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신세계까사의 ‘마테라소’가 온라인 채널 전용 매트리스와 침대 프레임 시리즈를 새롭게 선보이며 MZ세대 고객층 확보에 나선다.
최근 초고가 · 초저가 양극화 소비 성향이 뚜렷해지는 가운데, ‘영 컨슈머’ 수요에 주목하고 온라인 전용 상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며 고객 접점을 확장해가고 있다. 또한 차별화된 친환경 소재와 디자인, 그리고 합리적 가격대를 앞세운 신제품을 통해 이러한 수요를 흡수하고 브랜드의 고객 접근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먼저, 론칭 1년만에 약 8천 명의 고객이 선택한 마테라소 친환경 매트리스 ‘포레스트 컬렉션’의 온라인 전용 라인을 선보인다.
자연에서 온 건강한 천연 소재들과 더불어 국제 친환경 섬유 인증인 오코텍스 1등급을 획득한 ‘린넨’ · ‘텐셀’ 원단, 글로벌 안전 인증인 ‘서티퍼 EU’ 취득 폼 등 고기능 · 고품질 자재를 적용해 환경부 주관 친환경 인증을 획득하는 등 마테라소의 차별화된 소재 전략을 그대로 유지했다.
그러면서도 제품의 가격대는 60만원대부터 100만원 초반대로 구현했다. 한국인이 선호하는 미디엄과 하드 타입에 맞춰 경도를 세분화해 ▲버베나(미디엄 하드) ▲릴리(하드) ▲데이지(슈퍼 하드) 등 총 세 가지로 만나볼 수 있다.
감수성과 기능성을 동시에 갖춘 패브릭 소재 침대 프레임 시리즈 ‘오브’도 온라인 채널에서 새롭게 선보인다.
디자인은 헤드보드부터 협(침대 프레임의 양 옆 부분)의 모서리까지 매력적인 곡선형으로 마감했으며, 부드러운 패브릭 질감으로, 컬러는 아이보리와 그레이 두 가지다. 또, 헤드보드는 고밀도 폼과 마이크로화이버 혼합 내장재를 적용해 풍성한 쿠션감을 주었으며, 프레임 전체에 발수 · 방오 기능을 갖춘 패브릭 원단을 입혀 관리도 손쉽다.
마테라소의 온라인 전용 시리즈는 신세계까사의 온라인 쇼핑 플랫폼 굳닷컴을 통해 먼저 만나볼 수 있으며, 점차 네이버, 오늘의집 등 온라인 채널로 판로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매트리스 ‘릴리’는 오늘의집 단독 판매 제품으로, 추후 오늘의집을 통해 론칭 기념 기획전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가성비와 품질, 구매 접근성을 중시하는 젊은 소비자들의 수요를 반영해 마테라소의 차별화된 친환경 소재와 감각적 디자인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만나볼 수 있는 온라인 전용 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와 고객 수요에 발맞춰 브랜드 접점을 유연하게 확장해 나갈 것”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