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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 신뢰에 진심 다 할 것”...HDC현대산업개발, 방배신삼호 설명회 성황

정경구 대표 홍보설명회 직접 참석해 사업 의지 전달, 300여 조합원과 소통
삼성물산 리조트부문과 협업···반포 대표 주거단지를 위한 프리미엄 조경 계획
조합원의 신뢰에 진심 다 할 것···책임준공, 인허가 리스크까지 책임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방배신삼호 재건축 수주를 위해 조합원들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에 나섰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방배신삼호 재건축 수주를 위한 진심 어린 행보의 일환으로 조합원 대상 도열 인사를 진행했다. 현장에서는 단순한 인사 이상의 교감이 이어졌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이번 도열은 조합원분들과의 만남이자, 방배신삼호를 반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는 다짐을 직접 전달하는 자리였다”며 “진심을 담은 자세로 조합원 의견에 귀 기울이고자 했다”고 전했다.

 

또 지난 19일 반포 엘루체 컨벤션에서 개최된 홍보설명회는 300여석이 조합원들로 가득 찰 정도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홍보설명회 당일 HDC현대산업개발 도시정비 임직원은 반포 엘루체 컨벤션 행사장 입구와 단지 앞에서 출입하는 조합원에게 직접 인사하며, 진정성 있는 사업 의지를 전했다. 단독 입찰임에도 정경구 대표이사와 임원진이 직접 참석해 사업 추진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정경구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조합원의 신뢰에 반드시 실익으로 보답해 방배신삼호를 반포를 대표할 랜드마크 단지로 만들 겠다”며 “시공을 넘어 인허가부터 준공, 사후관리까지 HDC가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방배신삼호 조합원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최고 수준의 조건도 제시했다. 공사비는 평당 876만원으로 책정해 인근 단지보다 약 130만원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 또 물가 상승에 따른 공사비 인상은 2년간 유예하기로 했다. 이주비 LTV 100% 보장, CD+0.1% 수준의 사업비 조달금리, 2,000억 원 규모의 자체 사업촉진비 확보 등 금융 및 이주 지원도 타사 대비 파격적이다.

 

인허가 리스크에 대해서도 대안설계 변경 시 발생할 수 있는 추가 용역비를 HDC현대산업개발이 전액 부담하고, 외부 변수에도 흔들리지 않는 신속하고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약속했다. 또 HDC현대산업개발이 전략적으로 협업하는 삼성물산 리조트부문과 함께 단지에 약 325m에 달하는 회랑형 산책로, 호텔급 커뮤니티 공간 등 프리미엄 조경 설계를 선보여, 단지의 가치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HDC현대산업개발의 사업 제안은 분양가상한제, 고금리 시장 등 현실적 제약을 고려한 조합원 중심 설계”라며 “책임준공과 계약이행보증은 물론, 제안 내용 전반을 대형 로펌을 통해 공증받아 진정성과 실행력을 담보했다”고 강조했다.

 

방배신삼호 재건축 사업은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일대에 지하 5~지상 최고 41층, 아파트 6개동, 920여 가구 규모로 추진된다. 1981년 준공한 481가구 규모의 방배신삼호 아파트를 허물고 진행되는 사업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되어 이달 26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