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청강문화산업대학교 패션뷰티스타일스쿨이 2025~2026 F/W ‘태국 패션위크(Thailand Fashion Week®)’에 공식으로 초청되어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무대에서는 3학년 재학생 15명의 창의적인 스타일링 작품 15벌이 런웨이에 오를 예정이다. 참여 학생들은 직접 태국 현지에 방문해 자신의 작품을 디자인 및 스타일링 디렉터로서 선보이며 헤어·메이크업 및 백스테이지 운영 스태프로 참여해 현장 실습의 기회를 가진다.

현지 모델과 함께 진행되는 이번 쇼에서 학생들은 직접 헤어, 메이크업, 스타일링까지 담당하며 국제 무대에서의 실무 역량을 펼칠 예정이다. 더불어, 참가팀은 방콕 시내를 배경으로 한 패션 필름 및 화보 프로젝트도 병행한다. “도시를 넘고, 문화를 넘다(Crossing Cities, Crossing Cultures)”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K-패션의 미학과 태국의 로컬 감성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시각 콘텐츠로 제작될 예정이다.

청강문화산업대학교 패션뷰티스타일스쿨은 K-패션과 K-뷰티 산업을 이끄는 차세대 크리에이터를 양성하는 국내 대표 실무 중심 교육기관이다. 특히 스타일리스트 전공은 BTS, 아이브, 세븐틴, 레드벨벳, 트와이스 등 세계적인 K-pop 아티스트들과 협업한 현장 전문가들이 교수진으로 참했다.

학생들은 재학 중에도 서울패션위크, K-드라마, 콘서트 스타일링, 브랜드 협업 프로젝트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실전 경험을 쌓는다. 재학생 전원은 자격증 취득, 워크숍, 글로벌 인턴십, 국내외 패션쇼 및 화보 촬영 등 다양한 전공 활동을 통해 졸업 전부터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며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다. 이번 태국 패션위크 참여 역시 K-컬처 산업을 이끄는 글로벌 비주얼 크리에이터로 성장하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