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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교육재단, ‘제27회 교보교육대상’ 시상식

캐서린 한, 김영래, 송악마을교육네트워크 오늘, 어린이날다 사회적협동조합 수상
4개 부문 대상 수상자에게 총 1억2000만 원 상금과 상패 수여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교보생명의 공익재단인 교보교육재단은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 교보생명빌딩에서 ‘제27회 교보교육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교보교육대상은 ▲참사람육성 ▲창의인재육성 ▲평생교육 ▲미래혁신 등 네 개 부문에서 교육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수여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교육상으로 평가받는다.

 

이 상은 ‘교육이 민족의 미래’라는 신념 아래 교육보험을 창안하고 교보문고를 설립한 교보생명 창립자 대산 신용호 선생의 인재육성 철학을 계승하기 위해 제정됐다. 특히 ‘참사람 육성’이라는 시대적 가치를 확산하고 지속가능한 교육 환경 조성을 목표로 매년 다양한 교육 주체를 발굴해 왔다.

 

올해 시상에서는 ▲참사람육성 부문 캐서린 한 한국NVC센터 고문 ▲창의인재육성 부문 김영래 신일중학교 음악교사 ▲평생교육 부문 송악마을교육네트워크 ‘오늘’ ▲미래혁신 부문 어린이날다 사회적협동조합이 각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자들에게는 상금 3천만 원과 상패가 전달됐다.

 

비폭력대화를 국내에 정착시키며 인간 존중의 교육 철학을 실천해 온 캐서린 한 고문, 예술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성과 공동체성을 키운 김영래 교사, 지역 돌봄·교육·경제를 잇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 송악마을교육네트워크, 문화·생태 놀이 기반 미래교육 모델을 제시한 어린이날다 사회적협동조합 등이 올해 교육 혁신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다.

 

최화정 교보교육재단 이사장은 “교육을 통해 사람을 참되게 키우고 세상을 따뜻하게 만들어 오신 수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이 분들의 경험과 지혜가 이어지고 확산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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