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NH농협캐피탈은 임직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업무 개선과 조직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사내 제안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제도는 농협중앙회의 조직 경쟁력 강화 방향에 맞춰 업무 효율화와 제도 개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임직원의 창의력과 연구 의욕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2025년 NH농협캐피탈에는 업무 효율화, 제도 개선, 비용 절감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제안이 접수됐다. 이중 23건이 유의미한 성과로 평가돼 본심사 대상에 올랐다. 이는 전년대비 약 50% 이상 증가한 수치다. 제안의 완성도와 실효성이 전반적으로 향상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NH농협캐피탈은 이러한 성과가 제안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가 함께 작동한 결과로 보고 있다.
NH농협캐피탈은 제안 참여 구조를 고도화하기 위해 마일리지 제도를 도입해 운영중이다. 제안에 참여한 임직원에게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있다. 또 누적 마일리지에 따라 특별 포상금과 휴가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참여부터 성과 인정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
장종환 대표이사는 “사내 제안제도는 임직원의 작은 아이디어가 모여 조직의 변화를 이끄는 출발점”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NH농협캐피탈만의 업무 경쟁력을 높이고,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혁신 문화를 지속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H농협캐피탈은 앞으로 제안 참여 문턱을 낮추는 운영 방안을 마련해 일상 속 아이디어가 자연스럽게 혁신으로 이어지는 참여형 제안 문화를 정착시킬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