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고(故) 아산 정주영 창업회장 서거 25주기를 맞아 그의 기업가 정신을 음악으로 재조명했다. 현대차그룹은 25일 서울 예술의전당 음악당 콘서트홀에서 '아산 정주영 서거 25주기 추모 음악회 : 이어지는 울림'을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대담한 비전과 불굴의 의지, 사람을 위한 혁신으로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끈 정주영 창업회장의 삶과 철학이 세대를 넘어 현재까지 공명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마련됐다. ‘이어지는 울림’이라는 주제처럼, 그의 정신이 오늘날 인류 사회를 위한 혁신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예술로 표현했다. 무대에는 김선욱, 선우예권, 조성진, 임윤찬 등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네 명이 참여했다. 김선욱과 조성진이 슈베르트 ‘네 손을 위한 환상곡’으로 막을 열었고, 선우예권과 임윤찬이 라흐마니노프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모음곡 2번’을 연주했다. 이어 네 명이 함께 네 대의 피아노로 편곡한 바그너 ‘탄호이저 서곡’과 리스트 ‘헥사메론’을 선보이며 대미를 장식했다. 네 대의 피아노 앙상블은 개인의 도전이 공동의 울림으로 확장되는 상징적 메시지를 담았다. 김선욱 피아니스트 겸 지휘자는 “이번 추모 음악회는 한 시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걸그룹 BLACKPINK 멤버 로제의 ‘아파트(APT.)’가 K팝 최초로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히트곡에 올랐다. 20일 연합뉴스는 19일(현지시간) IFPI에 따르면 ‘아파트’는 지난해 IFPI 글로벌 싱글 차트 1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이 차트는 전 세계 음원 스트리밍과 다운로드 등을 종합 집계해 한 해 가장 큰 인기를 얻은 곡을 선정한다. IFPI는 북아메리카와 유럽 지역 이외 가수가 이 차트 정상에 오른 것은 로제가 처음이라고 밝혔다. 또 1위 곡에 영어가 아닌 가사가 포함된 사례도 이번이 처음이다. 로제와 함께 곡을 부른 Bruno Mars는 2011년 ‘Just The Way You Are’ 이후 14년 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한편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Golden)은 2위로 '아파트'의 뒤를 이었다. 아울러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또 다른 OST '소다 팝'(Soda Pop)이 13위를 기록하며 한 작품 OST 2곡이 동시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풀무원(대표 이우봉)의 R&D센터 풀무원기술원은 25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제4회 한국콜드체인산업대상’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챔피언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식품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최고상을 받으며 글로벌 수준의 콜드체인 경쟁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한국콜드체인산업대상은 한국콜드체인협회가 주관하는 상으로, 우수한 콜드체인 시스템 구축과 운영을 통해 국민 식생활 안전과 산업 선진화에 기여한 기업과 개인을 선정한다. 챔피언 어워드는 글로벌 수준의 최첨단 품질관리 체계를 갖춘 기업에 수여되는 최고 권위의 상이다. 콜드체인은 식품과 의약품 등의 생산부터 보관, 운송, 유통에 이르는 전 과정을 적정 저온으로 유지하는 물류 관리 체계다. 온도 이탈이 발생하면 품질 저하와 안전성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관리 역량이 곧 기업의 경쟁력으로 평가된다. 풀무원기술원은 2022년 국내 물류 업계 최초로 식품 냉동·냉장업 HACCP 인증을 획득하며 물류 단계 식품안전관리의 새 기준을 제시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고시에 기반한 물류센터 맞춤형 HACCP 표준 모델을 수립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운영·고도화해 온 점이 높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총 6,354억원 규모의 역대 최대 주주환원 정책을 시행한다. 미래에셋증권은 24일 이사회를 열고 현금·주식 배당과 자사주 소각, 신규 사외이사 선임 등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배당 총액은 현금배당 약 1,744억원(보통주 1주당 300원)과 주식배당 약 2,909억원(보통주 500원 상당)으로 총 4,653억원 규모다. 이는 전년 현금배당 1,467억원 대비 3배 이상 확대된 수준이다. 배당 기준일은 3월 17일이며, 3월 24일 정기주주총회 승인 후 1개월 내 지급될 예정이다. 자사주 소각도 병행한다. 보통주 약 1,177만주와 2우선주 약 18만주를 소각한다. 지난해 11월 소각분까지 합산하면 약 1,701억원 규모다. 이를 포함한 2025 사업연도 총 주주환원 규모는 약 6,354억원으로, 당기순이익 약 1조5천억원 대비 환원 성향은 약 40%에 달한다. 이사회는 신규 사외이사로 안수현 후보를 선임하는 안건도 의결했다. 금융소비자보호 분야 전문가로, 감사위원을 겸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임직원 주식보상을 위한 자사주 20만주 처분, 전자주주총회 도입 및 사외이사 명칭을 독립이사로 변경하는 정관 개정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은 최근 금융산업 트렌드에 맞춘 고객 참여형 보상 시스템인 ‘AI Agent(인공지능 로보텔러)’를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보상 전 과정에 인공지능을 적용해 고객 편의성과 서비스 투명성을 동시에 높인 것이 특징이다. AI Agent는 글로벌 AI·AX 혁신기업 삼성SDS와 협력해 개발됐다. 음성언어를 문자로 변환하는 STT(Speech-To-Text)와 문자를 음성으로 변환하는 TTS(Text-To-Speech) 기술을 기반으로 작동하며, 고객과의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해 보상 절차를 안내한다. DB손해보험은 사고 접수부터 보험금 지급까지의 전 과정에 AI Agent를 적용했다. 고객은 별도의 대기 없이 AI Agent와의 대화를 통해 필요한 절차 안내와 상황에 맞는 맞춤형 응답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이는 단순한 업무 효율 개선이나 반복 안내 자동화를 넘어, 고객의 이해도와 참여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둔 시스템이다. 자동차 사고 접수 시에는 30분 이내 AI Agent가 자동으로 초기 안내를 수행해 사고 기초 정보를 취득한다. 이후 확보된 정보를 바탕으로 보험금 지급까지 이어지는 원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신세계백화점과 신세계면세점이 방한 외국인 관광객들의 필수 방문 코스로 자리매김하며 ‘K-쇼핑 성지’로 부상하고 있다. 쇼핑을 넘어 문화와 체험을 결합한 전략이 외국인 수요를 견인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신세계백화점은 2025년 한 해 동안 외국인 매출 6,500억 원을 기록하며 연간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새로 썼다. 올해 1월에도 900억 원 이상의 외국인 매출을 올려 월간 기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단순한 매출 증가를 넘어, 외국인 고객 비중과 객단가 모두 상승하며 질적 성장까지 이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 같은 성과 배경에는 랜드마크 점포 전략과 유관 기관과의 협업이 있다. 신세계백화점과 신세계면세점은 한국관광공사와 손잡고 K-콘텐츠를 연계한 관광 홍보물 공동 제작, 해외 디지털 마케팅, 글로벌 캠페인 등을 전개해왔다. 특히 한국 관광 통합 플랫폼 ‘VISITKOREA’를 통해 200여 개국, 8개 언어로 외국인 관광객과 소통하며 한국 방문 수요를 체계적으로 공략했다. 명동, 강남, 부산 센텀시티 등 외국인 방문이 집중되는 거점 점포에서는 K-뷰티·패션·푸드·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체험형 콘텐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이노베이션 E&S가 호주 바로사(Barossa) 가스전에서 직접 생산한 액화천연가스(LNG)를 국내에 처음 들여오며 민간 자원개발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이번 첫 입항은 충남 보령 LNG터미널에서 이뤄졌다. 고(故) 최종현 선대회장의 북예멘 유전개발 성공으로 지난 1988년 1월 한국산 원유가 울산항에 첫 입항하면서 ‘무자원 산유국’의 꿈을 이룬데 이어 호주 LNG를 국내로 들여오면서 자원안보와 에너지 자립을 한층 강화한 것이다. 선대회장 때부터 대를 이은 자원개발 노력으로 SK는 현재 전세계 11개국에서 연간 약 2000만 배럴의 원유 및 가스, 약 600만 톤의 LNG 자원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물량은 호주 북서부 해상 바로사 가스전에서 생산된 천연가스를 다윈 LNG터미널에서 액화해 운송한 것이다. 국내 민간기업이 해외 가스전 탐사 단계부터 참여해 개발, 생산, 도입까지 전 과정을 독자적으로 수행한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 연 130만 톤 20년 공급…에너지 안보 강화=SK이노베이션 E&S는 지난 23일 충남 보령 LNG터미널에 호주 바로사 가스전에서 생산된 첫 LNG 카고가 성공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백화점이 오는 2월 20일부터 3월 2일까지 전점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웨딩 페어 ‘올 어바웃 프리미엄 웨딩’을 선보인다. 프리미엄 가구, 패션 브랜드를 중심으로 전 카테고리에 걸쳐 참여 브랜드를 전년 대비 15% 확대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대표적으로 ‘브리오니’, ‘알라이아’ 등 글로벌 패션 브랜드와 ‘브레게’, ‘파네라이’ 등 하이엔드 워치 브랜드 라인업을 보강했다. 라이프스타일 상품군에서는 ‘나뚜찌’, ‘칼한센앤선’, ‘알로소’ 등 프리미엄 가구 브랜드를 강화했으며, 패션 상품군에서는 ‘띠어리’, ‘오브제’, ‘구호’ 등 예복 라인업을 탄탄하게 구축했다. 참여 브랜드가 역대 최대 규모로 확대됨에 따라 ‘웨딩마일리지’ 적립 기회도 넓어졌다. ‘웨딩마일리지’는 롯데웨딩멤버스 가입 후 9개월간 롯데백화점에서 구매한 금액을 적립해 누계 적립 금액의 최대 7% 상당을 롯데상품권으로 증정하는 리워드 프로그램이다. 웨딩페어 기간에는 해외 명품, 시계·보석, 가구 등 주요 혼수 카테고리 대상으로 구매 금액의 최대 2배 적립해주는 더블 적립 이벤트와 패션 및 소형 가전 구매 시 추가 50% 추가 적립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울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고객경험 중심의 주거문화 혁신을 선도해온 GS건설 자이(Xi)가 지난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석권한 데 이어, 올해 ‘iF 디자인 어워드 2026’에서 4개 부문 본상을 수상하며 디자인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GS건설은 최근 발표된 ‘iF 디자인 어워드 2026’에서 제품 디자인 조명 부문 3개 작품과 주거 인테리어 부문 1개 작품이 각각 위너(Winner)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조명 부문 수상작은 히든 라이팅 시스템 ‘글로우베일(Glowveil)’, 조명·스피커 일체형 직부등 ‘토드(Tode)’, 가변형 다운라이트 ‘시퀸스(Sequence)’다. 글로우베일은 우물천장 내부에 조명을 매립한 구조로, 빛이 은은하게 확산되며 세련된 공간을 연출한다. 특히 인간의 일주기 리듬에 기반한 스마트 시나리오 제어 기능을 탑재해 시간대에 따라 색온도와 밝기를 자동 조절하는 ‘휴먼 센트릭 라이팅(HCL)’을 구현했다. 이는 조명 전문업체 알토(ALTO)와 협업해 개발됐다. 토드는 조명과 스피커를 하나로 통합한 매입형 직부등으로, 천장 구조 제약이 많은 국내 아파트 환경을 고려해 설계됐다. 플라스틱 사용을 최소화해 친환경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텔레콤이 국내외 파트너와 함께 AI와 통신 인프라를 결합한 차세대 기지국 기술 ‘AI-RAN’을 개발하고, 실제 네트워크 환경에서 시연에 성공했다. SKT는 이번 실증을 통해 통신망이 스스로 판단하고 최적화하는 ‘네트워크 AI’로의 진화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26일 밝혔다. AI-RAN은 하나의 장비에서 통신 기능과 AI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는 차세대 기지국 기술이다. 통신 품질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도 AI 기반 서비스를 원활히 구동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SKT는 노키아, HFR과 협력해 엔비디아 GPU 기반 범용 서버를 활용한 다양한 AI-RAN 구조를 개발·검증했다. 노키아와는 AI 서비스를 처리하는 GPU와 통신 전용 가속기를 함께 활용하는 구조를 실외 환경에서 실증했다. HFR과는 GPU만으로 통신 기능과 AI 서비스를 동시에 처리하는 방식을 검증했다. 이를 통해 통신 품질, 데이터 처리 용량, 전력 효율 등 핵심 성능을 객관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SKT는 인텔과 협력해 가상화 기지국 환경에서 AI 기반 자원 통합 관리 기술도 시험했다. AI가 서버별 CPU 부하와 상태를 실시간 분석·예측해 무선망 자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