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쿠팡이츠서비스(CES)가 충청북도 청주시와 안전한 배달환경과 친환경 주행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18일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청주시의 안전 및 친환경 배달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다각도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우선 혹한기 대비를 위한 이륜차 무상 안전점검과 소모품 교체 행사를 실시하고, 배달파트너의 안전주행 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청주시와 협력해 이륜차의 배기가스와 소음을 줄이기 위한 친환경 캠페인을 추진하고 친환경 교통수단 활용 방법을 알리는 등 탄소배출 저감을 위해 적극적인 협력에 나선다. 배달파트너 쉼터에는 넥워머, 장갑 등 혹한기에 실용적인 안전물품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협약 당일인 18일에는 청주에서 혹한기 배달파트너 무상 안전점검 행사가 시행됐다. 전문 정비업체가 참여해 이륜차의 정밀 안전점검과 소모품 교체를 실시했으며, 배달파트너 이륜차의 배기가스와 소음 측정도 함께 진행해 안전과 환경을 동시에 고려한 실질적 지원을 제공했다. 쿠팡이츠서비스는 지난 9월부터 겨울철 안전 주행을 위해 전국 16개 지역에서 무상 안전점검 및 소모품 교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명규 쿠팡이츠서비스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배달파트너가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실효성 있는 지원책 마련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