디지’로 지난해 수상자로 선정됐던 로이드 리 최 감독은 장편영화 ‘루의 운수 좋은 날(Lucky Lu)’로 올해 제78회 칸 영화제 감독주간 장편 부문과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의 플래시 포워드 부문에 초청받았으며, 제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센터피스 섹션에 초청받았다. 올해 K-스토리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회장 조현범)이 올해도 전국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한 ‘차량나눔’ 사업을 이어간다. 그룹은 조현범 회장의 ESG 경영 철학에 따라 모빌리티 특성을 살린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차량나눔 사업은 교통 약자를 돕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2008년부터 추진해온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난해까지 승합차·전기차 등 총 642대를 지원했고, 올해 상반기에는 소외계층에 차량을 기증하고 이를 공유 플랫폼에 등록해 수익을 창출해 소외계층의 자립을 지원하는 ‘차량나눔 2.0’ 프로그램을 처음 도입했다. 하반기에는 현대차 스타리아 승합차 15대를 사회복지시설에 기증하며, 이 중에는 어린이 통학용 스타리어 킨더와 휠체어 리프트 장착 차량도 포함된다. 이번 차량나눔 사업도 초록우산과 함께 진행하며, 차량 지원을 희망하는 기관은 오는 15일부터 10월 10일까지 초록우산 홈페이지 공지게시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서류 심사와 전문가 심사, 현장 실사를 거쳐 11월 중 최종 15개 기관을 선정하며, 차량은 12월까지 각 기관에 1대씩 순차적으로 지원된다. 차량 지원 시 취득·등록세와 탁송료 등 인수에 필요한
[서울타임즈뉴스 =미 기자]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7일 종료한 2025 키아프·프리즈 서울 아트페어의 사전 이벤트로 지난 2~3일 양일간 코엑스와 강남구 소재 주요 갤러리를 순회하는 "서울 예술관광 아트셔틀" 운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9일 밝혔다. 2025 키아프(KIAF)·프리즈 서울은 9월 3일부터 7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 아시아 최대 미술 축제로, 올해로 24회째를 맞은 키아프 서울은 세계 3대 아트페어인 프리즈와 4년째 공동으로 개최됐다. 키아프 서울은 20개국 175개 갤러리 참여 및 관람객 8만 2천명이 방문했고, 프리즈 서울은 28개국 121개 갤러리 참여 및 관람객 7만명이 방문했다. 서울 예술관광 아트셔틀은 강남구에서 주최하는 '2025 강남아트' 협업으로, 아트페어에 참가하는 외국인뿐만 아니라 시민 대상으로 코엑스와 강남구 소재 갤러리를 연결하는 주요 정거장 7개소를 순회 운행했으며 이틀간 총 356명이 버스를 이용해 전시를 편하게 관람했다. 아트셔틀 버스는 총 3개 노선으로, 코엑스를 기점으로 ▲송은 ▲화이트큐브 서울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 ▲G Gallery ▲한솥아트스페이스 ▲갤러리 플래닛 ▲까사 로에베 서울을 3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NK자산운용(대표이사 성경식)이 이재명 정부의 경제 정책 변화와 산업 육성 모멘텀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BNK 진짜 대한민국 증권투자신탁1호(주식)’을 9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BNK 진짜 대한민국 펀드'는 정부의 경제 활성화, 기업환경 개선, 자본시장 선진화 정책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는 업종을 선별해 투자한다. 특히, 정부가 국가 중점 추진 과제로 제시한 ABCDEF 산업(AI·인공지능, Bio·바이오, Contents콘텐츠, Defense·방위, Energy·에너지, Factory·제조업)에 주목하여 구조적 성장이 기대되는 기업을 엄선해 편입할 예정이다. 이중 Factory 분야에서는 제조업 자동화, 스마트화를 통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더불어 궁극적으로 내수 경기 활성화로 이어질 업종까지 주목한다는 점이 기존에 나와있는 정부 정책 펀드와 차별화된 포인트다. 이 펀드는 특히 ‘반도체·K-컨텐츠·제조업·방산’ 관련 산업별 핵심 지표와 이익 추정치 상향 강도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성장가치주 중심의 핵심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또 ‘Double Matrix’ 리서치 체계를 기반으로 △정책 변화 사전 점검 △정책 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기아가 영국 엑셀 런던에서 개최되는 ‘DSEI UK 2025(국제 방위산업 전시회)’에 최초로 참가한다. 지난 1999년 시작된 DSEI는 2년마다 열리는 유럽 최대 규모 방산전시회로, 올해는 9일부터 12일(현지 시간)까지 전 세계 90여 개국 약 1,600개 업체들이 참가해 국방·보안 관련 첨단 기술과 장비 등을 대거 선보인다. 기아는 정통 픽업 타스만의 우수한 성능과 실용성을 기반으로 군 병력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작전 및 이동을 위해 제작한 타스만 특수목적 파생차량 쇼카를 유럽에 처음 공개한다. 해당 차량은 불바(보호용 프레임), 스노클(침수 방지 흡기구), 택티컬 랙(적재함에 설치하는 선반)을 적용해 탑승자 보호 및 도하 능력 강화, 적재공간 효율화 등의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또, 기아는 프레임과 엔진 등으로만 구성돼 사용 목적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제작 가능한 소형전술차(KLTV) 베어샤시를 전시한다. 소형전술차는 ▲수심 760mm 하천 및 60% 종경사·40% 횡경사 주행 ▲총탄·폭발물 보호 ▲영하 32도에서 시동 가능 ▲전자파 차단 등 강력한 험지 주행능력을 갖춰 극한 환경에서도 군 병력의 안전한 이동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5일 정부부처 및 전국 지자체와 함께 배달 시장 상생을 위한 ‘땡겨요 상생 DAY’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땡겨요 상생 DAY’는 중소벤처기업부, 농림축산식품부를 비롯한 협약 지방자치단체와 기관이 참석해 ‘땡겨요’ 출시 이후의 성과와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정부부처 및 지방자치단체 협업 사례 ▲‘땡배달’ 서비스 ▲가맹점 전용 이차보전대출 등을 소개하고 전국 확대 계획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지방자치단체 협업 우수사례로는 ▲서울시의 ‘서울배달+가격제’와 땡겨요 전용상품권(15% 할인)을 통한 소비자 혜택 강화 사례 ▲원주시의 배달앱 소상공인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및 지자체·소상공인·라이더 협력 홍보 사례 ▲춘천시의 민관협력배달앱 지원사업과 농림축산식품부 공공배달앱 활성화 사업 선정 사례가 소개됐다. 신한은행은 또 ‘땡겨요’를 이용한 우수 소비자와 가맹점주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서비스 활성화에 기여한 고객과 소상공인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상혁 은행장은 “이번 ‘땡겨요 상생 DAY’를 계기로 참여 기관 및 지자체와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경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하이마트(대표 남창희)가 전국 310여개 매장과 온라인쇼핑몰에서 애플 ‘아이폰17’ 시리즈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 자급제, 통신향 모델에 따라 최대 24개월 무이자 할부, 수리비의 70%를 지원하는 ‘파손 수리비 보증 서비스’ 무상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사전 예약은 12일 오후 9시부터 18일까지 진행된다. 개통은 오는 19일부터 가능하다. 애플은 지난 9일(현지 시간) 기본 모델, 에어, 프로, 프로 맥스로 구성된 ‘아이폰17 시리즈’를 공개했다. 이번 신제품들은 기본 모델(256GB·512GB)은 129만원부터, 에어(256GB·512GB·1TB)는 159만원부터, 프로(256GB·512GB·1TB)는 179만원부터, 프로맥스(256GB·512GB·1TB·2TB)은 199만원부터 제공한다. 롯데하이마트는 자급제 모델 사전 예약 구매 고객 대상으로 매장과 온라인쇼핑몰에서 각각 무이자 할부, 아이폰 정품 케이스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매장에서는 자급제 모델을 행사카드로 구매시 최대 24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애플이 제공하는 유료 보증 서비스인 ‘애플케어 플러스(AppleCare+)’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쇼핑이 중장기 성장 전략과 투자자 신뢰 제를 위한 강력한 비전을 제시했다. 15일 서울 잠실 시그니엘 서울에서 열린 ‘2025 CEO IR DAY’에서 김상현 롯데쇼핑 부회장은 “트랜스포메이션 2.0을 본격 가동해 2030년까지 매출 20조3천억 원, 영업이익 1조3천억 원을 달성하겠다”며 “롯데쇼핑을 고객의 첫 번째 쇼핑 목적지이자 투자자가 신뢰할 수 있는 기업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CEO IR DAY는 국내 자산운용사 대표, 증권사 애널리스트, 은행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김 부회장과 정준호 백화점 대표, 강성현 마트·슈퍼 대표, 박익진 e커머스 대표, 남창희 하이마트 대표 등이 직접 참여해 사업별 전략과 성과를 공유했다. 핵심 전략은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트랜스포메이션이다. 롯데쇼핑은 베트남을 중심으로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와 같은 프리미엄 복합단지를 2030년까지 2~3개 추가 출점하고, 롯데마트 익스프레스 등 다양한 포맷의 신규 점포를 확대해 동남아 시장 점유율을 높인다. 해외사업 매출은 2030년 3조 원 달성을 목표로 한다. 동시에 AI 기반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DL이앤씨는 가상 공간에서 주택 평면 및 옵션 상품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디버추얼(D-Virtual)’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분양 현장에 적용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디버추얼은 DL이앤씨가 2022년 국내 건설 업계 최초로 자체 개발해 도입한 실시간 가상 시뮬레이션(VR)이다. 기존 분양 고객은 주택전시관에 조성된 타입과 옵션 상품 외에는 직접 눈으로 확인하기 어려웠다. 하지만 디버추얼은 실물이 마련되지 않은 평면은 물론, 다양한 옵션을 실시간으로 보여줘 고객의 이해를 돕는다. DL이앤씨는 현재 디버추얼을 자사 주택 브랜드인 ‘아크로’와 ‘e편한세상’ 분양 현장에 도입 중이다. 적용 초기에는 6개 평면과 30여개 옵션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했다. 최근 들어서는 20여개 평면에서 60여개 옵션으로 서비스 구현 범위를 넓혔다. 여기서 더 나아가 DL이앤씨는 다음 달 서울 서초구에 분양 예정인 ‘아크로 드 서초’에서 100개 이상의 평면과 3개의 인테리어 스타일, 60여개의 옵션까지 서비스를 대폭 확대한다. 기존보다 훨씬 더 많은 선택지를 제공함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디버추얼은 앞서 국토교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