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CJ제일제당의 CJ웰케어가 상온에서도 1,000억 균수를 보장하는 약국 전용 건강기능식품 ‘바이오코어 1000억 유산균’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고함량 포뮬러로, 장 건강 및 피부 면역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일반적으로 유산균은 섭취 시 많은 수가 위산과 담즙에서 소실되기 때문에 높은 투입량은 장까지 도달하는 ‘실효 균수’를 확보하는 데 중요하다는 점에서 고함량 설계의 의의가 있다. ‘바이오코어 1000억 유산균’은 3종 균주를 조합해 구성된 제품으로, 2013년 국내 최초로 개별인정형을 획득한 CJ웰케어의 핵심 균주 CJLP133와 두 종의 비피도박테리움 균주(lactis, longum)가 사용됐다. 또한 최근 주목받는 원료인 NMN(니코틴아마이드 모노뉴클레오타이드)를 함께 배합했다. CJLP133은 김치 유래 균주로 소장까지 생존하는 안정성과 장·피부 면역 기능성이 과학적으로 검증됐으며, 비피도박테리움 2종은 대장에서의 우수한 정착력·증식력이 특징이다. 비피도박테리움 2종 중 하나인 BI9988은 국내 대표 장수마을 8곳의 노인의 장 속에 사는 균주에서 발굴한 것으로, 장 건강과 배변활동 향상에 도움을 준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자동차의 수소전기차 ‘디 올 뉴 넥쏘(이하 넥쏘)’가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현대차는 넥쏘가 유럽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 NCAP(Euro NCAP)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넥쏘는 정면과 측면 충돌 상황에서도 승객 공간이 안정적으로 유지돼 탑승자를 효과적으로 보호하고, 다양한 첨단 안전 사양을 갖춘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아이오닉 9에 이어 수소전기차 넥쏘까지 전동화 전 라인업에서 유로 NCAP 최고 등급을 달성하며 글로벌 안전 경쟁력을 입증했다. 현대차는 2018년 1세대 넥쏘가 수소전기차 최초로 별 다섯을 획득한 데 이어 2세대 모델 역시 최고 등급을 달성하며 수소 모빌리티 분야의 기술 리더십을 강화했다. 유로 NCAP은 성인·어린이 탑승자 보호, 보행자 보호, 안전 보조 시스템 등 4개 항목을 종합 평가한다. 넥쏘는 후방 충돌 시 경추 보호 성능과 어린이 더미 충돌 테스트에서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자동 긴급제동(AEB), 다중 충돌방지 자동 제동, 사고 발생 자동 신고 시스템도 호평을 받았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이선훈)이 “직원·고객·주주·사회 모두에게 신뢰받는 회사”로 도약하기 위해 오는 2026년 1월 1일부로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내부통제 강화, 자산관리 경쟁력 제고, 미래금융 기반 확보라는 세 가지 방향성에 초점이 맞춰졌다. 우선, 금융소비자보호 강화 기조에 대응해 소비자지원부를 신설하고, 운영리스크관리팀을 부서로 승격해 내부통제 체계를 한층 공고히 했다. 또 차세대 시스템 구축과 기존 시스템 운영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사 ICT개발 조직을 ‘ICT개발부’로 통합하고, 전략기획본부·경영지원본부를 신설해 조직관리 기능을 강화했다. 자산관리 분야에서는 ‘신한 Premier’ 중심 체계를 구축한다. 머니무브 가속화와 패밀리오피스 확산 등 변화하는 자산관리 환경에 대응해 자산관리총괄을 ‘신한 Premier총괄’로 변경하고, 고객 경험 차별화에 집중한다. 아울러 자산관리영업 조직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신한PremierPWM본부를 ‘신한Premier영업그룹’으로 확대 개편하고, 사업기획 조직도 일원화했다. 신한은행과의 협업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신한Premier패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전주W한방병원과 김제지평선시니어클럽은 지난달 29일 전주W한방병원에서 지역 어르신 복지 향상과 건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령화가 심화되는 지역사회에서 노년층이 필요한 복지·건강 서비스를 보다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어르신 대상 건강교육·정보 제공 △노인사회활동 및 일자리 사업 연계 △지역 공동 프로그램 운영 △유관기관 협력 강화 등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전주W한방병원 관계자와 김제지평선시니어클럽 운영진이 참석해 협약서 서명 및 향후 추진 과제를 공유했다. 김제지평선시니어클럽은 노인 일자리 창출과 사회참여 활동 지원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주W한방병원은 지역 주민의 건강 관련 교육과 사회적 기여 활동을 지속중이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보유한 역량을 결합해 노년층을 위한 서비스 제공을 강화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양 기관은 앞으로 정기적인 협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지역 어르신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신규 프로그램을 함께 개발할 계획이다. 전주W한방병원 관계자는 “지역 노년층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카카오페이증권(대표 신호철)은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와 함께 여행 및 투자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공동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양사는 각 서비스 이용 고객에게 해외 주식 선물과 숙소 할인·포인트 혜택을 교차 제공하는 두 가지 이벤트를 마련했다. 먼저 이달 16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오늘부터 나도 해외주식 주주’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여기어때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에서 숙소를 결제한 고객이 참여 대상이며, 올해 6월부터 11월 사이 숙소 결제 이력이 없어야 한다. 결제 후 여기어때 전용 페이지에서 쿠폰 코드를 발급 받아 카카오페이증권에 등록하면, 해외 인기 종목 5종 가운데 1개를 랜덤으로 받을 수 있다. 지급 대상 종목은 ▲애플(AAPL) ▲구글(GOOGL) ▲테슬라(TSLA) ▲엔비디아(NVDA) ▲마이크로소프트(MSFT)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이다. 지급 금액은 최소 1천 원부터 최대 100만 원까지 무작위로 제공된다. 같은 기간 진행되는 ‘설레는 주식 거래’ 이벤트는 카카오페이증권에서 주식을 거래한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다. 올해 6월~11월 사이 일반 주식 거래 이력이 없는 사용자가 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겨울철 다양한 피부 문제가 동시에 나타나는 사례가 늘면서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더이뻐의원 김한길 원장이 쥬베룩•엘리쥬와 온다 등 복합 시술을 이용한 스킨케어 솔루션을 제시했다. 건조한 바람과 실내 난방이 반복되면 피부 속건조와 각질, 탄력 저하 및 칙칙함 등 다양한 피부 문제가 동시에 나타날 수 있다. 겉을 잠깐 덮는 보습만으로는 효과를 체감하기 어렵고, 피부결과 탄력까지 무너지는 경험을 호소하는 사례도 많다. 신사 더이뻐의원 김한길 원장은 “겨울철에 발생하는 복합 피부 고민은 대부분 피부 장벽 약화와 진피층 수분 부족에서 비롯된다”며 “겉보다 피부 속부터 수분과 탄력을 채워주는 근본적인 케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한길 원장은 이를 위해 진피층 보습과 피부 장벽 강화에 효과적인 스킨부스터 시술을 추천한다. 쥬베룩스킨, 엘리쥬, 리쥬란힐러 등의 주요 스킨부스터들은 보습과 탄력 개선에 더해, 피부결과 톤 개선까지 기대할 수 있어 겨울철 대표 피부 관리라는 게 김한길 원장의 설명이다. 특히 엘리쥬는 하이브리드 히알루론산과 재생 성분이 결합돼 수분감과 탄력은 물론, 광채•물광 효과에 탁월해 칙칙한 겨울철 피부 톤 개선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자동차는 산업안전상생재단과 함께 추진한 ‘산업안전 일경험 상생협력 프로젝트’의 성과공유회를 서울 강남사옥에서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용노동부, 대한상공회의소, 협력대학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프로젝트 운영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지난 4월 현대차와 산업안전상생재단은 고용노동부 및 국내 주요 대학과 ‘산업안전 분야 민·관·학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청년 안전 역량 강화, 중소기업 안전관리 체계 고도화, 산업안전 교육 프로그램 구축을 목표로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했다. 현대차는 다양한 사업장을 개방해 청년들에게 현장 기반 학습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했다. 중소기업에는 안전 전담 인재 확보의 발판을 마련했다. 산업안전상생재단은 전문 인력 매칭과 멘토링,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담당하며 운영을 주도했다. 프로젝트는 높은 성과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주최 ‘2025 미래내일 일경험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최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되는 결실을 거뒀다. 현대차 관계자는 “청년 안전 역량 제고와 중소기업 안전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교보생명 오너 3세인 신중하 상무가 그룹 차원의 인공지능 전환(AX)을 진두지휘하며 경영 전면에 나선다. 교보생명은 15일 정기인사를 통해 신창재 회장의 장남인 신중하 상무를 전사AX지원담당 겸 그룹경영전략담당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설된 전사AX지원담당은 교보생명과 그룹 전반의 AX 전략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 조직이다. 산하에는 AX전략담당, 현업 AI지원담당, AI테크담당, AI인프라담당 등 임원급 조직 4개가 편제돼 전략 수립부터 현업 적용, 기술·인프라 구축까지 AI 전반을 아우른다. 신 상무는 전사AX지원담당과 함께 그룹경영전략담당을 겸직하며 그룹 핵심 경영 과제를 총괄하게 된다. AI 활용과 디지털 전환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교보생명이 차세대 성장 축으로 AX를 전면에 내세우며 오너 3세를 핵심 보직에 배치한 것으로 풀이된다. 신 상무는 2015년 교보생명 관계사 KCS손해사정에 입사한 이후 교보정보통신(현 교보DTS)에서 디지털혁신 신사업을 담당했다. 2022년 교보생명으로 자리를 옮겨 그룹 데이터·디지털 전략을 이끌었고, 지난해 말 상무로 승진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전사 AX 전략 수립과 실행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위메이드가 액토즈소프트와의 ‘미르의 전설’ 저작권 침해 정지 등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최종 승소했다. 대법원은 11일 액토즈소프트가 제기한 상고를 모두 기각하며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상고심절차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원심에 중대한 법령 위반이 없다고 판단해 본안 심리 없이 상고를 기각했다. 이에 따라 2025년 7월 서울고등법원이 선고한 파기환송심 판결이 그대로 확정됐다. 당시 고등법원은 위메이드가 물적분할을 통해 전기아이피로 중국 내 저작권을 승계한 절차가 적법하다고 판단했다. ‘미르의 전설2·3’ IP 라이선스 수익 배분 비율도 위메이드 80%, 액토즈소프트 20%가 타당하다고 판결했다. 이번 대법원 결정으로 해당 수익 분배 구조가 최종 확정되면서 위메이드의 미르 IP 사업을 둘러싼 법적 불확실성은 완전히 해소됐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대법원 판결로 IP 사업 권한과 로열티 기준이 명확해졌다”며 “앞으로 안정적인 법적 기반 위에서 미르 IP의 가치 확대와 사업 확장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백화점은 서울시가 주최한 ‘2025 서울특별시 조경상·정원도시상’에서 정원도시상 부문 기업동행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울시 조경상‧정원도시상은 시민 참여로 도심 내 일상공간에 아름다운 정원을 조성하고 잘 유지‧관리한 사례를 격려하는 상으로, 올해는 기업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응모 대상을 확대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현대백화점은 서울시와 협력해 고객들과 함께 수행한 다양한 도심 녹화 활동들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현대백화점은 지난해부터 서울시‧생명의숲과 함께 ‘서울마이트리-내나무갖기’ 기부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고객들이 월드컵공원, 북서울꿈의숲 등 서울 주요 공원 내 원하는 나무를 기부하고 직접 심어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올해까지 5,000여 명이 참여해 6,500그루가 넘게 기부되는 성과를 거뒀다. 현대백화점은 고객이 기부하는 나무 가격의 절반을 후원하고 있다. 또한, 현대백화점은 최근 종료된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지난해 크리스마스 시즌 연출용으로 사용했던 전나무 200여 그루로 ‘더현대 포레스트’를 조성해 박람회에 의미를 더하기도 했다. 아울러, 영등포·송파·용산·서대문구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