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부영그룹 제주부영청소년수련원은 직원들의 화재 발생 시 위기 대응 능력과 응급환자 발생 시 초기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서귀포소방서 중문119센터와 함께 소방훈련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방훈련은 수련원 내 원인 미상의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직원들은 119 신고와 상황 전파, 고객과 직원 대피 유도, 자체 소방시설을 활용한 초기 화재 진압 등 실제 상황에 준하는 대응 절차를 중심으로 훈련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위기 상황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능력을 숙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어 실시된 심폐소생술 교육에서는 심정지 환자 인지 및 신고 방법, 심폐소생술(CPR) 요령,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본 응급처치 방법 등을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교육했다. 직원들은 직접 실습에 참여하며 응급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제주부영청소년수련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재난 및 응급 상황에 대한 직원들의 대응 역량이 한층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이용객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부영청소년수련원은 중문관광단지 내에 위치한 대규모 청소년 수련시설로, 다양한 부대시설과 국가 인증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안전·위생 관리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