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27일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지난 11월 22일 발생한 해킹으로 인해 PC 게임 포털사이트에서 고객 및 일부 임직원 정보가 유출된 사건의 자체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유출은 ‘바둑’, ‘장기’ 등 PC 기반 게임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사 포털에서 발생했다. 넷마블에 따르면 현재까지 확인된 고객 정보 유출 규모는 휴면 계정을 포함해 총 611만여 명으로 파악됐다. 유출된 정보에는 이름, 생년월일, 암호화된 비밀번호 등이 포함되며 주민등록번호 등 고유식별정보나 민감정보는 유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 현재는 휴면 상태이며 개인 식별이 불가능한 ID와 암호화된 비밀번호 약 3,100만여 개도 함께 유출된 것으로 조사됐다. 넷마블은 당시 회원 1인이 최대 5개의 ID를 생성할 수 있었던 점이 규모 확대의 원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2015년 이전 PC방 가맹점 약 6만 6천여 곳의 사업주 정보와 전·현직 임직원 1만 7천여 건의 정보도 유출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넷마블은 정확한 피해 규모를 공개한 이유에 대해 “고객 혼선을 최소화하고 정보 공개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넷마블 관계자는
■디앤오 ◇최고경영자(CEO) 선임 △이재웅 부사장 ◇상무 선임 △김규탁 ■LG경영개발원 ◇LG경영연구원장 선임 △김재문 전무 ◇전무 승진 △임우형 LG AI연구원 공동 연구원장 ◇상무 선임 △김유철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금융감독원이 불법사금융 단속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불법사금융을 단속하는 특별사법경찰권 도입을 추진한다. 2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불법사금융을 ‘반인륜적 민생 범죄’로 규정하며 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강력한 근절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원장 이날 서울 여의도 금감원에서 열린 ‘제3차 금융소비자보호 토론회’에서 불법사금융 피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단속 강화와 피해 구제, 규제 보완을 포함한 대대적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이 원장은 “불법사금융은 살인적 초고금리와 폭력적 불법추심으로 서민의 삶을 파괴하는 극악무도한 범죄”라며 “이제는 개인이 아니라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강조했다. 실제 불법사금융 피해상담 건수는 올해 10월까지 1만4,316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증가했다. 금감원은 우선 단속 강화를 위해 ‘민생 특별사법경찰권한’ 도입을 추진하고, 지역별로 불법사금융 전담 수사조직을 지정해 신속한 수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더불어 금감원 불법사금융 신고센터 기능을 확대해 피해자 상담 지원을 강화하고, 불법 대부 이용번호 신속 차단 및 취약계층 맞춤형 예방 홍보도 확대한다.
◇ 사장 승진 ▲ 문혁수 대표이사 ◇ 상무 신규선임 ▲ 김진호 노경담당 ▲남승현 ES사업담당 ▲문연태 광학솔루션개발담당 ▲이경태 복합센싱모듈개발담당 ▲장승우 품질경영센터장 ◇ 전입 ▲ 경은국 CFO CFO
◇부사장 승진 ▲장건 법무/준법지원팀장 ▲장승세 화학팀장 ▲정정욱 홍보·브랜드팀장 ◇전무 승진 ▲윤창병 통신서비스팀장 ▲이승기 투자팀장 ◇이동( ▲박충현 전자팀장 [現 LG전자]
◇ 사장 승진 ▲ 은석현 VS사업본부장 ▲ 이재성 ES사업본부장 ◇ 부사장 승진 ▲ 김진경 SoC센터장 ▲ 조병하 webOS플랫폼사업센터장 ◇ 전무 승진 ▲ 김창민 품질경영센터장 ▲ 김 철 부품솔루션사업부장 ▲ 김태완 멕시칼리생산법인장 ▲ 양희구 생산혁신센터장 ▲ 이성진 한국구독영업담당 ▲ 이희성 노경담당 ▲ 정순호 D2C해외영업그룹장 ▲ 정욱준 디자인경영센터장 ▲ 정재웅 고객가치혁신부문장 ◇ 상무 승진 ▲ 권민호 ES엔지니어링담당 ▲ 김경석 키친솔루션연구소장 ▲ 김광만 ES제어연구담당 ▲ 김승만 VS CX담당 ▲ 김윤수 HS품질경영담당 ▲ 김준우 찌비뚱생산법인장 ▲ 김 현 한국영업경영관리담당 ▲ 김홍덕 Connectivity개발리더 ▲ 노승완 TV아시아영업담당 ▲ 노윤호 디스플레이제품개발담당 ▲ 박영진 HS SCM담당 ▲ 박진규 ES생산담당 ▲ 양희철 한국D2C영업담당 ▲ 이재모 HS기술전략담당 ▲ 정병우 광학연구소장 ▲ 정수봉 한국건설영업담당 ▲ 정연관 미국HS영업담당 ▲ 정용찬 인도LG전자 오퍼레이션그룹장 겸 노이다생산담당 ▲ 조성현 인도SW연구소장 ▲ 황영민 인도LG전자 인도HS영업담당 ▲ 황상연 워싱턴오피스소장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넷마블이 홈페이지 해킹으로 고객·가맹사·임직원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인지하고도 72시가량 지난 뒤 관계기관에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넷마블은 고의 지연은 없었다는 입장이다. 2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이정헌 의원실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넷마블의 첫 신고는 25일 오후 8시 40분이었다. 넷마블이 침해사고를 처음 인지한 시점은 22일 오후 8시 56분이다. 이는 정보통신망법 시행령이 규정한 ‘24시간 내 신고’ 기준을 넘긴 셈이다. 이에 대해 넷마블은 “침해 정황 인지 후 24시간 내 신고, 개인정보 유출 신고는 72시간 내 제출이 원칙”이라며 “주말에 발견돼 실제 접수 시간이 늦어진 것이며 고의 지연은 없었다”고 해명했다. 넷마블은 “이용자 보호조치를 우선하며 법정 기준에 맞춰 절차를 완료했다”고 강조했다. 이번 사고는 넷마블 홈페이지에서 SQL 쿼리 실행이 가능한 파라미터가 존재하는 보안 취약점에서 비롯됐다. SQL은 데이터베이스(DB) 접근 명령어로, 취약점이 악용될 경우 내부 DB의 정보가 탈취될 수 있다. 앞서 넷마블은 22일 외부 해킹 정황을 확인했고, 바둑·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자동차부품 제조업체 대표가 중대재해법 위반으로 구속됐다. 2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울산지검 형사5부는 이날 제조업체 근로자 사망 사고와 관련해 업체 대표이사 A씨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울산지검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업체 대표를 구속 기소한 첫 사례다. 사고는 지난해 12월 19일 울주군의 한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에서 발생했다. 근로자 1명이 작업 중 1.6m 높이의 선반에서 떨어진 1.6t 강판코일에 깔려 숨졌다. 검찰 조사 결과, 중량물인 강판코일이 선반에 적재돼 있었음에도 낙하 방지 지지대 등 필수 안전장치가 전혀 설치돼 있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강판코일을 내리는 과정에서 이러한 안전관리 부실이 사고로 이어졌다는 판단이다. 검찰은 경영책임자인 A씨가 위험 요인을 점검하지 않고, 강판코일 취급 시 필요한 안전조치와 주의 의무를 소홀히 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사고 직후에도 유족에게 퇴직금을 지급하지 않고 보험금 지급 문제에서도 이견을 보이는 등 피해 보상 조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점도 기소 사유에 포함됐다. 검찰 관계자는 “사업장 내 안전조치가 사실상 전무했고 근로자 안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가 주도한 ‘글로벌 가상융합대학 얼라이언스(Global Virtual Convergence Colleges Alliance)’가 지난 11월 2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공식 출범했다. AI·XR 등 첨단 기술 기반의 융합교육 생태계를 전 세계 대학들과 함께 구축하기 위한 국제 협력 네트워크로, 미래 고등교육 패러다임 전환의 중요한 출발점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출범식에는 중앙대 박광용 교학부총장, 성맹제 연구부총장, 이찬규 행정부총장, 위정현 가상융합대학장 등 주요 보직자를 비롯해 전용기·김준혁·조인철·강경숙 국회의원, 구본억 교육부 인재양성지원과장 등 관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베트남 PTIT, 태국 치앙마이대학, 인도네시아 반둥공과대학, 헝가리 MOME, 키르기스스탄 살림베코프대학 등 해외 대학 주요 인사들도 함께하며 글로벌 협력의 폭을 넓혔다. 박광용 부총장은 환영사에서 “중앙대학교는 IT기반 융합 교육을 선도하는 대학으로서, 글로벌 파트너들과 함께 미래형 고등교육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히며 참석자들을 환영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축사를 통해 “온라인을 통해 전 세계로 지식을 확장하고, 배움의 틀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한국은행이 27일 기준금리를 연 2.50%로 동결했다. 이로써 기준금리는 7·8·10·11월 네차례 연속으로 동결되는 셈이다. 이같은 기준금리 동결 조치는 시장의 예상을 그대로 반영한 결정으로 풀이된다. 최근 서울 아파트값 재반등, 원/달러 환율의 1500원선 위협 등 물가·외환 불안이 심화된 상황에서 기준금리를 인하하기 어려웠다는 분석이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이날 올해 마지막 회의에서 기준금리 동결을 발표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12월 금리 인하 가능성이 커지는 가운데, 향후 금리 결정은 연준의 행보에 크게 영향을 받을 것으로 시장은 전망한다. 연준은 최근 AI·자산시장 거품 우려가 진정되는 흐름 속에서 인하 시그널을 보내며 시장 안정에 나선 상태다. 다만 국내 상황은 여전히 금리 인하를 망설이게 만들고 있다. 10·15 부동산 대책 발표 후 한 달 만에 서울 아파트값이 다시 상승하고 휘발유 가격과 외식 물가가 연이어 오르는 등 물가 압력이 줄지 않고 있다. 여기에 반도체 슈퍼사이클 진입으로 경기 회복 조짐이 나타나면서 금리 인하 필요성은 더욱 낮아졌다는 평가다. 환율 불안은 동결 결정의 가장 큰 요인으로 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