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더 시에나 그룹이 운영하는 ‘더 시에나 라운지 청담’이 여름 시즌 한정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행사 장소는 청담동에 위치한 지하 1층 와인바 ‘비노탭 시에나’이다. 기간은 오는 8월 31일까지다. 프로모션은 매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썸머 해피아워’는 일정 기준을 충족한 고객에게 프리미엄 안주를 무제한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혜택 대상은 ▲탭 카드 10만 원 이상 이용 고객 ▲충전형 카드로 10만 원 이상 사용한 고객 ▲와인 1병 이상 주문 고객이다. 해당 고객은 미슐랭 출신 셰프가 조리한 다양한 안주를 세미 뷔페 형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비노탭 시에나’는 세계 각국의 와인을 글라스 단위(100ml)로 자유롭게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 테이스팅 바다. 총 48종의 프리미엄 와인을 취급한다. 전문 소믈리에가 구성한 라인업을 바탕으로 운영된다. 비교적 낮은 진입 비용으로 고급 와인을 경험할 수 있어 일반 소비자뿐 아니라 와인 입문자·애호가 등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
식음 구성도 수준을 갖췄다. 주요 메뉴는 숯향 통 우대갈비, 한우 라구 리가토니, 문어 야채절임, 로스트 비프 등으로 구성된다. 미슐랭 출신 셰프가 총괄 조리 책임을 맡고 있다.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고정 고객 방문이 이어지고 있으며, 인근 오피스 밀집지역 특성상 직장인 수요도 높은 편이다.
더 시에나 그룹 측은 “이번 행사는 프리미엄 골프장 중부CC와 연계한 고객 혜택의 일환으로, 중부CC 이용 고객 중 서울을 방문하는 이들이 비노탭 시에나를 자주 찾는 점을 고려해 마련했다”며 “청담 도심에서 여름 시즌 와인을 중심으로 한 이색적 식음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더 시에나가 추진중인 ‘골프-미식-문화’를 연계한 브랜드 전략의 일환이다. 더 시에나 그룹은 중부CC를 포함한 골프장 운영 외에도 프리미엄 리조트, 미식 공간 등 다각적 서비스 확장을 통해 고객 체류 경험의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