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빗썸이 ‘2025 내부감사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내부감사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빗썸은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우수상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경진대회에는 공공기관과 금융기관 소속 감사 실무자 23개 팀이 참가해 경쟁을 펼쳤다. 참가팀들은 가상의 내부 감사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문서, 이메일, 메신저 대화, 이미지 파일 등 다양한 전자 정보를 분석해 법인카드 부정 사용, 자금 유용 및 횡령, 정보 유출 등 복합적인 부정행위 사례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평가를 받았다.
빗썸은 정교한 분석 역량과 체계적인 감사 프로세스를 통해 높은 평가를 받으며 3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다. 회사는 불공정거래와 임직원 비위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내부 제보 채널과 포상 제도를 운영하는 등 내부통제 체계 고도화에 힘쓰고 있다.
김진규 빗썸 감사실장은 “지속적인 투자와 전문성 강화로 내부감사 역량을 높여왔다”며 “투명한 가상자산 시장 질서 확립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