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건설이 공동주택 단지에 모듈러 승강기를 도입하며, 건설 현장 안전과 품질 제고에 박차를 가한다. 현대건설은 2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계동 본사에서 현대엘리베이터와 ‘공동주택부문 모듈러 E/V 도입 및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현대건설 윤정일 구매본부장과 현대엘리베이터 조재천 대표이사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모듈러 승강기는 주요 부품을 공장에서 사전 제작하여 현장에서는 조정 작업과 내·외장 마감 등만 진행하는 공법으로, 공사 기간을 단축하는 것은 물론 시공 과정의 안전성이 높아 혁신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대건설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엘리베이터와 모듈러 승강기의 기술 개발과 성능 개선에 협력하는 것은 물론 공동주택 현장 적용을 위한 건축물 구조 및 설계, 파일럿 현장 설치 등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양사는 업무협약에 앞서 지난 8월 힐스테이트 이천역에 저층용 모듈러 승강기를 시범 설치하고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의 검사필증을 획득한 바 있어, 향후 실증 결과를 토대로 한 성능 개선과 국내 최초 상용화에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다. 모듈러 승강기는 구성부품의 90%를 공장에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추석 명절을 맞아 총 558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대금 1,878억 원을 조기 지급한다. 이번 지원은 명절 성수기 협력사들의 자금 운용 부담을 덜고, 상생 협력 기반을 한층 강화하는 조치다. 특히, 설 명절 대비 지급액과 지원 대상 모두 대폭 확대해 실행하고, 대금을 조기 지급함으로써 협력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업계에서도 손꼽히는 체계적인 협력사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무이자 대여금 지원, 선급금 지원, 800억 원 규모의 상생펀드 조성 등의 금융지원은 물론, 협력사 경영 컨설팅, 온라인 교육 지원 등 다양한 비금융 지원 프로그램까지 함께 제공하고 있다. 이는 건설업계에서도 보기 드문 수준의 종합적 상생 프로그램으로, 협력사와의 신뢰를 공고히 하는 밑바탕이 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추석을 앞두고 강릉, 파주, 천안, 서울, 광주 등에서 지역사회 사랑 나눔 릴레이 봉사활동도 전개했는데 이번 금융지원은 지역사회 공헌을 넘어 협력사와의 상생을 실천하는 또 하나의 노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이번 지원으로 협력사가 자금 운용 부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9월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열린 ‘2025 세계면세박람회(TFWA World Exhibition & Conference)’에 참가했다. 2012년 첫 참가 이후 12회째 참가로 글로벌 면세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세계면세박람회는 세계면세협회(TFWA, Tax Free World Association)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면세 박람회로, 글로벌 면세 업계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번 박람회에서 설화수, 라네즈, 헤라 등 주요 브랜드를 포함한 총 9개 브랜드의 대표 제품을 선보이고, 글로벌 TOP10 면세점을 포함한 50여 개 파트너사와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며 글로벌 네트워킹을 강화했다. 최근 라네즈의 미주·유럽 시장 성과를 토대로 신규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기 위한 자리가 꾸준히 이어졌다. 아모레퍼시픽 TR(Travel Retail) 디비전 박두배 상무는 “AI 기반 면세 비즈니스와 여행 문화의 변화로 글로벌 면세 시장 또한 빠르게 변하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신규 시장 진출과 기존 시장 주도권 확보에 주력하고, 파트너사와 돈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건설은 국내외 초고층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부산 동구 ‘롯데캐슬 드메르’에 설치된 170m 높이의 스카이브릿지를 선보였다. 전문가들은 한∙중∙일에서 초고층 건축물 관련 제도와 정책, 안전 등의 분야에 종사하고 있다. 롯데건설이 시공한 ‘롯데캐슬 드메르’를 방문해 스카이브릿지를 견학했다. ‘롯데캐슬 드메르’는 59층 높이의 초고층 건물로, 2개 타워가 51층에서 연결된 특수한 구조로 설계됐다. 롯데건설은 지상에서 스카이브릿지를 먼저 조립한 후, 양쪽 건물에서 무거운 중량물을 들어올릴 때 사용되는 ‘스트랜드 잭’ 장비를 활용해 낮은 곳에서 높은 곳으로 상승시키는 ‘리프트 업’ 공법으로 인상했다. 이번에 스카이브릿지를 방문한 한 전문가는 “부산의 해양 관문인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인근에 위치해 마치 개선문을 연상케 하는 ‘롯데캐슬 드메르’의 건축 형태가 인상적이었다”며 지상 170m 상공에서 스카이브릿지를 조립해 2개 동을 연결한 시공방법에 대해 큰 관심을 가졌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스카이브릿지가 설치된 ‘롯데캐슬 드메르’에 국내외 초고층 건축물 전문가 분들을 모실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축물에 초고층 기술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대한노인회(회장 이중근)는 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29회 노인의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당신의 땀방울이 모여, 우리의 역사가 되었습니다’를 슬로건으로, 국가 발전과 사회에 기여한 어르신들의 헌신을 기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보건복지부 정은경 장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이종찬 광복회장, 정대철 헌정회장,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주민 위원장 등 주요 인사와 대한노인회 임원 및 지회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100세를 맞은 장수 어르신 박순례, 김준배 두 분에게 청려장(장수지팡이)이 수여됐다. 또한 훈장 2명, 포장 2명, 대통령 표창 13명, 국무총리 표창 17명 등 총 34명의 유공자들이 국가 발전과 지역사회 공헌을 인정받아 포상을 받았다. 이중근 대한노인회장 겸 부영그룹 회장은 인사말에서 “흔히 노년을 황혼의 시기라 말하지만 저는 삶의 결실이 빛나는 황금의 시기라고 생각한다”며 “일제 강점기와 6·25전쟁을 거쳐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든 것은 어르신들의 헌신과 인고였음을 잊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쿠팡과 쿠팡이츠서비스(CES)가 전국상인연합회와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전통시장의 디지털 전환 강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협력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변화하는 유통 환경 속에서 전통시장 상인들이 경쟁력을 강화하고 온라인 판로 확대를 통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둔다. 2일 협약식은 수원 전국상인연합회 사무소에서 열렸으며, 디지털 역량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쿠팡과 CES는 배달앱, 물류, 마케팅 인프라를 활용해 시장 상인들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상인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쿠팡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전국상인연합회는 전통시장과 상인의 참여를 지원해 협력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지원 프로그램은 △친환경 포장재 지원 △온라인 판매 전략 컨설팅 △밀키트 제작 지원 등으로 구성됐다. 배달 포장 비용 부담을 덜어주는 친환경 포장재 지원부터, 점포별 특성에 맞춘 전문가의 온라인 판매 전략 컨설팅, 대표 상품을 밀키트 형태로 개발해 새로운 판로를 모색하는 상품화 지원까지, 상인들이 현장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가을을 맞아 글로벌 슈즈 브랜드 UGG 팝업스토어를 강남점 1층 더 스테이지에서 운영한다. 이달 12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패션 브랜드 AMBUSH와 협업한 신상품을 단독으로 선보인다. 이번 팝업에서는 어그의 클래식 라인과 함께 올 가을·겨울 스타일링을 겨냥한 현대적인 디자인의 25FW ‘에스미(Esmee)’ 컬렉션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VR 포토부스, 셀프 커스텀 바, 타임 어택 럭키드로우 등 다양한 이벤트는 물론, 구매 고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도 마련됐다. UGG 제품 구매 시 커스텀바·키체인을 증정하고, 2개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스웨이드 패브릭 백을 제공한다(액세서리 제외, 일 선착순 200명 한정). 방문 고객은 포토 이벤트 참여 시 양털 하트 키링도 받을 수 있다(일 선착순 200개) 대표 상품으로는 ‘에스미 클로그’(2컬러/ 26만 8천 원), ‘에스미 레이스 업’(2컬러/ 29만 8천 원), ’클래식 울트라 미니 웨더 하이브리드’(3컬러/ 31만 8천 원)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백화점은 오는 3일부터 19일까지 판교점 10층 토파즈홀에서 '디즈니스토어와 함께하는 추석 달맞이 체험'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현대백화점이 운영 중인 디즈니스토어와 추석 명절 체험 콘셉트의 실감형 전시를 접목해 선보이는 게 특징이다.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의 ‘K-콘텐츠 IP 융·복합 제작지원’ 사업 일환으로, 현대백화점과 엔터테인먼트 테크 기업 '컬쳐커넥션'이 함께 기획 및 운영한다. 방문 고객들은 전시 체험과 함께 한복을 입은 미키마우스와 친구들이 그려진 10여 종의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미키인서울2 한복 미키마우스 SC 인형(4만 9,000원), 미니마우스 한복 자개 키링(2만 9,000원), 입체 마그넷세트(2만 1,900원) 등이 대표적이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배달의민족(이하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이사 김범석)은 퀵커머스 업계 최초로 배민B마트를 통해 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그동안 종량제 봉투는 각 지역마다 사용할 수 있는 봉투 종류가 달라 전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제품을 판매하는 이커머스에서는 온라인 구매가 어려웠다. 배민B마트는 이런 소비자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지역별로 운영 중인 피패킹센터(PPC, Picking&Packing Center)를 통해 고객의 주문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종량제 봉투를 유통, 판매하기로 했다. 이번 배민B마트의 종량제 봉투 판매로 늦은 시간이나 외출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종량제 봉투를 배민 앱으로 간편하고 빠르게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종량제 봉투 판매는 지난 6월부터 성남시, 고양시, 인천 미추홀구 등 5개 지역에서 시범 운영된 바 있으며, 해당 지역 배민B마트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정식 오픈에 따라 서울, 경기, 인천, 강원 등 총 25개 지역에서 배민 앱을 통해 종량제 봉투를 구매할 수 있으며, 향후 비수도권 지역의 배민B마트로도 종량제 봉투 판매를 순차 확대할 계획이다. 우아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아모레퍼시픽 바디케어 브랜드 해피바스가 에버랜드에서 ‘2025 거품멍전(展)’을 개최하고, ‘바오패밀리’ 컬래버 제품을 출시한다. 3년째 선보이고 있는 거품멍전은 ‘행복한 향과 깨끗한 거품’을 오감으로 느껴볼 수 있는 체험형 전시로, 10월 한 달간 에버랜드 나비체험관에서 운영한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가득한 전시장에는 거대한 버블 폭포 배경의 포토존을 비롯해 아이와 어른이 함께 할 수 있는 비눗방울 놀이와 미션을 통한 선물 증정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해피바스는 에버랜드의 인기 캐릭터 바오패밀리와 협업한 기획 제품들도 선보인다. 해피바스의 대표상품인 오리지널 컬랙션 라인에 상쾌한 프레시 대나무향과 달콤한 유채꽃향 제품을 추가하고 바오패밀리 특유의 친근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특히, 바오패밀리의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를 형상화한 젤리 타입 바디워시와 함께 바오패밀리 키링과 러기지택, 피크닉 가방 등 소장 가치가 높은 굿즈들을 출시해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 예정이다. 컬래버 제품은 영유아부터 사용 가능한 pH 약산성 워시 포뮬러와 인체 피부 1차 자극 테스트를 완료한 저자극 성분으로 온 가족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