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CJ제일제당이 네이버 해피빈, 나눔문화예술협회, 영등포구청과 함께 ‘셰프의 나눔 도시락’ 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유명 셰프와 영양사가 직접 만든 도시락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행사는 지난 11일 매니얼 트라이브가 장소를 제공했으며, <흑백요리사>에 출연했던 최현석 셰프, 최지형 셰프, 이영숙 명인, 김병묵 셰프와 ‘랍스터 급식’의 김민지 영양사가 참여해 김치 두루치기, 닭강정, 견과류 멸치볶음 등 아이들을 위한 반찬 6종을 직접 조리했다. 도시락은 햇반, 스팸과 함께 영등포구청에 전달되어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결식아동 300명의 가정으로 배송됐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1월 네이버 공식 브랜드스토어에서 판매 수익금의 일부가 기부되는 ‘해피빈 나눔햇반’을 처음 선보이며 소비자와 함께하는 기부 문화를 만들어왔다. ‘나눔햇반’은 판매 수익금의 2%, ‘나눔스팸’은 1%가 기부금으로 자동 적립되며, 이렇게 모인 기부금 중 2천만 원이 이번 ‘셰프의 나눔 도시락’ 행사에 활용됐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이 모여 ‘셰프의 나눔 도시락’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소비자와 함께 나눔의 가치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