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이사장 정문철)은 지난달 28일 KB라이프타워에서 ‘링크비(LINKB) 1기 활동 보고회’를 열고 6개월간 진행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진입을 지원하기 위한 링크비 1기의 성과를 공유하고, 참가 청년들의 소감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활동 결과 발표 ▲참여 청년 소감 공유 ▲인증서 수여식 등이 진행됐다.
링크비 프로그램은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과 사단법인 해피기버가 공동 운영하는 청년 성장 지원 프로젝트로, 정서적 변화 촉진과 자립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지난 5월 30일부터 11월 28일까지 약 6개월 동안 10명의 자립준비청년이 참여했다.
프로그램 기간 동안 청년들은 ‘나눔의 선순환’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KB라이프 경제교실 강의자료와 보드게임 교구재를 활용해 수도권 보육원·미혼모시설 등 7개 기관의 아동·청소년 64명을 대상으로 경제교육을 실시하며 실질적 나눔 경험을 쌓았다.
더불어 KB금융공익재단의 금융교육, KB라이프 임직원 멘토링 등 진로·자기계발 중심의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멘토링은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자기계발·진로’, ‘자산운용·금융’ 분야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KB라이프 여의도점을 방문해 현업 멘토와 심층 대화를 나누는 기회도 제공됐다.
정서적 회복과 자기다움 찾기를 위한 문화 프로그램도 병행됐다. 뮤지컬 관람, 팀별 문화체험, 프로필 사진 촬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참가자들이 자신을 이해하고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재단 관계자는 “링크비는 청년들이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사회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더 많은 청년의 삶에 긍정적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