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차증권은 29일 개인형퇴직연금(IRP) 고객을 대상으로 수익률 제고를 위한 ‘IRP 로보어드바이저 일임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RA) 일임 서비스는 금융위원회가 지정한 ‘퇴직연금 수익률 제고를 위한 혁신금융서비스’의 하나다.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RA) 일임 서비스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반 알고리즘이 투자자의 성향과 시장 상황을 분석해 포트폴리오를 자동으로 구성·운용한다. 이번 서비스는 자본시장 전산 인프라 운용사인 코스콤의 운영·시스템 심사를 모두 통과한 알고리즘을 적용했다.
또 한국투자신탁운용과의 제휴를 통해 투자 목적과 성향에 맞춘 자산배분 전략을 제공하며, 시장 변화에 따른 자동 리밸런싱 기능으로 장기 자산관리에 적합하다는 평가다. 가입은 별도의 앱 설치 없이 현대차증권 MTS ‘내일’을 통해 간편하게 가능하다.
현대차증권은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2026년 2월 말까지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금액별 사은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현대차증권 관계자는 “로보어드바이저 일임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노후자산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할 것”이라며 “장기 수익률 제고에 기여하는 자산관리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