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아시아 대표 금융 전문지 디 에셋이 주관하는 ‘아시아 최고 투자역량 어워즈’에서 국내 최고 성과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번 어워즈에서 ‘최우수 포트폴리오 매니지먼트’ 부문 1위에 올랐다. 동시에 ‘최우수 채권 투자기관’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미래에셋증권은 글로벌 G3(달러·유로·엔화) 채권 시장에서의 운용 전문성과 투자 역량, 국내외 기관투자가를 아우르는 네트워크 파워를 다시 한 번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디 에셋은 아시아 주요 경제전문가들이 구독하는 대표 금융 전문지로, 매년 아시아 지역 채권·외환 시장에 참여하는 다수의 셀사이드 전문가들의 평가를 바탕으로 가장 탁월한 투자 통찰력과 운용 능력을 보유한 기관을 선정한다. 최근 조사에는 900명 이상의 전문가와 600여 개 투자기관이 참여해 공신력을 더했다. 미래에셋증권 이재현 채권부문대표는 “이번 수상은 국내를 넘어 아시아 시장에서도 미래에셋증권의 투자 역량과 리더십이 입증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채권 시장에서 고객에게 최적의 투자 솔루션을 제공하고, 한국 금융시장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한국교직원공제회(이사장 정갑윤)는 지난 9일,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이경혜), 전국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협의회(회장 이상익)와 함께 중증장애인생산품의 공공구매 활성화를 위한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5년 중증장애인생산품 박람회’ 개막행사 직후 진행된 이번 협약은 S2B(학교장터) 전자조달시스템을 통해 장애인생산품의 공공시장 진입 기회를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조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의 S2B 공급업체 등록 ▲S2B 사용자 대상 교육 및 홍보 강화 ▲공공구매 실적 관리 지원 등을 통해 공공기관의 우선구매 제도 이행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S2B가 중증장애인의 자립 기반 확대와 공공기관의 윤리적 소비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목 한국교직원공제회 S2B사업대표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조달 연계를 넘어 장애인생산시설이 공공시장에서 정당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공 플랫폼으로서 S2B가 사회적 가치 실현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텔레콤(CEO 유영상)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착수식을 통해 대한민국 AI 기술의 새로운 전환점을 열겠다는 강력한 도전 의지를 10일 밝혔다. 지난 9일 오후 서울 명동 르메르디앙 서울 호텔에서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비롯해 박윤규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원장,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5개 정예팀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착수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유영상 SK텔레콤 CEO는 정예팀 대표 발언을 통해 “국가대표 AI 기업이라는 사명감으로 국민 일상 속 AI를 위한 최고 수준의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하겠다"는 포부를 제시했다. 또 "제한된 시간과 자원으로 최고 수준의 AI를 만드는 것은 매우 도전적인 과제이나, SOTA*급 AI 모델 달성은 기술 자립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목표로서 지체할 시간이 없다”는 의견을 전하고, “1차 단계평가부터 오픈소스 SOTA급에 근접한 모델을 올해 안에 구현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올해 말로 잠정 예정된 1차 단계평가는 ▲국민·전문가 평가 ▲벤치마크 등 기반 검증평가(AI 안전성 연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텔레콤(CEO 유영상)은 글로벌 일정 공유 플랫폼기업 타임트리(대표이사 박차진, 후카가와 야스토)와 AI 에이전트 서비스 개발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타임트리는 2014년 일본에서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동명의 일정 공유 플랫폼 앱(App) 타임트리를 운영하는 기업이다. 타임트리 앱은 전세계 약 6,700만명의 사용자를 보유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서비스로, 일본 내에서도 ‘제 2의 라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SKT는 지난 5일 일본 도쿄에서 타임트리와 양사 협력을 위한 투자 계약 및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먼저, SKT는 타임트리에 22억엔을 투자한다. SKT는 타임트리 투자를 통해 한국에서 일본으로 AI 에이전트 서비스 생태계를 확대하고, 일본 AI에이전트 시장에서의 선도적 입지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일본은 최근 AI 산업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시장으로, SKT는 일본 진출을 통해 자사 AI 에이전트 서비스의 기반을 넓히고, 나아가 글로벌 AI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SKT가 에이닷(A.)으로 축적한 AI 에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회장 조현범)의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안종선·이상훈, 이하 한국타이어)가 디지털 아티스트 ‘카제박(박승우)’과의 컬래버레이션 디지털 콘텐츠 3종을 9월 12일부터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카제박’은 자동차와 모빌리티뿐 아니라,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 온 작가이다. 올해에는 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유럽 프로축구리그 상위팀 간 대회인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우승팀과 손흥민 선수를 기념하는 아트워크를 공개하며 글로벌 팬들로부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한국타이어가 만든 글로벌 브랜드 ‘라우펜’을 소재로 하는 첫번째 컬래버레이션 콘텐츠는 고성능 퍼포먼스 타이어 ‘에스 핏 EQ+’의 역동성을 표현한 이미지와 ‘The Essence of Driving(드라이빙의 본질)’이라는 키메시지를 담았다. 이는 단순한 부품이 아닌 드라이빙 본질이 되는 핵심 요소로서 타이어를 그려내며 라우펜 브랜드 정체성과 혁신 기술력을 강조했다. ‘카제박’ 작가 특유의 생동감 있는 선과 면, 강렬한 색상을 사용하여 차량의 강력한 질주를 표현하며 동시에 타이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KT와 LG유플러스의 개인정보 유출 의혹에 대한 공식 조사에 들어갔다. 최근 KT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무단 소액결제가 다수 발생하고, 미국 보안 전문지 Phrack을 통해 두 통신사에 대한 해킹 정황이 공개되면서 의혹이 확산된 데 따른 조치다. 개인정보위는 10일 “언론 보도와 시민단체의 조사 요청, 피해자들의 침해 신고 등을 토대로 사실관계 확인 절차를 진행해 왔다”며 “양사로부터 별도의 개인정보 유출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지만, 피해 사례가 확인됨에 따라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그간 KT와 LG유플러스를 상대로 자료 제출을 요구하고 관계자 면담을 진행했으며, 유관 기관과의 정보 공유를 통해 사실관계를 확인해 왔다. 이번 조사에서는 구체적인 사건 경위와 개인정보 유출 여부를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조사는 개인정보보호법 제63조에 근거해 진행되며, 개인정보위는 필요 시 과태료 부과나 시정명령 등 제재 조치를 내릴 수 있다. KT와 LG유플러스는 “현재까지 확인된 유출 사실은 없으며, 개인정보위 조사에 성실히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이하 ‘BNK’)은 8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그룹 회장 및 계열사 대표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희망사업 토론회’를 개최하고, 지역경제의 회복과 지속 성장을 위한 과제를 논의하고 전략 방향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경제 정책과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동남투자공사 설립 등 지역의 메가 이벤트에서 지역금융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협업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이를 통해 장기 침체된 부울경 지역경제의 활로를 찾기 위한 ‘생산적금융•포용금융•책임금융’ 3대 전략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먼저, BNK는 지역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생산적금융 확대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한다. 지역의 장기 저성장 국면을 극복하기 위해 업권 선도기업, 성장 잠재기업, 지역 중소기업을 구분하고 맞춤형 성장 자금을 지원하여 잠재 성장 동력을 강화한다. 해양‧조선 산업 분야에서는 북극항로 개척 금융, 해양 신사업 분야 벤처기업 지원 펀드 조성, 중소선사 금융 등 전방위적 지원을 통해 지역특화산업 육성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지역 미래 산업 육성과 유니콘기업 발굴을 위해 혁신
갑상선암은 과거 중년층과 노년층에 주로 나타나는 질환으로 알려져 왔다. 그러나 최근에는 20~30대 젊은 연령대에서도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어 조기 진단과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갑상선은 목 전면에 위치한 나비 모양의 작은 기관으로, 우리 몸의 대사와 에너지 균형을 조절하는 갑상선 호르몬을 분비한다. 이곳에 종양이 생기면 갑상선암으로 발전할 수 있다. 암이 진행되면 목의 이물감, 목소리 변화, 호흡 곤란, 음식물 삼키기 어려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하지만 초기에는 특별한 자각 증상이 없어 발견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 방사선 노출, 유전적 요인, 과거 갑상선 질환 등이 주요 위험 요인으로 꼽히며, 여성 환자가 남성보다 4~5배 이상 많다는 특징이 있다. 갑상선암의 대표적 치료법은 수술적 절제다. 종양이 갑상선 내부에만 국한되어 있다면 부분 절제를 시행하기도 하고, 암이 진행된 경우 갑상선 전절제술을 통해 전체를 제거한다. 하지만 수술만으로 모든 암세포를 완전히 제거하기 어렵기 때문에 방사성 요오드 치료(동위원소 치료)나 호르몬 보충 요법이 병행된다. 특히 전절제술 후에는 우리 몸에서 갑상선호르몬이 생성되지 않아 평생 호르몬제를 복용해야 한다. 수술과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 곽정우, 이인기)의 식물성 식품 브랜드이자 3년 연속 국내 오트음료 1등 '어메이징 오트'가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자원 순환 활동에 앞장선다. 어메이징 오트는 글로벌 식품 포장 기술 기업 ‘테트라팩 코리아’, ‘이마트 에브리데이’와 함께 올바른 멸균팩 분리배출을 장려하는 '멸균팩 모았지 챌린지’ 이벤트를 오는 11월 22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소비자들이 멸균팩을 올바르게 분리 배출하고, 재활용의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매일유업은 테트라팩 코리아와 이마트 에브리데이, 오이스터에이블과 함께 지난해 8월 멸균팩 선순환 구축을 위한 멸균팩 loT회수기 설치 프로젝트 론칭 및 멸균팩 회수 챌린지 이벤트를 처음으로 진행했으며, 올해로 2회차를 맞이했다. 특히 매일유업은 식물성 100%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는 어메이징 오트 브랜드를 중심으로 제품 소비가 자원 순환으로 이어지는 긍정적인 경험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올해 챌린지 이벤트는 기존 21개 점포(이마트 에브리데이 20개점, 이마트1개점)에서 수도권과 부산·경남권 등에 점포 26개를 추가해, 총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유플러스는 12일부터 애플 아이폰17 시리즈 사전예약을 시작한다. 사전예약 고객은 단말 반납 시 출고가 70%를 보상하는 ‘70% 보상패스’, 최신 무선 이어폰 ‘AirPods 4’ 할부금 전액 지원 등 차별화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에서 아이폰17 시리즈를 개통한 고객은 AI 통화앱 ‘익시오’도 내려받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익시오는 녹음 안내 멘트 없는 통화 녹음과 요약 기능을 제공하며, 온디바이스 AI를 기반으로 통화 중 보이스피싱 위험을 실시간으로 탐지한다. 또 위조된 AI 음성을 판별하는 ‘안티딥보이스’ 기능도 갖춰 고객이 보다 안전하게 통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LG유플러스는 아이폰17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단말기 교체 및 관리 부담을 낮춰줄 수 있는 ‘70% 보상패스’를 제공한다. 70% 보상패스는 가입 후 24개월이 지나면서부터 기기 교체 시 기존 아이폰을 반납하면 구매시 단말 출고가의 최대 70%를 포인트로 보상해주는 서비스다. 포인트는 고객센터를 통해 신규 단말기 할부금이나 통신요금 납부에 사용할 수 있다. 프로모션은 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고객은 분실·도난을 제외한 파손 단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