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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6] LG디스플레이, 대형 OLED 패널 호평 잇따라

83인치 OLED TV·720Hz 게이밍 패널 ‘최고의 CES’ 선정
로벌 IT 매체들 “프리미엄·게이밍 시장 판도 바꿀 혁신”
1분기부터 글로벌 TV·게이밍 시장 본격 공략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서 공개한 대형 OLED 패널 신제품들이 글로벌 IT 매체들의 잇따른 호평을 받으며 기술 리더십을 재확인했다. TV와 모니터용 대형 OLED 시장에서 LG디스플레이가 한 단계 앞선 기술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8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테크 매체 위버기즈모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콘래드 호텔에 마련된 LG디스플레이 대형 OLED 부스를 직접 방문해 성능을 확인한 뒤, 83인치 OLED TV 패널과 27인치 720Hz 모니터용 OLED 패널을 ‘최고의 CES 제품(Best of CES)’으로 선정했다. 위버기즈모는 83인치 OLED TV 패널에 대해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넘보기 어려운 강력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고 평가했으며, 27인치 720Hz OLED에 대해서는 “프로 게임 업계의 판도를 바꿀 혁신적인 디스플레이”라고 호평했다.

 

83인치 OLED TV 패널에는 LG디스플레이의 차세대 기술인 ‘프라이머리 RGB 탠덤 2.0’이 적용됐다. 빛의 삼원색인 레드·그린·블루(RGB) 순수 광원을 독립적으로 적층하는 방식으로, 최대 4500니트의 고휘도와 0.3% 수준의 초저반사율을 동시에 구현했다. 밝은 거실 환경은 물론 암실에서도 명암 표현이 뛰어나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차별화된 화질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게이밍 시장을 겨냥한 27인치 720Hz OLED 패널도 주목을 받았다. 현존 OLED 중 최고 수준인 720Hz 주사율과 G to G 기준 0.02ms의 응답속도를 구현해 빠른 화면 전환에서도 잔상 없는 부드러운 움직임을 제공한다. 여기에 다이내믹 주사율·해상도(DFR) 기술을 적용해, 사용자가 540Hz 주사율의 QHD 해상도 또는 720Hz 주사율의 HD 해상도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제품에도 프라이머리 RGB 탠덤 2.0 기술이 적용됐다.

 

또 하나의 화제는 세계 최초 ‘240Hz 160PPI 스트라이프 RGB OLED’였다. 레드·그린·블루 서브픽셀을 일렬로 배치해 텍스트 가독성을 크게 개선한 제품이다. 미국 IT 매체 The Verge는 “놀라울 정도로 선명하다”며 “경쟁 OLED 제품보다 훨씬 나은 데모를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PCMag 역시 “부스에서 보자마자 텍스트 선명도가 눈에 띄었다”며 LG디스플레이의 기술 진화를 높이 평가했다.

 

LG디스플레이는 CES 2026에서 공개한 대형 OLED 패널 신제품들을 올해 1분기부터 글로벌 TV 및 게이밍 시장에 순차 공급할 계획이다.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은 CES 사전 행사에서 “1등 기술을 확보하고 원가 경쟁력을 한 차원 더 끌어올려 지난해보다 더 나은 성과를 만들겠다”며 기술 중심 성장 전략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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